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재패!!! 백수들의 세상!!!<5>
  • 쓰리랑
    조회 수: 531, 2008-02-06 05:18:36(2003-09-13)
  • 오랜만에 썼어요..

    워낙 인기가 없는거라....

    뭐... 안써도 아무 지장 없겠지만...= =''

    오늘은 누가 등장하는지... 한번....눈 크게 뜨고...


    갈수록... 아이디어가 떨어져.....


    세상재패!!! 백수들의 세상!!!<5>



    사람들의
    헛된 꿈이 뭔지 알아?
    바로 놀고 먹고 자는 백수이지.
    그 꿈을 난 이루었지.

    허나....
    또 하나를 알았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또한....
    백수라고....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무 꺼리낌 없이 백수란 말...
    담지마.
    백수가 되는 만큼.
    그 뒤엔 엄청난 감당이 있으니까.

    By... Some one




    "으아아아아> < 멀고도 먼... 저 아름 다운 옥상이여!!!!"

    "시끄러"

    준과 서년이 복도를 누비며 말다툼을 했다.

    "하지만 하지만> < 놀고 먹기 위해서 이런 고생도 해야 하다니."

    "시끄러- -;;"

    오늘 또한 복도는 양갈래로 갈렸다.

    서년과 준이 지나갈때...

    모두가 비켜주는 것이다.

    이야 말로 참으로 행복한 인간들이 아닌가?

    오늘은 그런 행복한 인간들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용감 무쌍한 녀석이 (미안해 정말 미안해> <) 있었으니...

    저 멀리서 부터 가운데를 떡 하니 걷고 있는 자식이

    있지 않은가?

    서년은 불쾌한듯 인상을 잔뜩 찡그렸고

    준은 그런 서년을 보더니... 저 멀리서 오는 자식을

    불쌍하다.... 라고 생각하고는 동정의 눈빛- -;; 을 보냈다.

    그런 그녀석은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을 뻗뻗히 들고

    오히려 더 불쾌하다는 오로라를 펑펑 풍기지 않는가???

    "씨뎅."

    불루블랙머리에 깊은듯한 진 파란색눈을 가진 그는...

    서년이 더이상 참기 힘들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으나

    역시 그 눈빛 또한 무시하고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은채 붙어있던 준과 서년 사이를 지나가면서

    그 둘의 어깨를 쳤다.

    거기서 서년과 준이 화를 참지 못하며 일이 커졌다.

    "18. 주겨."

    "개자식."

    서년과 준이 동시에 말했다.

    그 남자가 고개를 돌면서 살짝 쳐다보다가

    야릇한 미소를 풍기더니 돌아서며 말했다.

    "주겨봐. 주길 수 있으면."

    서년이 주먹을 쥐었으나... 워낙 움직이기 싫어하는 냉소적인 성격이므로...

    준에게 떠맞겼다...

    그나마 제일 부지런한 준은...

    오랜만에 서년의 싸움을 보려고 돚자리 깔고 앉으려는 순간

    실망한 눈빛이 팍 팍 풍겼으나...

    신경쓸 미서년이란강?? 역시나 무시...

    '너냐? 와인색 머리? 참나. 늬들 둘 다 불편하게 생겼다."

    "그렇게 생겨서 미안하다 개자식아."

    (갈수록... 갈수록... 욕이 나오느 이유는??? 나도 몰라/)

    그 녀석이 먼저 주먹을 날릴때...

    "멈춰 이 멍청아!"

    라는 소리가 나왔다. 댄의 목소리 였다.

    바보같은 서년과 준은 동시에 그 낯익은 목소리를 찾아 고개를 돌렸으나...

    한방 먹었지 뭐...- -;;

    "아야"

    얼굴에 주먹을 맞은 준이 말했다.

    "- -;; 주겨버린다...."

    준이 표정이 굳어지며 말했다.

    서년이 흥겹다는 듯 쳐다보고

    소리쳤던... 다크와 댄,러버가 걱정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준이 주먹을 날리려 하자 갑자기 준의 목을 휘어감는 대담한 자가 있었으니...

    이루 였다.

    "쓸데없는 싸움하느라 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생각이냐?"

    반대 팔에는 서년또한 감겨있었고...

    다크는 러버에게 작게 속삭였다.

    "야...저 검은 머리... 정보 탐색 해봐..."

    그러자 댄이 말리며 말했다.

    "우리 또 그런 러버의 얼굴을 보아야돼?? 제발..."

    "맞겨만 줘요!!!! 근데... 블루블랙 머리 인데요?"

    러버가 눈을 비비며 말을 했다.

    "야 이 싸가지 자식아! 너 운 좋은줄 알아! 어? 야이 멍청아아아아아아아~~~"

    준의 마지막 저항 이었고

    서년은 계속 야려보았고...

    다크가 그 블루블랙 머리의 소유자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  저 자식이 약간 헤드 빙빙 되서요... 대신 사과 할꼐요/"

    그러자 그 인간이 말했다.

    "흥."

    그러더니 돌아서서 걸아갔다.

    따뜻한 햇빛 시원한 바람이 어울어진 저 옥상에서

    서년과 준은 누워서 놀고...

    거기다 그 둘을 박아논... 이루는 바람과 함꼐 사라지다....

    그렇게 한시간 뒤...

    러버가 한 보따리를 머리에 지고 올라왔고..

    그 뒤에 댄과 다크가 또 한 보따리씩 들고 왔다.

    "밥이야? 뭐가 그렇게 많아???"

    준이 물었다.

    "자료야."

    러버가 답했다.

    "엥?? 뭔자료?"

    "아까 그 남자.

    이름은 로지.

    성격은 차갑다.하지만 친구들에게는 다정하다

    좋아하는것 술마시기 대회,패싸움

    싫어하는것 앞길을 막는사람,시끄러운것

    외모 불루블랙머리에 깊은듯한 진 파란색눈이지.

    아까 준하고 서년은 그의 앞길을 막은거야.

    물론 준과 서년으로서는 그자식이 막은 거지만...."

    "- -;; 필요 없어 필요 없어> <"

    "뭐????? 뭐라고??? 남이 실컷!!!!!!!우어어어어어어"

    "아니야 아니야 유용하고 말고... 반은?? 학년은???"

    "우리랑 동일 해.....=- -'''"

    준과 러버의 대화...ㅇㅔ 댄이 말했다.

    "일났군... 서년과 준이 맞고 있을 놈들이 아닌데...ㅇㅅㅇ.... 이런...."










    오늘은.....여기 까지......

    우어어어어엉> <
    * Burning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7 20:25)

댓글 7

  • ZICK SNIPER

    2003.09.13 20:51

    재미있었어 ></////////// 우리레아짱도 같이 넣어줘 ㅜ.ㅠ[뭔소리야! 퍽;;]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9.13 21:03

    으음-..역시 내가 가장 멋지.....[끌려간다]
  • [레벨:24]id: KYO™

    2003.09.13 21:05

    후훗...대단하군...
  • [레벨:9]id: 손고쿠

    2003.09.13 21:08

    다음편 기대할께요^^
  • genjo sanzo

    2003.09.13 21:35

    아아- 재미있어요....백수....;
  • 루넬

    2003.09.13 21:54

    꺄!!!!!!정말 보고싶었어요!!담푠!!!!!/퍽1/
  • [레벨:9]네코메이

    2003.09.14 12:56

    오오;!!!! 백수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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