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형 나 배고파"-진진
"/우물우물/ 여기 먹을꺼 많던데.. 언먹고 있었어?"-루이
저녁식사시간이 된건지 배에서 친둥소리가 들린 진진은 어렵사리 말을 했건만. 여지껏 루이는 먹고있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여기는 식량창고인것같다.
"진아.여기난 식량창고인가봐. 그럼 들키기 쉽겠다"-루이
루이가 웃으며 말을하자 거짓말처럼 문이 열리고..
"뭐야! 거기 누구있어?"
"/우물우물/누구야!"-루이
핫..;;상황파악 못하고 평소하던데로 하는 루이.
"뭐? 나참 어이가 없어서-_-^ 이녀석들 어서 나와!"
그 남자는 진진과 루이의 목덜미를 잡고 질질 끌고 나왔다.
'탁' 본 직업(?)이 왕자인 진진은 남자의 손을 치고 옷무새를 단정히 하고 아직도 잡혀있는 철없는 왕자
루이를 구출(?)해서 옆에 세워두었다.
"참나. 니네 뭐야? 뭔데 남의 배에 이렇게 허락도 없이 올라탄거지?"
"미안~♡ 우리가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돈은 안가지고 온거있지? 그래서.. 신세좀 질께^-^♡"-루이
"뭐?"
"돈은 우리가 아펠왕국에 돌아가서 줄께. 물론 여행이 끝난다음의 얘기야"-진진
"너네가 뭐라도 되나보지?"
"난 아펠왕국의 두번째 왕자. 형은 왕세자야.. 증거로 이 목걸이"-진진
진진이 보인것은 왕자들의 징표라는 목걸이였다. 하지만 그 남자는..
"흥"
한마디를 하고 두 왕자를 데리고 배의갑판으로 갔다.
"누구지?"
"=_= 몰라. 식량창고에 있었어"
"나참.
"같이 여행을 하고 싶데"
"뭐?? 하지ㅁ..."
"하자~ 어차피 우린 갈곳도 없고.. 4명이서 여행을 하는것 보단 6명이 낫잖아~"
"그래도.."
"^ㅡ^ 난 쵸이야. 18살이구"-쵸이
자 이제 설명들어간다~ 후훗[그 웃음은 뭐냐-ㅁ-]
쵸이란 사람은 파란색의 긴 머리에 은빛의 눈을 가진 사람이다. 나이에 비해서 좀 어려보인다.. 맨첨에 봤을땐 진진이랑 같은 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8세란다.;;
"쳇. 형은 맨날 맘대로군. 난 루넬이다"-루넬
하늘색의 머리와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다. 무척 이나 예리해 보인다. 아마 성격도 그렇겠지.. 17살이란다
"히히. 아깐 무시해서 미안~ 난 루키라고해 "-루키
루키.. 푸른색의 약간 길어보이는 장발과 바닷빛의 깊은 눈을 가진 사람이다. 역시 17세란다..
"난 루이^ㅡ^* 17살이고 아펠왕국의 왕세자야. 아 그리고 이쪽은 내동생 진진. 15살이궁.. 왕자야."-루이
"아참. 까먹을뻔했네..히히. 한사람 더있어.. 형~♡"-쵸이
쵸이가 부른 사람은 아까 그 시장에서 봣던 그 남자!!
"어! 또보네. 난 뮬이야."-뮬
뮬이란 사람.. 전편에 설명이 나왔을꺼다. 그리고 믿기지 않는 사실은.. 23살이란다..
"쳇. 맘에 안들어"-진진
"진아. 그럼 안되. 흠.. 우린 '다크파이어'라는 보석을 찾고있어. 혼돈의 바다로 갈 생각이야.. 괜찮지?"-루이
"응!ㅇㅅㅇ"-쵸이
혼자 결정하는 쵸이... 못마땅해 하는 나머지 3사람.. -_-; 하지만 어쩌랴. 이배의 선장은 믿기 어렵지만 쵸이란다..
그럼 이 엉망진창 황당한 여행을 시작해 보자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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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지금시각 11시 45분..
늦은밤에 올리는 파렌이랍죠.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사랑하는거 알죠?=_=♡[나가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