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등 뒤에서.....
  • [레벨:9]id: 손고쿠
    조회 수: 260, 2008-02-06 03:53:09(2004-05-23)
  • 네 등 뒤에서.....

    네 등을 ‘탁‘ 치면 금방이라도 돌아보려 하지만
    끝내 내게 등을 돌리는 너...
    지켜보는데 어쩜 이리 가슴이 아리는 걸까...
    by.오정
    ------------------------------------------
      
    “아 벌써 여름이네.. 니가 날 떠난것도 이맘 때였지 않그래 삼장.”
    붉은눈과 머리를 가진 청년이 마루에 누워 자신의 옆에있는 금빛머리의 남자 사진을 보며
    ‘피식’ 웃으며 일어선다.
    “그래 니가 오공에게 간 때가 이만쯤이 였어 기억하지 날버리고 가니깐 행복했니”
    그리고는 절벽이있는 바다로 간다..
    “거긴 편하지 내 마음은 이리 아픈데 넌 지금 오공과 함께 있으니깐.”
    “하늘에 있으니깐 편하지 아 거기 팔계도 같이 있지 훗 내가 죽였지 모두 아프지
    그러기에 왜 날 떠나 그러니깐 모두 죽지 킥“
    청년은 다시 뒤돌아서서 자신의 집으로 간다
    차가운 지하실 여러 가지 고문기계. 어디서 구했는진 몰라도 많이 보인다
    “여기서 니가 죽었지 봐 아직도 네 피가 있어 그리고 널 빼앗아간 오공의 피와 날 배신한 팔계의 피가 훗~”

    지난해 여름......

    “어라 누가 길에다가 이런걸 버렸지”
    사람..아직 숨이 붙어있는 금발의 남자 머리와 어깨에 많은 상처를 가진 남자
    그리고 아름다웠다 지금까지 만났던 어던 여자들보다 나는 곧 어깨에 둘러매고 팔계의 집으로 갔다 가벼웠다..
    “팔계 문열어봐”
    초록눈과 흑발이 잘어울리는 남자
    “어 오정 뒤에 업고 있는거 사람 맞죠 어디서 주었어요^^”
    라고 웃으며 날 맞아준다
    “길가에서 주운거야 누가 버렸는지 몰라도 아름다운걸 함부러 버렸어”
    “오정 그전에 치료부터 해야하지 않을까요^^”
    “응 팔계 부탁해”
    “우선 저쪽 침대에 내려 놓으세요 얻힌 상태론 치료도 뭐고 못하잖아요^^”
    바로 침대에 내려놓고 욕실에 가서 욕조에 야간 따끈한 물에 몸을 담궜다
    “아참 오정 내일 오공 온대요”
    “오공? 갑자기 오공이 왜?”
    “갑자기는요 전에도 말했잖아요 오공 혼자 그집에 있음 위험해서 제가 대려온다고 몇 번 했었잖아요”
    “아 맞아 잊고 있었다”
    “오정도 참. 내일 오공 데려오는거 오정 좀 부탇드릴께요^^”
    “근데 왜나야?”
    “왜라니요 전 과속운전에 걸릴께 분명하니깐 그렇죠^^”
    “휴~ 아았어”
    다음날 아침 바로 오공이있는 집에가서 오공을 데려왔다
    금발의남자도 깨어났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이라 옛 일을 하나도 기억하지 못했다
    기억이 날동안 우리들의 집에 머물게 했고 오공과 그남자는 점점 친해졌다 그남자의 이름은 삼장 이라고
    팔계가 지어 주었다 그리고 나와 삼장사이도 연인이라는 사이까지 전개되었는데
    “오정 있지 나..”
    “응? 뭐 오공”
    “그러니깐 그게//”
    “뜸들이지말고ㅡㅡ”
    “나 사실 삼장 좋아하거든 근데 어째 해야할지 몰라서 오정이라면 알듯해서”
    “........”
    “이봐 오정 대답해봐?”
    오공 아주 순진하고 깨끗한 아이인 그녀석은 삼장을 좋아한다고 한다
    “나도 오공 좋아해 오정”
    “뭐? 너 지금 나랑 사귀고 있잖아 우린 연인이잖아”
    “응^^ 이제 니가 싫어졌거든”
    그러면서 오공을 안으면서 그의 입에 입을 맞춘다... 순간 가슴이 내려 앉는 것 같았다
    난 바로 옆에 있던 칼로 삼장의 팔을 찔렸고 오공은 옆에서 울며 삼장의 이름은 부른다
    부르지마 더 이상 삼장의 이름을 맘대로 부르지마 삼장은 나만의 것이니깐!!!
    삼장의 어깨에 있던 칼을 뽑아 오공의 다리를 힘껏 찌렸다 오공의 비명에 팔계가 왔고
    믿었던 팔계마져 날버렸다 오공과 삼장의 앞을 가로 막았다
    “팔계 너마저 날 버리는구나 킥 그래 버려”
    “오정 왜이러는 거예요 대체”
    “긴말 필요없어 그냥 죽어”
    그리고 칼을 들어 팔계의 배를 깊히 찌렸다
    “이런이런 이러다가 경찰에게 들키겠는걸 우선 너희들의 가둘곳을 찾아야지”
    ‘피식’웃으며 한명한면 자신의 집 지하로 옮겼다
    여기저기 보이는 여러개의 고문기계들 삼장 오공 팔계를 순서대로 쇠침대에 묻고
    천천히 고통을 주면서 죽였다 날 배신 했으니깐 이런꼴을 당한거야 킥
    그리고 한달이 되고나니 셋은 서서히 죽어갔다 이곳 저곳에 수백개의 칼자구들이 생겨져있고 피로 물들었다
    곧장 절벽에 그들을 떠어트리고 그곳까지 들고올때 흘린피를 지웠다
    그리고 다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니들이 날 버리지만 않았으면 살수 있었을 텐데 킥 그럼 바 이~”

                          *END*

    아 그냥 절 죽이세요 여전히 그냥 뒤죽 박죽 허접소설 입니다^^;;;

댓글 4

  • *★히큐아★*

    2004.05.23 13:34

    아..하! 처음에 공포 소설 올린줄 알앗다 야
    그니까 귀신 어쩌구 하는거. 왠지 감동[?]ㅣ 와 닿는구려
    음.... 왠지 이해간다..-_-//
  • xpzh유

    2004.05.23 20:49

    형...우와.....

    형은 이런걸 좋아하나봐...
  • [레벨:2]비천

    2004.05.23 21:23

    허접 소설 아니에요.잘 쓰시는데여^-^

    그런데 오정이 너무 무섭게 나옴;;;;
  • 린유z

    2004.05.23 22:03

    아 , 오정씨 무섭 ,, ; ( 부들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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