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우니동의 내 이름이다.
언제였을지는 모르지만...
내가 우니동을 접한 건...역시 만화 이미지 때문이다. |히죽.|
당시 난 만화에 유난히 집착(?)하는 초등학생이였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공부할 때 난 만화 이미지 모으기에 열중 해 있었다.
그 때문에 TV 만화시간에는 거의 대부분의 만화를 볼 정도였다.
더불어 시간대도 외우고 다녔다. ^^;;;
사실 우니동을 최유기보다 먼저 접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이모 댁에서 처음 본 두편의 만화...그 두편의 만화로 우니동과 접한 것이니까...
몇편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30편 후반 40편 초반 쯤의 두편이였다.
"환상마전 최유기"란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물론 스카이라이프에서 하던거라 몰랐다;;
첫 눈에 팔계에게 이끌렸고, 집으로 돌아와서 매일 같이 인터넷에 매달렸다.
물론 인터넷 소설이란 이유도 있었지만, 최유기를 찾아야 했기때문이다.
참고로 쿄우는 인터넷 소설도 TV 만화로 접하게 되었다;;
하루에 몇시간씩 매달려서 이미지와 소설 홈페이지를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우니동을 만났다.
이미지도 상당히 많았고, 활발한 웹상 활동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충동적으로 가입했다.
이미지만을 위해 가입했던 난 약 한달간을 게시판에도 안 가고 이미지 게시판에만 들락거렸다.
그리고 우연치않게 소설방을 접했다.
엄청 재밌어보인다...
그게 활동의 계기였다. 엄청나게 재밌어 보였다.
소설 쓰는 것이 취미였던 난 자유 게시판에 인사를 한둥 만둥 소설 게시판에서 살다 싶이 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자유게시판 보다 소설 게시판에서 활동이 많았다.
그렇게 난 서서히 우니동의 일부가 되고 있었다.
물론 친구도 사귀고, 소설도 쓰고...
우니동에서 살다 싶이 했다.
지금도 느끼는거지만, 우니동은 참 편안한 곳이다.
성격 좋은(?)친구들도 많고...
오에카키 보는 재미도 있고...
하소연 하는 재미도 있고......
정말 재밌는 곳이다. 집 같은 곳이다..
나보고 가장 좋은 인터넷 사이트를 추천하라고 하면
난 우니동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니동이 영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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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말도 안 되는 내용입니다 ^_^;;
오에카키나 깍으러....(슬금슬금 도망가는 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