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인한 복수극』 NO.1
  • [레벨:24]id: KYO™
    조회 수: 1199, 2008-02-07 22:32:05(2003-08-09)
  • 공지 1 : 오공의 설명은 아무 표시 없음. 해설자의 설명은 ▷가 붙음. 효과음은 ▶가 붙음.
    ─────────────────────────────
    ▷삼장의 집

    "도련님, 오늘은 심기가 불편 하신지요?"

    삼장네 메이드.....미스티....

    "그래...어제 [그 녀석]한테 들은 말이 찝찝해서 말이지..."

    "[그 녀석]이라 함은...."

    미스티, 삼장의 일은 웬만큼 알고 있다.

    미스티는 삼장에게 신뢰를 쌓고 있으니까...

    ▶삐이익-!

    "아....친구분들 오신 모양입니다."

    "부른 적이 없는데.....?"

    "어제 일로 상의할 일이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서제 책상위에 메모지....."

    "아....그 이야기였군..."

    ▶드르륵-

    "어서오세요."

    "어이...뭐하고 있나?"

    "오정...팔계도 왔나.....?"

    "예, 삼장."

    "어제 그 일이 뭐 어쨌다고 날 보자고 했지...?"

    "안 찝찝해?"

    "뭐가..?"

    "어제 그 녀석이 했던 말 말이야."

    "모두 죽는다는......?"

    ▶달그락-

    삼장은 커피를 즐기기때문에 언제나 커피......

    "그러고보니 둘 다 서서 뭐해...?"

    ▶털썩-.

    "미스티는 나가 있어..."

    "도련님, 한시간만 나갔다 오겠습니다."

    미스티는 사적인 일이 있을 때에만 삼장에게 허락을 받는다지....?

    "그래...알겠어...."

    ▷미스티, 옷을 간단히 갈아입고 밖으로 나온다.

    "작은 도련님께서 왜 부르시는 거지...?"

    나와 삼장은 한때 의형제였다.

    의형제가 깨어진 지금도 미스티는 삼장이 없을 때마다 날 작은 도련님이라 부른다.

    ▷오공의 집

    ▶삐이이-

    "누구세요."

    우리 집 메이드, 브이...

    우리 집에는 메이드란 명목으로 왔지만, 같이 사는 친구이다.

    브이는 남자인데도, 요리나 집안일을 잘한다.

    가끔은 여자로 착각할 때도 있다.

    "브이. 저에요, 미스티."

    ▶끼이익-

    "미스티...왔군..."

    "갑자기 어쩐 일이세요, 작은 도련님?"

    "버릇은 못 고친 모양이지.....?"

    "아.....예."

    "미스티, 뭐 마실래요?"

    "아니요, 괜찮아요."

    "미스티, 삼장에게 매달 얼마씩 받고 있지?"

    "월 1천만이요."

    월 1천만...

    삼장......참으로 째째하게구는군......

    "어느정도 받는군....."

    "저에게는 택도 없지만요..."

    "집에....무슨 일 생긴건가...?"

    "아.....아니에요, 작은 도련님."

    "또 아버지 문제인가.....?"

    "아.....아닙니다, 작은 도련님."

    "도와줄 수 있는 선까지 도와주겠어. 무슨 일인가....?"

    "사실은 아버지께서 도박에 물들어버리시는 바람에....."

    "도박.....?"

    "예. 집 마저 잃고 지금은 고모댁에서 생활하고 계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언제 일이지......?"

    "2달 전..."

    "좋아.....내 매달 3천만원씩 주지......"

    "정말입니까?!"

    "대신....내 부탁하나 들어줘...."

    "무슨 부탁이시죠? 설마......"

    "남의 집 메이드를 건들일 생각은 없어...내 계획을 도와주면 돼...."

    "계획이요?"

    "그래..."

    "무슨 계획이죠?"

    "그건 나중에 차차 알려주지....약간의 내용은 브이에게 듣도록...."

    "저...오늘은 못 들을 것 같아요. 도련님께서 한시간 내로 돌아오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알겠어....삼장의 출장이 언제지.......?"

    "이틀 후에 출발해서 한달간 못 오시는 모양입니다."

    "그래...내가 전화 주지..."

    "예."

    미스티.....

    돈에 대한 집착이 꽤 커...

    돈만 준다면 뭐든 하겠군.....

    다음은.......

    팔계네 메이드...쿄우인가...?

댓글 7

  • Goku(혈이)

    2003.08.09 07:56

    메이드 복을 입은 쿄우...-ㅁ-.....(히죽-) [망상중;;]
  • [레벨:3]id: 명이

    2003.08.09 08:27

    우웃....점점 더 일이 재미있어 져 가네요.^-^
  • [레벨:3]V.HakKai

    2003.08.09 08:35

    .. 제가 등장하는군요!! [너무나 좋아하고있습니다.]
    아아.. 쿄우쨩♥ 고마워요. 아리가또.
    이렇게 좋은역으로 데뷔를 시켜주시다니{!} 너무 재미있어요. 뒷편이 기대가 되요.
  • [레벨:3]꽃미남4인방

    2003.08.09 10:59

    우와.. 재밌어....
  • [레벨:9]id: 손고쿠

    2003.08.09 19:08

    잼있습니다^^

  • [레벨:3]vMISTYv

    2003.08.09 22:44

    오마나..../////ㅁ///// 이런 영광이.... 으와아아..;;
  • genjo sanzo

    2003.08.12 16:02

    쿄우누님........하카이상의 메이드.....? 재미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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