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 -5-
  • 조회 수: 75, 2008-02-06 05:34:29(2004-12-29)
  • 제가 8절지에 사다리타기를 만들었습니다!

    1~10까지 있습니다. 좀 넉넉하게 잡아서..

    꽝이 9개구, 당첨이 한개. 2개는 제3의 인물과

    자살로 쓸려구.. 번호를 잡아 주시면,

    제가 열심히 사타리를 타고 내려가겠습니다.

    참고로 전 행운의 7번!(자살이. 될 일 없음.)

    ==============================

    "그러니까.. 그시각에 알리바이가 있는 사람은..
    륜과 미르세뿐?"



    이번 배경은 경찰서.
    초쿌릿을 우물거리면서 대답을 하는 미르세와
    사탕을 들고 있는 륜.
    나머지는 상당히 귀찮은듯..



    "야야.. 빨리빨리 하고 밥좀 먹자.. 오늘 아침도 안 먹었다구..
    갑자기 일생기는 건 또뭐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포트가 투덜댔다.



    "하하 알았어, 그럼 너희는 뭐한거야?"

    "난교칙위반하고 교실에 책가방 챙기러 갔었어.."


    진진이 중얼 거리듯이 말했다.



    "난 쓰레기 버리러 가고 있었어요.. 뭐, 결국 못버렸지만."



    사나에가 그게 좀 아쉽다는 듯이 얘기했다..
    그게 뭐가 좋다구..



    "우리는 매점에 가서 바나나킥이랑 빼빼로사서 학교 담넘어 가고 있었는데.."


    미르세가 리진을 보며 신경질 적으로 말했다..
    이유-







    불과 몇초전.



    "야야.. 너 그거 다먹을 거야?"




    리진이 나섰다.
    그도 그럴것이 꽉차있던 쵸콜릿이 반도 안남았기 때문..
    그건도 손도안댄 새것이!




    "응. 심심하잖아.. 난 심심하면 먹는다구.."



    미르세가 계속 먹으면서 웅얼댔다.



    "... 먹지마. 다른 손님들도 있잖아."



    리진이 그대로 초콜릿을 빼앗아,
    가만히 있어야 하는 미르세로서는 상당히 화가 난것..












    "그만좀 하지."

    유가 말했다.


    "싫어. 먹을 걸 주던가."

    "사탕.. 먹을래?"




    "쵸코맛, 있어?"

    "없어- 사과맛은 있는데.."

    "난 과일 싫어."





    "어쨓든- 사나에와 진진은 알리바이가 없구..
    진진은 죽이기 딱 알맞은 곳에 있었던 거군..?"



    "... 내가 가장 유력한 건가?"


    "당연하지.. 아, 그리고 이상한게 있었어..
    안경. 걔눈에.. 안경알이 조금 박혔어.. 아니, 안경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더라.. 좀더 조사해 보면 나오겠지.
    요즘 부검은 너무 부실이란 말이.."




    포트가 말을 멈췄다. 뒤에서 사나에의 검은오오라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 그럼.. 걔.. 눈..을.. 파해친.. 거냐..?"



    "아직 안했어. 아직 안했다고! 그냥 찍는, 엑스레이 같은거 했다고!"


    "아직이면.. 할려고?!!?!?!"


    "알아봐야지-!?"


    "잠깐.. 있지, 세이에가 안경 쓰는 애였나?"


    륜이 미르세를 보고 물었다.



    "... 아마.. 쓰지 않았나..? 안썼나?"



    미르세가 이번에는 사나에를 봤다.


    "알게 뭐야! 세이에는 나한테 그런거 말한 적 없어!"


    "그럼, 안쓴거?"



    다시 포트와 사나에의 싸움이 일었다..


    "자자- 사나에양, 세이에양이 죽어서 눈한쪽에 유리알을 박고 있으면
    많이 아프겠다, 그러니까 사나에양이 허락해 주고, 저승가서 편하게 해주는게 어때?
    눈에 뭐가 박히면, 많이 아프지 않을까?"



    ".... 그런가?"



