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olent Storm 2nd- [1화] -최후의 시도- (인물모집중, 리플은 나의 생명!)
  • [레벨:2]id: 야쿠모PSP
    조회 수: 193, 2008-02-06 05:48:43(2006-08-29)
  • -Violent Storm 2nd- [1화] -최후의 시도- (인물모집중, 리플은 나의 생명!)
    아놔.. 이젠 아예 비밀글 해놓지를 말까나.. 왜이리 소설들이 많이 올라오는거야.

    31일까지 기다리긴좀 뭐해서.. 미리쓰겠습니다.
    그래봤자 얼마 차이도 안나는데.



    밑에서 히루님이 말씀하신데로, 인물신청했는데도 안읽는 몇몇의 살며시 쓰다듬어 주어야할 분들이 몇명있습니다.

    어쩌면 나는 바보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아까전에 비샨이라는 작자에게서 윗층에 방금전에 만난 거대괴물같은 녀석들이 산더미만큼 있다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하 2명때문에 윗층으로 가고있다는것은, 왠만한 대장이라면 절대로 안할 짓이다.

    허나 예전같은 비극적인 일을 다시 한번 맛보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일...

    나의 뒤에서는 레인과 켄지로.. 그리고 저 멀리에서는 미쳐버린 마을사람들이 우리들을 죽이기위해서 따라오고있었다.

    허나 지금은 보이지 않았다.

    우리들은 복도의 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루넬과 비연을 찾아보았으나 그녀들의 흔적조차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냥 이번만큼은 흩어져서 찾아보는게 어떨까요?"

    하다못해 켄지로가 나에게 말했다.

    절대로 흩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하던 나였지만 이번만큼은 그 편이 훨씬더 빠를것이라고 생각한 나는 켄지로의 말에 동의하였다.

    "자, 그럼 10분후에 이곳으로 다시 모이는거다. ok?"
    "네."

    그리고 레인,켄지로, 그리고 나는 이 2층의 3갈래의 복도에서 서로 갈라졌다.

    한동안 방을 두적두적거리고 있었을때 바닥에서 총알을 발견하였다.

    "이런 총알을 쓸 사람은 루넬이나 비연밖에 없겠지.. 그 밖의 나의 대원들.."

    어쩌면 지금 이 성에 나, 레인, 켄지로, 비연, 루넬을 제외한 다른 대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한편으로는 매우 기뻤으나 한편으로는 매우 두려웠다.

    만약 멀쩡히 살아있는 대원이 이 성에 남아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우리들은 그냥 이 성밖으로 도망갔다.. 하면...

    그 대원은 어떻게 되는것일까.. 분명 괴상한 원주민좀비들이나, 미쳐버린 마을사람, 혹은 거대괴물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겠지..

    "드륵..."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문을 여는소리가 들렸다.

    "아차... "

    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내가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뒤에있는것이 나를 먼저 죽일것이다.

    허나.

    예상과는 다르게(?) 나는 살았다. 내가 다 뒤돌아봤을때도 상대는 공격태세조차 지으지 않고있었다.

    왜냐하면.

    "대장님?"

    이라고 불러야할 처지의 사람'들' 이었기 때문이다.

    "루넬... 비연...??... 그리고.. 라퀼까지??"
    "오랫만입니다, 대장님."

    "거봐, 내가 말했지, 라퀼? 대장님은 좀있으면 만날꺼라고. 까르르르"

    일단은 내가 가장 신뢰하는 부하 2명중 한명을 찾았다는사실에 40퍼센트 안정되었다. 비연의 말에 의하면 자기네들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방에서 피아노소리가 나더니 그 안에 라퀼이 있었다고 한다.
    라퀼의 말에 의하면 벽에 이 악보를 피아노로 치시오 라고 나와있길래 시도해봤다고 하더군?

    피아노를 쳐봤더니 벽이 열리고 그 안에서는 금화 하나가 튀어나왔다고..

    "잘됬구나.. 일단 내가 오던 복도로 다시 돌아가면 3갈래길이 있는 중간쯤의 장소가 있다. 지금부터 약 5분후쯤에 그곳에 켄지로와 레인이 올꺼야, 그럼 1층의 중앙 로비로 와."

    나는 단지 이 답답한곳에서 밖으로 좀더 넓은곳에 가서 담배를 피고싶었던것일뿐.. 아무것도 아님.

    계단으로 내려갔다.

