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기 리로드 02권 코믹스 소개기사 (수정)

  • = 목차 =


    Act 5 . deathmatch - 2
    Act. 5.5 . lovely baby
    Act 6 . against stream - 1
    Act 6 . against stream - 2
    Act 6 . against stream - 3
    Act 6 . against stream - 4
    Act 6 . against stream - 5

    자아. 이렇게 7개의 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Act 5 에서는 삼장과 마찬가지로 오공, 오정, 팔계에게도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세 사람이 나타납니다.
    이것을 도플갱어라고 하던가요?

    어쨌거나 아군이 아닌 적이라는 것은 분명하므로, 세 사람은 싸우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꽤 여유 있는 오정의 모습도 엿 볼수 있죠.

    막상 싸우고 보니, 묘하게 싸우기가 힘듭니다.
    팔계는 세 사람의 복제품(...)은 전투패턴도 실력도 아마 진품(...)과 거의 같을 거라는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런데 잘 싸우다가 이 세사람은 자신들에게 복제픔이 나타났으니 삼장에게도 나타날거라는 기묘한 생각을 해냅니다.
    순간 얼굴이 반짝반짝해진 세 사람은 당장에 삼장이 있을 여관으로 달려가지요.

    한편, 한참 자신의 복제품과 접전중이던 삼장.
    복제품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복제품의 팔에 상처를 입힙니다.

    이 때 나타난 오정, 팔계, 오공. 그리고 그들의 복제품.

    오정은 삼장의 복제품을 해치우기 위해 나서지요. 꽤나 한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삼장의 진품에게 가로막힙니다.

    이유는 거창하게도 가짜건 뭐건 오정에게 당하는 건 못 봐주겠다는 것.

    조금의 잡담도 있었지만, 결국 세 사람은 그들의 복제품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싸움이 시작 된 후 나타난 주모자.

    그 주모자는 역시 요괴였습니다.
    '그 요괴는 삼장 일행의 이제까지의 방대한 데이터를 모아 실력이나 공격패턴이나 모두 진짜와 막상막하인 복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아아. 말주변이 많은 남자도 인기가 없다지만, 말이 너무 많은 남자도 인기가 없지요.

    세 사람은 그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자신들의 복제품을 해치우지요.
    그리고 여기서 한마디.

    " 지금까지의 데이터가 어땠는지 몰라도, 그까짓건 어차피 어제의 나에 불과하니까! "

    ...라는 명대사를 남깁니다.

    뭐 어쨌건 그 요괴를 그렇게 멋들어지게 해치우고 나서는 act 5는 끝이 납니다.

    자아, 그럼 다음. Act 5.5 . lovely baby♡
    이야 이거.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화입니다.

    번외편 스토리라고 해야하나요.
    여관에 들일 수 없었던 지프를 밖에 내버려 둘 수 밖에 없었던 삼장 일행.

    그 날은 조금 쌀쌀한 날이었던 모양입니다.
    자동차인채로 세워져 있던 지프는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마침 그곳을 지나가고 있던 세 아이에게 들키고 말지요.

    지프를 집으로 데려간 세 아이.
    아이들의 부모님은 일로 바빠서 집에는 잘 들어오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지프는 잠깐만이면 되겠지 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게 되고 말지요.

    그리고 삼장을 포함한 네 사람은 지프를 찾기 위해서 나서지만, 지프를 찾지 못합니다.
    아마도 그 날 밤 내내 지프를 찾으러 다닌 모양입니다.

    한편 지프는 아이들과 밤새도록 놀아주었습니다.
    아침이 되어 놀다가 잠든 아이들을 방에 두고서 지프는 여관으로 돌아갑니다.

    여관의 네 사람은 지프를 찾다가 잠들어 있었죠.
    지프는 "역시 이 커다란 사람들이 제일 걱정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공의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통구이를 해서 먹어버릴 거야!!"라는 대사에 조금 웃음.
    지프는 앞으로 가출하면 안되겠군요. (먹힐테니까)

    자아, 드디어 Act 6. against the stream - 1 .

    삼장일행은 여전히 천축을 향해 달리다가 큰 강을 만나게 됩니다.
    건너갈 다리도 없어서 주변을 살펴보지만 강을 건널만한 배는 하나도 보이지 않죠.

