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을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피흘리는 새를 선물할께)
--------------------------------------------자우림의 [새] 中
끼이익-
"미안하지만요...전 삼장을 포기 할 수가 없어요..."
이 말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매햐는 아까 류군에게 엄청나게 맞았던 부하들에게 삼장을 데리고 오라는 지시를 하고는 집에서 나온다.
"유리상자는 뼈를 녹여서 만든 거에요...잘 만들었죠...? 덕분에 시한장를 설치 할 수 있었어요..."
"매햐님 안 가십니까?"
"...가..."
대기 중이던 리무진에 다 죽어가는 삼장을 태우는 매햐
"...벌써 시한장치가 풀렸어...?"
"...응..."
"...그 덕에 일찍 데리고 왔네..."
"...그래...그런데 빨리 출발하지 않겠어...?"
"...알겠어...매햐..."
운전석에는 어려보이는 여자가 타고 있었다.
긴 생머리...갈색 선글라스...붉은색 매혹적인 입술...
"...그런데말야...난 너의 누나야...반말쓰지 마..."
"...킥...누나면 다야...어차피 아버지께 버림 받았고..."
"...시꺼..."
"...알겠어...가야지 매려...?"
'...역시 매려였군...'
"...그런데 아버지께서 이 사람은 왜 그렇게 만들라고 지시한건지..."
"...내가 지시 한거야...매햐..."
"...뭐...? 네가...?"
"...그래...오공이란 자식에게 삼장을 빼앗길 수는 없거든..."
'...매려...당신이 언제부터 내 걱정을 했지...?'
"...대단해...매려..."
"...아버지의 명령도 있었어..."
"...무슨...?"
"...매햐와 삼장을 죽이는..."
"...뭐...? 나까지...?!"
"...후계자는 나 하나로 만족하신댔거든..."
"미안하지만...난 죽을 생각이 없거든...매려...?"
타앙-
쩌저적-
".......삼장?!"
"오랜만이지...매려...? 어쩐지 이 녀석이 너하고 이름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크흣...."
"[매]라는 성은 우리 나라에 단 한 가문뿐이 없거든...매려...당신네 가문말이야..."
"시끄러...! 너때문에 내 인생은 망가지기 시작했어...!"
"어쩌지...? 곧 오공이 쫒아 올텐데 말이야..."
한편, 집에서는...
"제길...연기하기도 힘들어..."
"류군. 연기 정말 잘 했어요. 대단하던걸요?"
"하하...그랬어...? ^///^"
"류군 얼굴 빨개졌다~ >ㅁ<"
"시끄러워! 바보원숭이!"
"삼장은 어디갔지?"
"매려라는 분의 지시로 끌려갔어요 ^^"
"그런데 웃고 있어?!"
"걱정마세요 ^^ 또 지원군도 한명 더 있어요 ^^"
"누구?"
"오랜만~"
"으악-!"
"뭘 그렇게 놀래?"
"어쩐일이야?"
"팔계의 부탁으로 왔지 ^^"
"매리햐. 부탁할께요."
"매려와 매햐는 걱정마세요."
"그럼 출발할까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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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삼장과 매려의 관계...;;;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