    "에고.. 이 성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곳은 이 중앙로비뿐인가..."

    라이터를 집기위해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아차.. 아까아까전에 흔들다리를 태운답시고 라이터를 던져버렸지..

    "아, 젠장할! 마을사람들? 아까 쫓아오고.. 있었는데.. 왜 안보이지?"

    그러게, 왜 안보이냐.
    그리고.. 마을사람들 대신에.. 바닥에.. 아까전엔 안보였던 피가...


    "크르르르르..."
    "...??"

    나의 앞에는... 아까전의 그 거대괴물... 데스트로이어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아, 쉬팔!"
    "탕,탕,탕,탕!"

    레인이 만들어줬던 권총으로 계속 데스트로이어를 쏴봤지만 튕겨나갈뿐.. 아무변화도 없었다.

    "젠장할!! 좀 죽으라고!! 난 여기서 죽기는 싫단말야!"
    "탕,탕,탕,탕!"

    총질을 해보나마나 계속 같은 결과였다.

    어디로 좀 도망가야한다.... 도망가야한다..

    얼른 성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기위해 문쪽으로 가보았으나, 성문은 어느새 단단하게 철장으로 잠겨있었다.

    "어째서 되는일이 이렇게 없는거야.."

    "콰지지직!!!"

    내 옆의 0.1센티 간격으로 데스트로이어의 손톱이 땅에 박혀있었다.

    "으허헉..."
    "....크르르.."

    "대장님, 비키세요!"
    "철컥,, 타당!"

    이것은 분명 샷건의 소리, 레인인가?
    좋았어, 레인의 개조샷건을 맞았으니 데스트로이어는 죽었을것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데스트로이어는 약간 옆으로 주춤할뿐, 아무 지장도 없어보였다.
    오히려 전보다 훨씬더 열받게 만든것같았다.

    아무튼간 레인은 서둘러 한발을 더 날렸고 그 틈을 이용해서 나는 얼른 레인쪽으로 달려갔다.

    레인의 뒤에는 켄지로,루넬,비연, 라퀼 모두 다 모여있었다.

    "저 녀석을 죽일 방법은 없는거냐?"
    "로켓런처라도 있었다면?!"

    지금 그게 문제냐, 성밖에서 나가는것도 문제다!
    데스트로이어 괴물은 점점 우리들과 가까워져왔고 레인의 총알은 어느새 바닥나고 있었다. 물론 그녀의 이마에 식은땀이 고이기 시작했다.

    "드르륵,"

    2층의 오른쪽문과 왼쪽문을 열고 나온자들은 아까 레인이 죽였던 그 방탄 부두신관들이었다.

    "갈수록 태산이군..."

    라퀼이 자신의 어깨에 걸려있던 기관총을 들고 신관에게 마구 쏴대기 시작했다. 점점 문에서 신관들이 더욱 많이 나오더니 거의 10명을 채웠다.

    참고로 라퀼의 기관총은 부두신관들에게 전혀 먹혀들지를 않았다.

    "이거.. 어떻게 하라는거야?"
    "이 신관들보다는 차라리 데스트로이어한테 쫓기는게 낳지!"

    그리고 켄지로는 모두에게 손짓을 하더니 계단으로 내려가 이끼가 낀 복도쪽으로 달려갔다.

    "그래! 이끼가 꼈다면 밖으로 이어져 있다는거야! 모두 켄지로를 따라가!"
    "으아악!!!"

    우리들은 죽을각오를 하고 데스트로이어가 있는 계단밑으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이끼가 낀 문으로 달려갔다.

    켄지로가 문을 열고 우리들에게 얼른 들어오라고 소리쳤다.

    마지막으로 라퀼까지 모두가 들어왔을때 켄지로는 얼른 문을 닫아 그곳의 모든 자물쇠란 자물쇠는 다 걸었다.

    "이곳에 무엇이 있을지 생각은 해본거냐?"
    "아뇨, 하지만 뭐, 적어도 저기 저 괴물이나 방탄승려들보다는 낳겠지요."
    방탄승려....

    우리들은 여기저기 이끼가 낀 복도를 뚜벅뚜벅 걸어갔다.
    어느새 가다보니 아까전에 그 이끼가 낀 문이 있었다.

    허나 그곳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미 우리들은 알고있기에 그냥 알아서 지나쳤다. 라퀼과 루넬, 비연은 빼고.

    "왜 그냥 지나쳐요?"
    "들어가고 싶으면 들어가, 안은 피바다니깐."

