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落花 [낙화] 프롤로그
  • 모두들...잠든 새벽 세시.....

    나는 옥상에 올라왔다.

    하얀색 십자가들....붉은색 십자가들...

    그리고 우리 학교가 보인다....

    조용한 교정이.....

    어두운 교실이....

    옥상의 난간으로 올라섰다.

    쉬원한 바람이 나를 휘감고 사라진다..

    아무도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다...

    아무런 잘못도 나는 하지 않았는데...

    왜 나를 미워하는 걸까..?

    나는 매일 무서운 꿈에 울었다...

    왜 나를 미웠해는지...

    꿈 속에서도 나는 달아날수 없었다...

    ...............사실 나는 살고 싶었다.

    이제는 날 내버려 뒀으면 좋겠지만..

    이제....

    내일 아침이면.....아무도....다시는...나를...나를...

    그렇게 난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

    루룰~ㅡ3ㅡ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4

  • 생라면

    2003.08.08 23:23

    호오... 딱 보고 자우림씨들의 노래가 생각났던.^^ 기대돼 서년! 그리고.. 개인소설방 있는데 왜~_~;
  • [레벨:8]미서년살앙

    2003.08.08 23:32

    오오-!!

    라면~!!

    자우림씨의 노래를 아는가????!!!!

    동지여어어어어어어어-!!!!!!!;ㅁ;
  • [레벨:3]id: 명이

    2003.08.08 23:46

    기대할께요>ㅁ</
  • [레벨:24]id: KYO™

    2003.08.09 01:10

    투신자살인가?
    멋지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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