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은 언제나 존재한다...

나의 몸에도 존재한다...

어쩌면 저주받았을 나의 몸...

타락해버린 나의 몸...

천사아니고...

악마도 아닌 나의 몸...

나의 몸은 천사의 선한 기운과...

악마의 독한 기운이 하나로 합쳐진 몸...

두개의 기운이 하나로 합쳐져서 생겨난 알 수 없는 생명체...

나의 몸에 존재하는 또 한가지...

천사의 기운과 악마의 기운을 어울리게 하고...

붙잡는 일을 하는 붉은 기운...

두개의 기운이 마음대로 움직익 태세이면...

언제나 그렇듯...

붉은 기운은 나를 제어하기 위해 온 몸을 휘감는다...

차가운 느낌때문에 거부하고 싶다...

그러나 할 수 없다...

소멸하고 싶지 않기에...

살고 싶기에...

거부하지 않는다...

난 정체를 알 수 없는 하나의 생명체에 불과하다...

영혼을 가지지 못하고...

두개의 기운이 엇갈리면 죽는...

그런 비운의 생명체이다...

살려고 발버둥치면 죽고...

죽으려고 하면 사는...

비운의 생명체이다...

나란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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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짓기는 했지만.....
학교 제출용(방학숙제)이랍니다.
잘보고 평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