오랜만에 썼어요..
워낙 인기가 없는거라....
뭐... 안써도 아무 지장 없겠지만...= =''
오늘은 누가 등장하는지... 한번....눈 크게 뜨고...
갈수록... 아이디어가 떨어져.....
세상재패!!! 백수들의 세상!!!<5>
사람들의
헛된 꿈이 뭔지 알아?
바로 놀고 먹고 자는 백수이지.
그 꿈을 난 이루었지.
허나....
또 하나를 알았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또한....
백수라고....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무 꺼리낌 없이 백수란 말...
담지마.
백수가 되는 만큼.
그 뒤엔 엄청난 감당이 있으니까.
By... Some one
"으아아아아> < 멀고도 먼... 저 아름 다운 옥상이여!!!!"
"시끄러"
준과 서년이 복도를 누비며 말다툼을 했다.
"하지만 하지만> < 놀고 먹기 위해서 이런 고생도 해야 하다니."
"시끄러- -;;"
오늘 또한 복도는 양갈래로 갈렸다.
서년과 준이 지나갈때...
모두가 비켜주는 것이다.
이야 말로 참으로 행복한 인간들이 아닌가?
오늘은 그런 행복한 인간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용감 무쌍한 녀석이 (미안해 정말 미안해> <) 있었으니...
저 멀리서 부터 가운데를 떡 하니 걷고 있는 자식이
있지 않은가?
서년은 불쾌한듯 인상을 잔뜩 찡그렸고
준은 그런 서년을 보더니... 저 멀리서 오는 자식을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고는 동정의 눈빛- -;; 을 보냈다.
그런 그녀석은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을 뻗뻗히 들고
오히려 더 불쾌하다는 오로라를 펑펑 풍기지 않는가???
"씨뎅."
불루블랙머리에 깊은듯한 진 파란색눈을 가진 그는...
서년이 더이상 참기 힘들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으나
역시 그 눈빛 또한 무시하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채 붙어있던 준과 서년 사이를 지나가면서
그 둘의 어깨를 쳤다.
거기서 서년과 준이 화를 참지 못하며 일이 커졌다.
"18. 주겨."
"개자식."
서년과 준이 동시에 말했다.
그 남자가 고개를 돌면서 살짝 쳐다보다가
야릇한 미소를 풍기더니 돌아서며 말했다.
"주겨봐. 주길 수 있으면."
서년이 주먹을 쥐었으나... 워낙 움직이기 싫어하는 냉소적인 성격이므로...
준에게 떠맞겼다...
그나마 제일 부지런한 준은...
오랜만에 서년의 싸움을 보려고 돚자리 깔고 앉으려는 순간
실망한 눈빛이 팍 팍 풍겼으나...
신경쓸 미서년이란강?? 역시나 무시...
'너냐? 와인색 머리? 참나. 늬들 둘 다 불편하게 생겼다."
"그렇게 생겨서 미안하다 개자식아."
(갈수록... 갈수록... 욕이 나오느 이유는??? 나도 몰라/)
그 녀석이 먼저 주먹을 날릴때...
"멈춰 이 멍청아!"
라는 소리가 나왔다. 댄의 목소리 였다.
바보같은 서년과 준은 동시에 그 낯익은 목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렸으나...
한방 먹었지 뭐...- -;;
"아야"
얼굴에 주먹을 맞은 준이 말했다.
"- -;; 주겨버린다...."
준이 표정이 굳어지며 말했다.
서년이 흥겹다는 듯 쳐다보고
소리쳤던... 다크와 댄,러버가 걱정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준이 주먹을 날리려 하자 갑자기 준의 목을 휘어감는 대담한 자가 있었으니...
이루 였다.
"쓸데없는 싸움하느라 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생각이냐?"
반대 팔에는 서년또한 감겨있었고...
다크는 러버에게 작게 속삭였다.
"야...저 검은 머리... 정보 탐색 해봐..."
그러자 댄이 말리며 말했다.
"우리 또 그런 러버의 얼굴을 보아야돼?? 제발..."
"맞겨만 줘요!!!! 근데... 블루블랙 머리 인데요?"
러버가 눈을 비비며 말을 했다.
"야 이 싸가지 자식아! 너 운 좋은줄 알아! 어? 야이 멍청아아아아아아아~~~"
준의 마지막 저항 이었고
서년은 계속 야려보았고...
다크가 그 블루블랙 머리의 소유자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 저 자식이 약간 헤드 빙빙 되서요... 대신 사과 할꼐요/"
그러자 그 인간이 말했다.
"흥."
그러더니 돌아서서 걸아갔다.
따뜻한 햇빛 시원한 바람이 어울어진 저 옥상에서
서년과 준은 누워서 놀고...
거기다 그 둘을 박아논... 이루는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그렇게 한시간 뒤...
러버가 한 보따리를 머리에 지고 올라왔고..
그 뒤에 댄과 다크가 또 한 보따리씩 들고 왔다.
"밥이야? 뭐가 그렇게 많아???"
준이 물었다.
"자료야."
러버가 답했다.
"엥?? 뭔자료?"
"아까 그 남자.
이름은 로지.
성격은 차갑다.하지만 친구들에게는 다정하다
좋아하는것 술마시기 대회,패싸움
싫어하는것 앞길을 막는사람,시끄러운것
외모 불루블랙머리에 깊은듯한 진 파란색눈이지.
아까 준하고 서년은 그의 앞길을 막은거야.
물론 준과 서년으로서는 그자식이 막은 거지만...."
"- -;; 필요 없어 필요 없어> <"
"뭐????? 뭐라고??? 남이 실컷!!!!!!!우어어어어어어"
"아니야 아니야 유용하고 말고... 반은?? 학년은???"
"우리랑 동일 해.....=- -'''"
준과 러버의 대화...ㅇㅔ 댄이 말했다.
"일났군... 서년과 준이 맞고 있을 놈들이 아닌데...ㅇㅅㅇ.... 이런...."
오늘은.....여기 까지......
우어어어어엉> <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