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이 이 기숙사에서 잘 학생이 왔다.
이름은 고도리."
그리핀도르의 선생 세슈르가 소개해준 여자아이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었다.
주황색 머리를 붉은 리본으로 묶고있고, 하늘색의 겁나게 초롱거리는 눈을 가지고있는 여학생이었다.
유난히 검은색 망토가 잘 어울려 보였다.
"고도리라고 해요. 잘부탁드려요."
뭔가가 멍하면서도 밝은음성으로 말하는 고도리의 첫인상은 그리 싫지는 않았다.
그러나 학생들은 뭔가 방심하고있었다.
'멍한 녀석은 약하다'
그런 편견을 버려!!!<버려 버려~>
......[다굴당한다]
"고도리? 고도리라면./..우리가 맨날 밤마다 치는 거잖아?<헉.>"
생라가 장난식으로 말했다.
"헉. 생라 너 그런걸 하고있엇단 말야?!"
옆에있는 댄이 기겁했다.
"농담이야 농담"
"....그런데 정말 새 세마리 만드는거 힘들다구."
"히요노!너까지!"
"어이~장난이라니까?"
......
한참 이리저리 말할 적, 새로온 여학생 고도리의 기운이 심상치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멍했다.
멍하다 멍하다 멍하다 멍하다 멍하다.
...이런 멍멍이.
....[엥?]
아니. 나쁜뜻은 아니고..[조마조마]
"근데 어떻게 이름이 고도리야?"
"그러게, 특이하다!!"
".........."
"에에~그래도 이상한 이름은 아닌걸?"
"아무리 그래도 애 이름을 화투로 짓다니~흐음..."
"..........."
장난기 많은 히요노와 생라 그리고 기타 학생들은 고도리의 오오라를 느끼지못했다.
※...생라. 당신은 성격을 자세하게 안썼으니 저리 나가는것이오.
아주~밝다~가 뭐요.ㆀ 대충 넘어가시오.
..잠시뒤.
///퍼억!!//
갑자기 고도리가 생라와 히요노 사이로 빗자루를<헉> 내던졌다.
그리고 잠시뒤 엄청난 오오라를 풍기며 말했다.
마왕같이.
아주 무섭게.
정말 아주아주 엄청나게 무섭게!!
강철의 연금술사란 만화의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할 만큼 작은 콩이라고 놀림받아 열받은 에드의 얼굴보다 더 오오라 풍기고 미간에 주릎잡힐정도로 화난 얼굴로!!!!
사람얼굴이 아니었다~~
[작가죽다]
"..누가...화투...화투라고...????
내이름에 불만있냐 앙!??
니들이 내이름 지어줬어?!!
내이름에는 엄연히 '작은새'라는
아름다운 뜻이 있다고!!!!!!1
사람 이름갖고 놀리지말아라.
.알긋냐?
앙?!!!"
"넵!!!"
학생들은 모두 기가 죽었다.
고도리가 던진 빗자루는 그대로 벽에 꽂혀, 새하얀 연기를 아름답게 피우고있었다.
벽에는 아름다운 흉터가 새겨졌다.
"..미..미안..."
히요노와 생라, 그리고 기타 다른 학생들이 사과했다.
그러나 고도리. 대답이없다.
불안해진 학생들. 어떻게 건들여보지도 못하고 손만 떨고있다.
..."응?"
고도리는 다시 멍한 눈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 거리더니 다시 특유의 조그마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라..? 벽 부서졌네?"
".....ㆀ"
....
잠시 아이들 사이에 시베리안 강풍이 불었다.
분위기, 다운됬다,
다운다운 다운..
..다운~.
알수없는 미스테리한 성격의 새로운 학생이었다.
그러나, 뭔가 무섭다는것은 확실하다.
그뒤 아이들은 새로운 교훈을 받게되었다.
'멍한놈이 화나면 무섭다더라'
....
그래. 건들지않는게 좋은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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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생 출연!
우리의 고도리 <누님> [넙죽]
이사람은 그리핀도르 최대의 공포인으로 낙인이 찍혔도다![우핫]
고도리... 강력하오-_-)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