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소설] 無
  • 자유게시판보고있다가...

    누구였지??[기억안나는...-_-;;]

    어쨋든 누군가의 글에 無라는 단어가 나와서 쓰고 싶어졌어..-ㅁ-;;



    --------------------------------------------------------------------




    아무도 없다......



    조용하다.......나 혼자만의 세상.....




    내가 태어나 눈을뜨니....아무것도 없는 어둠만이 내 눈앞에 펼쳐져있었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조용한곳....



    먼지조차없는 곳......나혼자만의 공간....




    덕분에 난 아무 감정도 갖지 않게 되었다.




    쓸쓸함도.....외로움도....슬픔도..기쁨도.....화가 나는것도....부끄러워하는 감장도..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아무 감정없이 하루하루를 보냈다.




    아무도 없다보니 말이란것도 몰랐다.




    나말고도 다른사람들이 많이 산다는걸 난 몰랐다.




    이 세상에는 나밖에 없는것 같았다.





    옷도 필요없고......가구도.....이불도......음식도....아무것도 필요하지않은곳...




    그런 나만의 공간을 누군가....




    침입하려 한다면.........





    아니......그럴일도 없겠지.....




    이세상에는 나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난 아무 망설임없이.....죄책감도.....분노도....




    아무감정없이 죽이겠다.....




    아무감정없는 얼굴로.......



    =============================



    이게 뭔 소리야??-ㅁ-;;;

    쓰고도 모르겠다는..-_-;;;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2

  • [레벨:9]id: 손고쿠

    2003.07.04 19:11

    멋쪄요^^
  • 하늘빛구슬

    2003.07.04 21:09

    와오!

    언냥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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