    유의 말에, 사나에가 수그러졌다.(허허- 언니, 순진하시군요-)


    "그렇겠다... "



    미르세가 거들어줬다.
    결국 초코맛사탕을 얻었기 때문.




    "알았어, 대신.. 그렇게 해서도 범인을 못알아 내면- 알지?"



    사나에가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 칼.. 이냐?"



    리진이 물었다.


    "^^ 그야, 물론이지."



    사나에가 방긋거렸다.




    "하지만 괜찮아. 이거볼래?"



    그 옆주머니에는 사과, 손을 넣었던 주머니에는 과도(菓刀)가 있었다.



    "사과먹을 거야."



    사나에가 이어 앉아서 사과를 깎았다.
    어이없는 경찰들..




    "난 안죽였어. 그녀석.. 상당히 말많았는데.."



    진진이 말했다.




    "하지만 넌 전과범이라, 더 의심스러워. 일단 외모를 봐도 그렇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정**의원은 왜 사형수가 됬지?"



    륜이 물었다.



    "모르지."



    "그렇게 치면, 난 범인 아닐거야. 난, 예쁘니까! 호~호호호호!(마녀웃음..)"



    "공주병말기 환자.. 우리 따시킬까..?"



    륜이 경찰, 사나에, 진진과 붙어서 속삭였다.




    "이런.. ! 그래도 내 베스트 프랜이라는 네가 어떻게~!!"



    "ㅡ.ㅡ^ 허허-"



    "그럼 일단, 단서하나 잡혔네 그려.. 그 안경알."




    ================================================
    와아- 안경이 이제 단서일 거예요!

    제가 안경잡이 였답니다! 엄마가 저보다 훨씬

    눈이 나쁘다는게 힌트! 맞추시는 분께는 무조건

    범인을 할수 있는 권한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이 트릭은 몸소 경험했답니다!

    글구 1~10까지, 그거 중복 안되게 적어주세요.

    안녕히- ^^

댓글 7

  • 수호령™

    2004.12.29 11:08

    누나 소설 경찰서에서 있던 일,,재밌다.으히힛.
    사다리 게임..흐응.
    이 트릭을 누나가 몸소 겪어봤다고,ㅇ _ㅇ?에헤.
    그래서 소설로 쓸 생각을 한거군?
  • 체리 보이 삼장♡

    2004.12.29 14:21

    어머, 몸소 체험하셨다니....

    대단하셔요!!

    미르세님...... 초콜릿 뺏어서 미안해요;; 초콜릿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으셔요;;
  • 미레이유

    2004.12.29 14:33

    ... 난 5번이다, 세인!
    안경잡이랑 니네 엄마가 뭔 상관인지..
    하하~ 미르세는 역시 초코매니아군!
  • 미레이유

    2004.12.29 14:34

    +로, 경찰까지 번호 매기셔야죠? 그래야 인원 수가 맞아주니까.
    형사님, 경찰관님, 번호 쓰세요~
  • [레벨:5]id: 레몬향오공♡

    2004.12.29 17:03

    우와........사다리 게임이라....
    재미있겠어요~~ ^ㅡ^음.....
    안경이 단서라니......[이해 안감]
    저는 3번 할래요~
  • 스트로 ID

    2004.12.29 23:37

    나,..나는 그냥 2번을-ㅁ-;;(4번도 끌린다는;;)
    요즘 잘 코멘 못 달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어지간히 나쁜인간이군요 ;;ㅁ;;;
    으음.... 사다리 게임................
    재밋겠다(<-체리와동감??)
    그럼 건필하세요 아! 그리고 기대합니다 ^ㅁ^
  • [레벨:9]id: 손고쿠

    2004.12.29 23:53

    사다리 게임이라 영 자신은 없지만
    전 7번 할래요^^ 5번도 끌리긴 했어요;;
    뭐 어쨌는 알리바이가 없는건 저하고 사나에상이군요..
    하지만 알리바인 만들수 있고 또 트릭을 이용한다면 알리바이 조정도 가능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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