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미의 상실은.
  • Angelica
    조회 수: 1081, 2008-02-10 14:49:37(2004-10-19)
  • 때로는 존속의 이유도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올렸던 글과는 조금은 다른 기분으로 쓰게 되니 훨씬 착잡하네요.






    제이언니도 잠수를 타고, 애착을 느꼈던 개인방도 사라지고.
    이곳에서마저 점점 작아져가는 저를 발견하게 되는건 꽤나 우울한 일이네요.


    그래도, 아직은 그래도.. 라는 심정으로 가끔씩 들리고 눈팅도 하고.
    여러가지 즐거운 글에 웃고 돌아가면서 꽤나 활력소를 되찾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제게 우니동은 그런 의미였습니다. 비타민처럼 작은 양이라도 절대 없으면 안되는.



    탈퇴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선언도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앞으로는 그저 조용히 지켜보려고 합니다.
    얻은 것도 많았고, 잃은 것도 많았습니다만 후회하진 않을겁니다. 그만큼 소중한 곳이었기에.
    예전처럼 지내기에 이미 지금의 저는 너무 작아져버린것 같습니다.




    그냥 평범한 하나의 사람으로 글을 씁니다. 겨울방학쯤에 돌아올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모두들 우니동에서 행복하시길.




    그리고.. 지금 제 머릿속에 생각나는 몇 안되는 사람들을 두고 가기가 영 가슴아파서. ^^
    연락 가능한 (?) 곳 몇몇 개 적어놓을게요. MSN과 폰이 직빵일거에요. 찾아줄거지?




    세이(타키) : nimajaje
    버디버디 : ∑Angelica
    MSN : Lika_16th@hotmail.com
    핸드폰 : 018-561-3155

댓글 5

  • [레벨:18]고도리

    2004.10.19 22:33

    .......너마저 떠나가면 우리는 어쩌라고;ㅁ;
    돌아와, 리카;ㅁ;
  • 히코토

    2004.10.19 22:43

    리카님의 머리속에 떠오르시는 분들 너무 부럽..<-
    으음, 제 생각엔 우니동은 변하지 않고 그것을 구성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에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 (뭐, 별로 상관없겠지만~_~)
    리카님도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루넬

    2004.10.19 23:27

    아..이쪽도..................
  • [레벨:4]버닝

    2004.10.20 11:08

    아니 어째서 그런생각을?;;;;_털썩.
  • [레벨:3]스카이지크風

    2004.10.20 15:42

    아 ;_; 다들 가버리시는 건가요 ; (털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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