    갑자기 나타난 한 아이가 강을 건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라고 말하고 달려가버립니다.

    한편 러블리 니 건일 씨 네 실험실.
    니 건일씨와 연구원 할아버지(이름을 알 수 없어요;)가 체스를 두며 농땡이를 피우는 중.

    아름다우신 황박사 양이 나타나서 볶아댑니다.
    니건일 씨는 그녀에게 이제 곧 이벤트가 시작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뱉어줍니다.

    ... 결국 대충 어물어물 넘어가기 입니까, 박사님. (笑)

    배에 대해서 물어보러 간 삼장 일행은 1년 전부터 강에 요괴가 눌러 앉았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멀리 산길고 돌아가면 흔들다리가 하나 있다고 하는데, 산 다섯개를 넘어 가야 하므로 두 달은 족히 가야한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강을 건널 수 없다고 말했던 소년인 "곤"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됩니다.
    곤은 원래 이 마을 사람이 아니고 부모 심부름으로 건너 마을에서 왔는데 아무도 배를 띄우지 않게 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고 하지요.

    오공은 그런 곤을 만나러 가죠.
    곤의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난 오공은 "보이는데도 손이 닿지 않는다는 건, 참 분하지 "라는 말을 합니다.

    그는 조금 미소짓고 있었지만, 분명히 500년 동안 동굴에 갇혀있었던 쓸쓸하고 외로웠던 날들을 떠올리고 있었던 거겠죠.

    삼장은 산을 다섯개나 타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는 싫다면서 배를 타고 가겠다고 합니다.
    오공은 곤에게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고 곤은 역시나 흔쾌히 승낙을 하죠.

    그리고 배를 띄운 삼장 일행과 곤.
    ... 역시나 완력이 가장 센 오정이 노를 젓게 됩니다.

    힘은 오공이 세긴 하지만 역시 어른인 오정이 노를 젓는 것이 나았겠죠.

    그리고 한참 강을 건너고 있는데 요괴의 무리가 나타납니다.
    그 파동으로 인해 오공과 곤은 배에서 따로 떨어지게 되고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죠.

    "물 반 고기 반"이라. 일본에 정말 이런 속담이 있을지는 미지수이고.
    결국 배는 산산조각이 나고 배에 남아있던 오정, 팔계, 삼장도 배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물 위로 올라가려는 세 사람이었지만, 물 속의 요괴들이 가만히 둘 리가 없었습니다.
    삼장은 요괴들을 처리하려고 마계천정을 쓰지요.

    그리고 Act 7. against the stream - 2

    삼장은 물 밖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은 古 광명 삼장과 누군가.
    우훗♡ 이 인물에 대해서는 대략 추측들 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강을 떠내려가던 오정, 팔계, 삼장 이렇게 세 사람은 홍해아를 찾고 있는 팔백서와 독각시를 만납니다.
    결국 세 사람은 그 둘에 의해 물속에서 건져지게 되죠.

    한편 오공과 곤은 곤의 마을에 도착합니다. 곤의 마을에서는 인기척을 찾아 볼 수가 없죠.
    마을을 두리번 거리던 오공은 온 마을을 엉망으로 만든 것은 요괴의 짓이지만 시체가 없으므로 아마 어딘가에 숨어있을 거라며 곤을 진정시킵니다.

    건져진 삼장, 오정, 그리고 팔계는 옷 등을 모닥불에 말리면서 팔백서와 독각시에게 대강의 정황을 듣습니다.
    둘은 홍해아와 절대 싸우지 말라고 부탁을 합니다만. 따로 떨어진채 아무것도 모르는 오공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홍해아의 얘기를 하려던 팔백서는 한 남자에 의해 제지당합니다.

    오공과 곤은 전에 홍수가 났을때 마을 사람들이 전부 대피했었던 동굴에 있는 마을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안심을 하고 밖으로 나가려던 마을 사람들과 오공은 밖에 몰래 숨어 있던 요괴들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자아. Act 8. against the stream - 3!!!

    삼장들에게 나타난 것은 자쿠로라는 최면술사. 눈 깜짝할 새에 그는 삼장들에게 최면을 겁니다.
    한편 오공은 요괴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마을 사람들이 동굴 깊숙이 들어간 사이에 동굴을 막아버립니다. 요괴들이 동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려는 생각인 모양.

