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바이러스..............
...Third World War and Fifth Life.... [제 3차 세계전쟁과 다섯번째 생명]
루넬: ....몸이 이러니까 느낌이 이상해..
데이: 루넬언니.. 몸이 아니라 정신 아닐까요..
루키: -_-! 그게 그거야 데이!
서년: 어쨌든 지금의 우리는 백신 체계로 변형 된거 지?
스텔라: 그런 셈이지.. 그러면 빨리 네코의 진짜 정체를 밝혀 볼까?
'대니얼: 얘들아! 정신만 접속 했다고 해서 너희들이 죽지 않는건 아니야!'
'녹차: 그러니까 함부로 행동하지 말고! 네코는.. 컴퓨.. 맨... 아....아....'
-피육-
루키: 제길.. 수신이 끊겨 버렸구려
서년: 그 덕분에 네코가 어디에 있는지도 못 들었지.
스텔라: 루넬 너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기계 방면에서는 도사 잖아.
루넬: 기계 방면에서지... 프로그램 내 자체는 잘 모른다구.
데이: 그러면 그러면! 내가 해 볼께요! LOGIN! START!!!
데이의 팔이 쭈욱 길어지더니 어느 한 곳에서 멈춰섰다.
물론 팔이 길어진다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는 불가능 하지만
우리 몸은 지금 데이터 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변형은 가능하다
데이: 으음... 여기저기가 많이 손상 되어 있어요. 바이러스들도 굉장히 많고..
그리고.......응? 여기는.....
-찌리릭-
데이: 꺅!
루넬: 뭐야 데이?
데이: 딱 한 군데.. 들어가려니까 보호막이 있어서.. 으음..
SCPT의 중앙실 이예요! 가요!
..
네코: ....... 제길.....
-콰강!!!-
루키: 네코 네...꺄악!
서년: 제길.. 더럽게도 많네
네코: 내..내가 그렇게 쉽게 물러 날꺼 같아?!
내가 어떻게 해서 얻은 건데!
루넬: 네코! 넌 그래봤자 바이러스야.. 아주 독한 컴퓨터 악질 바이러스지..
스텔라: 바이러스는 백신인 우리들이 잘 요리해 주지 네코 바이러스..
네코: 싫어!!!!!!
네코를 감싸고 있던 무수한 바이러스들이 별똥별처럼 우리들에게 폭격을 가했다.
무작위로 떨어지고 위아래 양방향 모든 곳에서 공격하는 것을 방어하려니
팔이 열 두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루키: 플러그!
루넬: 원소력 바람!
스텔라: 칼춤! 검시위!
서년: 염력! 리어딩!
데이: 샤넬! 회오리!
갑자기 거대한 폭풍이 몰아친 듯이 SCPT가 흔들렸다.
네코: ..... 싫어..싫단 말이야... 왜 맨날 내가 하려는 것만 방해해.. 왜 나만 미워해..
루키: 바보 꼬맹이 같은 놈이야 너는
루넬: 그렇다고 SCPT에 잠입해서는 모든 걸 니 맘대로 해서는 안되는거 알잖아..
서년: 네가 한 짓 덕택에 우리는 태어나고 죽고를 다섯 번이나 반복했다구,
우리는 너처럼 백신이 없애주지 않는 한 영원히 사는 바이러스가 아니였어..
데이: 너 덕분에 우리는 꿈에도 안 꾼 죽고 살고를 반복했지..
네코: 우아아앙...;ㅁ;...
스텔라: 네코야.. 안 아플꺼야.. 그러니까.. 울지마...
루키: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대니얼: ....멈췄어...
녹차: 이 녀석들.. 우리는 거의 죽는 상황까지 갔잖아...!!!
대니얼과 녹차의 얼굴 바로 위에는 광선검을 거머쥔 로봇이 그대로 전원이 꺼진 상태로
서 있었다.
...Third World War and Fifth Life.... [제 3차 세계전쟁과 다섯번째 생명]
☆★ 오늘도 이것 끝내렵니다..
아하하..
한꺼번에 두 소설을 끝내려니까..
좀 기분이 이상해..;ㅁ;
그리고 네코의 정체는 컴퓨터 악질 바이러스 였습니다..
에헤헤- 이미 짐작 하신 분들도 계셨겠지만-
마지막이라고 코멘 안 다는 사람들 미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