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어느 여름날
  • Goku
    조회 수: 621, 2008-02-06 03:45:15(2003-05-06)
  • ..
    보고싶다..









    [단편소설]-어느 여름날













    찌는듯한 더위가 계속되었다.

    너도 나도 피서를 가지만 어느 한섬...

    갈색 머리의 황금 빛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아무도 없는 해변가를

    거닐고 있었다..


    [왜 우리 섬에는 아무도 안 오지..?]

    [쳇..이곳도 아름다운 곳인데...]

    그때..

    쏴-아..

    시원한 바람이 갈색 머리 소년의 머리를

    살짝 가리고..

    머리카락 사이로 소년은 보았다...

    반짝이는 태양처럼 금빛의 머리를 가진

    아름다운 소년을..

    [아..저기..]

    태양을 닯은 소년이 돌아보았다...그리고

    그 깊고 신비로운 자주빛의 눈으로

    소년을 쳐다 보았다..

    쏴-아..

    다시 한번 바람이 불었다.

    ..

    태양을 닯은 소년은 사라졌다...

    지금 그 소년을 다시 보고싶다..

    그 어느 여름날의..

    태양을 닯은 소년을...













    -------------------------------------------------------------------

    센과 치히로의 "어느 여름날"을 들으면서 썼습니다..

    이왕이면 이것 보시면서  그 음악 듣는 것이

    좋습니다..-ㅁ-




댓글 4

  • Angelica

    2003.05.06 19:38

    어쩐지 제목이 친숙하다 했더니..;; [삐질]
  • [레벨:9]id: 손고쿠

    2003.05.06 20:11

    멋져요*^^*
  • [레벨:24]id: KYO™

    2003.05.06 20:21

    멋진 글이에요! +_+
  • 융이

    2003.05.06 20:49

    꺄아아아아->ㅁ<

    정말 멋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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