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타앙-"
시끄럽던 교실이 순간 조용해진다.
왜 갑자기 총소리가!?!?!
옆반에서도 정적.
앞반에서도 정적.
윗반에서도 정적.
아랫반에서도 정적.
호기심 많은 천화는 이렇게 말했다.
"................................살인사건...?!"
.... 그말을 하며 웃는 그녀는 대체 어떤 .....!?!!?!?!?!?!?!?!?
사건의 진상은 밝혀졌다. <누구맘대로 ?
그것은..................................................................
2
선생이 들어온다. 뭔가 어정쩡한 자세로 문앞에 서있다가
들어오는 걸음이 문어걸음이다. (그건뭘까)
여선생 - 굉장히 이엔같은 얼굴의 - 의 문어 발걸음에
학생들은 더더욱 조용해졌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
...라는 건 여선생의 잠깐망상이었고 . <
그녀의 표정은 있는 힘껏 찡그린 표정.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고,
숨소리는 ......... (그만하자.)
그녀는 갑작스럽게 뛰어나가며 이렇게 소리쳤다.
"씨방쉬마려!!!!!!!!!!!!!!!!!!!!!!!!!!!!!!!!!!!!!!!!!!!!!!!!!!!!"
아이들은 문어걸음과 그녀의 표정에 대해
납득했다. ...............................대체 왜 납득인건데!?!!??!
5분 후 그녀가 들어왔다 .
그녀는 무척 뻔뻔했다 . 유후.
그리고 뻣뻣했다 .
"나는 미크로 선생이십니다.
알아서 모셔라."
뭔가 안 맞는 그녀의 말투에 학생들은 의심하게 된다.
'저거 스파이 아니야?'
스파이에 대해서는 이따가 말하기로 하자.
아이들은 긴장이 풀리며 엄청난 소란을 만들어냈다.
그들의 웅성대는 소리는 하늘을 찔렀고,
그래서 비가 내렸다.
빗소리가 점점 노래가 되어가더니,
"It's raining-비" 로 바뀌었다.
좀 더 있으니
'씁 - 하- ' 노래가 나온다 .
그러자 떡볶이가 나왔다. 그래서 아이들은 맛있게 먹...........
미크로의 상상이었다.
아이들은 여전히 시끄러웠지만,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었다.
..그렇게 1교시가 끝났따 .야호!
3
자, 여기서 퀴즈를 내도록 하겠다.
아까 그 총소리의 정체는 ?!?!?!??!!??
→ [정답] 종소리.
4
[쉬는시간]
"저...........................이름이...?"
천화가 수줍게 이엔에게 묻는다.
저번 회에는 알지 않았나? <-....
"이엔."
이엔이 무뚝뚝하게 말했다.
아직 삐짐이 없어지지 않았다.
"어제는....미안........."
천화가 다시 조용히 말했다.
"뭐가."
이엔은 여전히 무뚝뚝하다.
거 참 오래간다.
"어제 일 미안하다고 씹샹숑아 !!!!!!!!!!!!!!!!!!!!!!!!!!!!!!!!!!!!!!!!!!!
미안하다면 알아들을 것이지 왜 못듣고 지랄이야 쌩날라리 씨발새끼가!!!!!!!!!!!!!!!!!!!!!!!!!!"
"헉"
"너, 너도 내 머리 때렸잖아 개새야 !!!
그래놓고 왜 삐진척 쌩쇼야 애새야!!!!!!!!!
좋냐 ? 좋아 ? 좋냐고!
심하게 맞아 볼래? "
"헐"
" 일로 와. 내가 니 눈동자를 손톱 세워서
쓰다듬어줄게. 일로 와 . 일로 와 애새끼야!!"
.........라는 건 뒤에서 몰래 지켜보던 미크로의 상상이었다.
응? 잠깐, 미크로는 사건의 진상을 모르는데??!?
(라는건 작가의 독백 )
다시 돌아가보자.
"어제 내가 ㄴ....."
천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엔이 말했다.
"아이리스가 사과할 일이야. 넌 필요없어."
'.....필요없어?!?! 이게 이 개새끼가 ....................'
....는 미크로의 생각이다 . <도대체 어디에 숨어서 지켜보는걸까
" 아, 알았어. "
그녀는 제자리로 돌아갔다.
결코 아리를 부르지 않는다 .
...후, 멍청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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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참
쓰다 보니 도둑님께서 못나오셨네 <
손고쿠님은 쓰다가 뭔가 얘기가 맘에 안들어서
보류! <죄송해요 ㅜㅜ
두 분 모두 다음편에는 굉장하게 써드릴께요
[........라고하면 안되는데 . 실망하시는데 . ]
미크로의 상상이 지나치게 많았나 <...
뭐 난 좋았었는데 (울먹)
아! 앞으로는 러브코믹으로 나갈 생각이예요.
정원이 별로 없어서 삼각을 하기도 그렇고......
애매하지만 뭔가 누구 한명이 인기폭발이 될 것만 같은
좋은기분 <?!?!??!?!?
...에 잡담은 그만할게요,
감상평써주세요! ><
출연 시켜주는 것만해도 캄사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