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9편이다-ㅅ-;;;

그래봤자 지금 겨우 1편 정도 겠지만...(무슨 말인지=ㅅ=;;)

대략 내용 설명을 하자면...

삼장이 회상하는 장면중...

오공이 지금 병원에 있는 거죠...

그런데 절벽에서 떨어지 충격 때문에 그리 정상적은 아니랍니다^^;;

덕분에 맨 처음 오공이 깨어난걸 알은 오정은 오공에게 붙잡혀...

삐삐머리가 돼고... 삼장까지 저런 상태가-ㅅ-;;;(탕!)

그리고 마지막에 잘보면 오공의 머리의 금테가 조금 깨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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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오공에게 붙잡혀 있던 오정 상황 재현.)


원숭이 놈이 절벽에서 떨어져서 아직도 안 깨어 났다...

교대로 당번을 서면서 계속 지켜 봤지만...

눈 뜰 기미가 안 보인다...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간다...

원숭이가 입원해 있는 방문이 보이고...

-끼익-

낡은 문여는 소리...

그리고 약 냄새...


"?!!"

침대에 있어야 할 원숭이가 일어 나 있다...

".............."


어린 아이 같이 웃으면서 날 향에 웃는 바보원숭이...


"야! 너 깨어 났...! 우앗!!!"


그놈은 다짜고짜 내 머리를 잡더니 어디서 구한건지...

리본을 한손에 꼭 쥐곤...

내 머리를 따기 시작했다...-_-;;;

-끼익-


"링겔(??)갈 시간...ㅇ_ㅇ........"

"ㅇㅁㅇ;;;"<-오정

"...^ㅅ^..."<-아직도 머리 따는 오공...


제기랄!!!

하필이면 이럴때 간호사가!

원숭이 놈 나중에 두고 보자...ㅠ_ㅠ;;


".....하하하...하던일 마져 하세요....*^-^*"


그러면서 아직도 안나가는 당신은 뭐야?=_=;;

혹시...

동인녀?!!!=ㅁ=..........

한 15분쯤 길게 문을 닫으며 나가는 간호사...-_-;;;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구...-_-;


"...야!!! 그만해!"

"ㅇㅅㅇ..........."

".............-_-;;;;"


제길...

삼장 놈이 왜 그렇게 귀여워 하는지 알겠다...

난 멍한 오공놈을 뒤로 한체 방을 나왔다.

-콰앙!-


"?!!!뭐..뭐야?!!ㅇㅁㅇ;;;"

"그거 풀르면 안돼!!!>ㅅ<"

"...............=ㅅ=..............."


결국 난 놈을 무시하곤...(그렇지만 리본은 안 풀었음.-ㅛ-;;)

삼장을 찾으러 갔다-ㅅ-;;
* 빨강머리소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2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