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가 고쿠를 젤루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제천대성이 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래 어떤분게서 팔계, 고쿠 요력제어장치 풀리면?? 이란 질문 하신 거랑 답글들 보고...

저는...아무리 팔계들이 강해도....정말로 날뛰는 제천대성 앞에서는.....약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데^^;;

외전 보면 폭주하는 어린 고쿠를 막으려들자, 관세음이 등장하여서 무리라면서 자기가 제압하잖아요.

고쿠의 파괴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관세음이나 그 위의 윗분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또는 거대한 자연.. 자연이 낳은 이단아인 고쿠이니깐 고쿠를 집어삼킬 수 있는 것도 바로 자연이 아닐까. 싶어요.

아...그리고 또...생각한건데..<서유기>보면 손오공이 염라전에 가서 명부에서 자기종족들 원숭이들과 다른 요괴들(우마왕 등등)의 이름을 지워버려서

이들은 죽지 않게 되었잖아요.

<최유기>도 물론 <서유기>랑 완전 똑같은 게 아니지만

그래도 제 생각엔 고쿠는 죽지 않는 목숨이 아닐까 란 생각도 들어요 ^^;

외전에서 보면 물론 관세음이 폭주하는 고쿠를 기절시킨 후 죽이려 들자, 금선이 막잖아요.

근데...제 맘대로의 생각으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관세음이 일부러 금선들이 일련의 행동을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아니면 그들이 어떻게 하나를 지켜보기 위해서

죽지 않는 고쿠를 괜히 죽이려는 척 해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 <-완전 억측;;

그래서 나중에 금선 등 나머지 3명은 모두 죽어서 삼장 등으로 다시 태어났지만

죽지 않는 고쿠는 500년 동안 가둬놓은 것이 아닐까...^^; 하고 괜히 요즘 상상해보고 있어요..^^;;

다들..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