    자쿠로의 최면에 걸린 삼장 일행. 삼장은 자쿠로에게 총구를 들이밀지만, 자쿠로가 "그런 녹아 문드러진 총으로는 쏠 수 없어"라고 한 순간 삼장의 총은 녹아 문드러집니다.
    놀랄 틈도 없이 그들의 앞에는 뱀이 나타납니다.

    괴로워 하는 사이 뱀은 사람의 손으로 바뀌고, 그 다음은 오정의 손이 활활 탑니다. 자쿠로 이 녀석, 머리도 좋습니다=ㅅ=.

    한편 오공은 수많은 요괴들을 하다가 진절머리가 납니다.
    여기서 오공은 오공답지 않게 머리르 쓰지요. 절벽 뒤로 떨어진 다음, 절벽의 갈라진 틈에 여의봉을 대고 발로 눌러서 절벽을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었죠.

    덕분에 요괴의 무리는 깨끗이 처리됩니다. 예의 "배고프다..."라는 말을 하며 앉아있는데, 그의 뒤에 나타난 누군가.

    Act 9. against the stream - 4.

    이번 화는 오공이나 삼장들이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군요. 오정이 괴로워 할 시간도 없이 그의 오른 손에는 석장이 나타납니다.
    삼장은 함정이라고 외치지만, 오정은 가차없이 석장으로 자쿠로를 공격하죠. 덕분에 오정은 삼장과 팔계의 목이 떨어져 나가는 환각을 보게 되지요.

    망연 자실한 오정. 그 때 갑자기 오정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는지 형인 독각시가 기절 상태로 만들어 버린 것이었습니다.
    자쿠로의 환술에서 벗어날 방법은 두 가지. 주어진 환각의 충격으로 죽거나 미쳐버리거나 또는 정신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었죠. 적 앞에서 사이좋게 기절할 수도 없었으니까.
    남아 있던 삼장과 팔계는 이번에는 물에 빠지게 됩니다. 생생히 기억나는 아침의 일.

    물 속에서 말을 하던 팔계는 정신을 잃습니다. 아니,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고 해야하나요. 깊은 물 속, 깊은 어둠의 늪으로 빠져가던 삼장.
    물 속에 빠졌을 때 삼장의 머릿 속에 또다시 떠오른 기억. 누군가의 손.

    삼장이 본 것은 "빛"이었습니다. 물에서 빠져나와 총을 든 삼장은 자쿠로를 향해 총구를 들이댑니다.
    당황한 자쿠로는 삼장에게 다시 최면을 걸려고 하지만, 이미 삼장에게는 그런 최면 따위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자쿠로에게 멋진 한방을 날려주고 나서 삼장의 한마디.

    " _... 이게 현실이다 "
    ... 오예, 그대가 진정한 최고요!! (척)

    Act 10. against the stream - 5.

    내용이 있는 컬러페이지. "이게 아닌데"라며 쓰러져 가는 오공의 모습.

    다음으로 이어진 흑백페이지. 조금 힘들어하는 자쿠로. 그는 멋지게 사라집니다. 물론 그에 대해 팔계는 " 상당히 초라한 퇴장이군요 "오정은 " 3류 연극배우냐 "라는 평을 내리지만.
    최면 상태에서 풀려나 옷을 입는 세 사람에게 독각시는 최면 상태라는 게 그렇게 쉽게 풀어질 수 있는 거냐고 묻습니다.

    한편 곤은 오공이 걱정 되어 혼자서 흙을 팝니다. 마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흙을 파대던 곤의 곁에는 곤의 동생인 린이 함께 흙을 파기 시작합니다.
    마을 사람들도 곤과 린의 마음을 알았는지 삽을 가져와서 입구을 열고, 조금은 밖이 보입니다.

    곤이 본 것은 오공이 무너지는 모습.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러브리한 토끼 왕자님♡...이 아니라 홍해아였습니다.
    오공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대는 곤. 오공은 거의 만신창이 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삼장은 독각시와 팔백서로부터 홍해아가 세뇌를 당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독각시는 그들에게 경고를 하지요.
    하지만 삼장은 그에게 사람 깔보지 말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홍해아는 항복이나 동정을 바라지도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독각시는 그제서야 홍해아에 대해서 다시 깨닫게 됩니다.
    아아, 그거 있잖아요, 그거. 남이니까 더 잘 알고 있다는 말. 독각시도 그런 모양입니다. 홍해아와 그는 남이 아니니까.

