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뭔줄 알아...
  • [레벨:9]id: 손고쿠
    조회 수: 888, 2008-02-06 03:45:14(2003-05-02)
  • '삼장아'
    '........'
    '삼장아~'
    [빠직]
    '쓸때 없는 말 하면 죽인다ㅡㅡ++'
    '그냥 말 않할래'
    '죽기 전에 말해라'
    '삼장 삼장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어이 바보 원숭이 너 체리 보이한테 고백 하냐~'
    '하하하; 오정두 참*^^*'
    '죽.어'

    탕탕탕탕탕탕~!!!

    '삼장아 대답해줘'
    '사랑이라..
    사랑은 행복 말고도 고통을 주는 존재야..'
    '왜~'
    '사랑은 고통 없이 할수 없어..'
    '왜 왜냐구'
    '자꾸 캐묻지마!!'
    '우엥~ 팔계 삼장이 자꾸 화만내ㅠ.ㅠ'
    '오공 울지 말고 머좀 사먹고 오세요*^^*'
    '응^^헤헤'
    '바보 원숭이 오다가 길이나 잃어 버리지나 말아라'
    '내가 넌 줄 알아 물귀신!!'
    '다들 조용히해!!!'
    '팔계 나 같다 올께'
    '네 빨리 다녀오세요*^^*'

    [그게 오공의 마지막 모습인 줄 몰랐다...
    영원히 이별 일줄 몰랐다..]

    '왜이리 오공이 늦지 벌서 1시가 넘었잖아.'
    '길이라도 잃었나봐요'
    '그럼 나가서 찾아야돼'
    '*^^*당연한 말씀입니다 삼장'
    '바보 원숭이 땜 내가 무슨 고생이야!!'
    '삼장 삼장은 저길 찾아 보세요 저와 오정은 이쪽을 찾을 께요'

    (나는 길을 걸었다
    그런데 4거리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난 혹시나해서 그쪽으로 뛰어갔다....
    ..........
    난 말을 할수 없었다..
    오공이 바보 원숭이가 싸늘한 시체가 되어 쓰러져 있었다...
    내 두눈에 눈물이 흘렸다..
    부르고 싶었다 오공이라고
    팔계와 오정도 왔다
    그 둘도 눈물을 흘렸다
    오공의 엄마와도 같았던 팔계도....
    오공의 말 싸움꾼 오정도....
    모두 눈물을 흘렸다..)

    장례식..이 끝나고 난 오공의 무덤가에 앉아서 오공에게 말했다

    '오공 니가 사랑은 왜 행복말고 고통을 주는지 알아
    지금 우리처럼 떨어 질 수 있기 때문이야..
    넌 나보고 태양이라고 했지
    난 아니 였어..나에게 태양은 오공 바로 너였어
    보고싶다... 사랑해 오공..'

    (지금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이렇게 늦은 밤..내주위엔 고요만이 흐르지만 ....  
            아무리 잊으려 해도..잊혀지지 않는 한 사람을....  
            이젠 사랑때문에..아니 그 사람때문에 아파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다시 그 사람 생각에 내자신이 약해지는군요.  
            그사람만 생각하면 왜이리 가슴 한곳이 허전한지....  
            뻥뚫려 버린 내가슴엔 오늘밤에도 찬 바람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 사람이 지금도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아 삼장 또 여기 계셨군요'
    '어 팔계'
    '오공이 바로 어제까지 웃은것 같은데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바보 원숭이 끝까지 우릴 걱정 시키고 가는군'
    '오정 언제 왔어요'
    '아 금방 너 뒤따라 들어 왔지'
    '삼장 오정 전 오공이 보고 싶어요 그 밝게 웃던 미소가 보고 싶어요 흑흑'
    '팔계 우리도 마찬가지야..'

    (오공 보고 싶다.. 저세상에서 행복해
    우리도 언젠간 니 곁으로 갈께...)

    지금 우리는 모두 함께모여 즐거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공 팔계 오정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음생에는 천계가 아닌 인간계 에서 만날 약속을 하면서...
    dy.삼장

    모두 내가 있는 천계에 와 있다
    삼장은 매일 하리센과 총을쏘고
    오정은 매일 시비걸고
    팔계는엄마 처럼 대해 준다..
    모두가 모여서 있으니깐 좋다..
    dy.오공

    오공의 웃음을 보니 마음이 편해진다
    시끄러운 하루 하루 이지만
    우리가 다시 모여서 기분이좋아진다..
    dy.팔계

    우리는 모두 모였다
    매일 오공과 말싸움을 하고
    삼장에게 총알 세래를 받고
    팔계가 화나면 무서워서 절대복종하지만
    우리가 다시 모여서 기분 좋다
    dy.오정

    우리들은 지금 무척 행복하다..

    :::::::::::::::::::::::::::::::::::::::::::::::::::::::::::::::::::::::::::::::::::::::::::::::::::::::::::::::::::::::::::::::::::::::::::::

    단편입니다
    이상하지만 읽어 주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코멘트 많이 남겨 주세요^^

댓글 3

  • [레벨:4]ㆀ마계천정ㆀ

    2003.05.02 21:33

    ;ㅁ; 슬퍼요~ 그러길래 잘좀 대해주지..

    상처받는 사랑이라해도.. 사랑하는것만으로도..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천계에서라도 만난게 더욱 다행이라 생각해요..

    완전한 이별이 아니라서 말이죠...[웃음]
  • [레벨:8]미서년살앙[시험]

    2003.05.02 21:36

    처...천계?-ㅁ-;;

    그럼 다 죽었다는..=ㅁ=

    어쨋든 고쿠.....

    넌..........

    정말........

    원츄야!ㅠㅁㅜb
  • [레벨:24]id: KYO™

    2003.05.02 22:11

    다..다 죽었다는...소리...?!
    나..난 새드는 싫어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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