    루넬의 질문에 켄지로가 곧바로 알아서 답변해주었다.
    최대한의 묘사로.

    끝까지 가보니 이상한 철장으로 만들어진 문이 하나있었다.

    "여기는 어떻게 통과하지요?"
    "총을 쏘면되지.. 흐흐."

    그리고 비연이 곧바로 문에다 총을 쐈다. 문은 곧바로 끼이익 소리를 내며 쓰러졌다. 우리는 아무말도 없이 앞으로 더 나아갔다.

    그러니 갑자기 온몸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추워지기 시작했다.
    천장을 보니 검은 하늘이 다 보였다.

    "밖으로 나가는 곳인가봐요?"
    "그러게다! 빨리 나가자!!"

    우리는 곧장 복도 끝까지 가보았다. 예상대로 그곳에는 출구가 있었다.

    "살았다!!!"
    "얼마만의 바깥공기야?!"
    "야호!!!!!!!"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나는 바깥바람을 쐐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저 멀리서 갑자기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구.. 구조기야! 헬리콥터라고!"

    켄지로가 소리쳤다.

    "헬리콥터야!! 살려줘!! 우리좀 살려줘!! 우리좀 데려가 달라고!!!"

    그 헬리콥터는 분명 우리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였겠지만 희안하게도 우리쪽으로 왔다.

    "어! 이세르야! 이세르랑 세휠도 있어!!"

    헬리콥터에는 이세르가 있었고 세휠이 조종을 하고있었다.

    "그곳으로 내려갈께! 하지만 좀 시간이 필요해!"

    이세르가 수화기를 들고 소리쳤다.
    근데 갑자기 세휠이 이세르에게 소리치더니 이세르의 얼굴에 핏빛이 없어진듯해졌다.

    "뒤.. 뒤에 이상한게 있어!!!"
    "헉... 괴물이 뒤쫓아왔어!!!"

    끈질기다! 데스트로이어가 우리들을 쫓아온것이다.
    어쩌지.. 헬리콥터가 이곳에 착지한다고 해도 데스트로이어가 달려와 헬리콥터가 다시 올라가기도전에 산산조각낼터인데..

    "탕,탕,탕,탕!!!"
    "죽으란말야, 제발좀!!!!"

    "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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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ew

    이 세상의 생물체들의 마음은 두가지가 있다.

    어둠으로 둘러쌓인 마음..

    빛으로 둘러쌓인 마음..

    모든 생물들은 처음부터 어둠과 빛 둘중에 하나로 지정되어있다.

    허나 어둠의 마음을 가진 한 소년은...

    달랐다.

    그는 빛의 마음을 가질수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어둠, 그리고 그 후에 다가오는것-

    Preview 2

    [Violent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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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레벨:24]id: Kyo™

    2006.08.29 13:29

    성이 너무 커요 (털썩)
    어쨌든, 오랜만에 봐서 즐거웠어요 >ㅆ<)/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_+
  • [레벨:2]天花검은천사

    2006.08.29 17:06

    큰 성이네. 거기서 살고싶다아[<그 성은 괴물이 나오는곳이야 그래도 갈꺼냐]
    이젠 총도 않먹히냐..(버엉)
    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꼐요오~
  • [레벨:5]id: 이엔

    2006.08.29 22:41

    쉐잉.... 나 인물신청 했었나..-_-..........<퍽퍽퍽퍽
  • [레벨:2]id: 야쿠모PSP

    2006.08.30 00:38

    이엔//ㅋㅋ 하셨습니다. 이엔 리프크네로요.
    조만간 등장할것이니 걱정마세요..ㅋㅋ
    그리고 이미 한번 나오신적이 있으세요.
    Violent Storm 5.5화 시리즈 참고하시길..ㅋㅋ
  • [레벨:1]쿠로시라

    2006.08.30 21:29

    으음..마지막은 누구의 비명이었을라나...
    자, 다음편 보러-
  • [레벨:4]Julia

    2006.09.01 17:31

    아니, 괴물은 잘도 쫓아오는군요!; 참나…그나저나 헬리콥터로 잘하면 탈출할수 있겠네요 ! 제발 좋은 쪽이라면 …
  • [레벨:4]id: 켄지로 칸

    2006.09.02 13:13

    우와,ㅅ, 그럼 탈출하지 못하는겁니까
  • [레벨:3]id: Volume

    2006.09.04 14:39

    다음편 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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