    한편 오공은 세뇌를 당한 홍해아에게 형편없이 깨집니다. 더 이상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지친 오공의 손을 밟으며 홍해아는 오공이 삼장이 어디있는지를 모른다면 필요없다며 그를 죽이려 합니다.
    그 때 곤은 기세 좋게도 오공을 건드리면 자신이 평생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치죠.

    홍해아는 곤에게로 고개를 돌리고, 오공은 자신이 한심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 지금 여기서, 그 녀석들이 오기만 기대하고 있는 내가 한심해 못 봐주겠어

    ... 라는 말을 한 오공은 지친 몸을 들고 일어서서 홍해아의 팔을 잡습니다.
    홍해아가 놀랄 틈도 없이 오공은 홍해아게 멋진 킥을 날립니다.

    자아, 이제 홍해아의 대핀치.
    그리고 한 마디!!

    " ㅡ삼장은 왜 찾아. 넌 지금 나하고 1대 1로, 싸우고 있는 거야! "

    ... 완벽해요!!! 퍼펙트 오고옹♡
    본편은 이렇게 마무리를 짓게 되고, 3권의 예고가 잠깐 나옵니다.

    그럼 예고를 잠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ㅡ 광명 법사의 모습.

    " 내기 할까요? 오곡(烏哭) "

    최유기 리로드
    제 3권 예고


    그것은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 .

    " 제 31대 당아. 현장 삼장 "

    " 조건이 있습니다 "
    " ... 조건? "

    " 미간의 주름이라네 "

    " ... 그럼, 삼장! "

    " ㅡ어설퍼 가지고... 어느 놈이든 하나 같이 "

    발버둥치면 발버둥칠 수록 감겨드는 고통이_...

    "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아. ... 변할 수 없어 "

    " 나를 이 세계에, 묶어주고 있으니까요 "

    「그래도 우리는ㅡ」

    " 사... 살려줘! 괴물...! "

    " 이 바보 원숭이... "

    삼장ㅡ

    사람의 일생이란 마치,
    한낱 한 개피 담배 같군요ㅡ...

    " ㅡ당신이 달이고, 내가 밤이라면. ... 응? 광명... "

    " 먹히는 것은 어느 쪽일까? "


    『 burial 』


    to be next stageㅡ...





    ㅡ자아, 산뜻하게 마무리♡
    가지고 있는 것이 리로드 2권 밖에 없어서 소개기사는 2권밖에 못 씁니다;

    간단한 스토리라고는 했는데, 이렇게 길어져 버렸군요.
    뭐, 이럭저럭 만족하면서 뽑히지 않는다면은 저의 홈에나 가져갈 생각입니다.

    아니면 폐기하던가... (어이어이_)
    부디 폐기하게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 그리고 비로소 폰트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수정!!
    다시 봐주셔용♡




댓글 0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90 [레벨:4]타이 1 2003-06-27
689 [레벨:4]타이 2 2003-05-24
688
-_-;; +2 secret
[레벨:4]타이 2 2003-05-26
687 [레벨:4]타이[風] 5 2003-07-07
686 촌놈J 18 2004-08-31
685 촌놈J 25 2004-07-30
684 [레벨:3]세비니 572 2003-08-10
683 [레벨:3]금빛추종아피 573 2004-01-12
682 [레벨:24]id: KYO™ 582 2003-08-01
681 [레벨:24]id: KYO™ 587 2003-07-19
680 [레벨:24]id: KYO™ 592 2003-07-15
679 [레벨:8]미서년살앙[우울] 608 2003-06-21
678 [레벨:24]id: KYO™ 610 2003-08-03
677 [레벨:3]아피 610 2003-07-21
676 [레벨:4]Burning 611 2003-10-20
675 [레벨:24]id: KYO™ 617 2003-07-14
674 [레벨:4]타이[風] 619 2003-07-20
673 [레벨:24]id: KYO™ 622 2003-07-29
672 [레벨:3]카나리아 622 2004-02-14
671 [레벨:3]아피 622 200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