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여신의 웃음 ②
  • 구슬아....고마워;ㅁ;[감격]

    너만은.....너만은...날 버리지 않았(탕!!!)

    -ㅁ-

    =======================================


    "똑똑"

    팔계가 지프에서 내려 문을 두드렸다.

    "......................."

    하지만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

    "아무도 없냐아-!!!!"

    그걸 보던 오정이 팔게의 옆으로 와 큰소리로 소리쳤다.

    ".......닥..."

    그러자 문 안쪽에서 사람의 발자국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끼이익-소리가 나며 문이 열렸다.

    문을열고 나온 사람은 뜻밖에도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 여인은 핏기가 없는 너무나 하애서 창백하게 보이는 피부와 피부와는 다르게 빨갛고도 빨간 입술을 가지고 잇었고 눈은 의욕을 잃은듯한 눈을 하고 있어다.게다가 약간 마른듯 했다.

    "아..죄송합니다 여기 주인이신가요?"

    "그런...데요.."

    여자는 곧 끊어질듯한 목소리로 말하며 경계로 가득찬 눈으로 팔계를 보았다.

    "아..저희는 수상한 사람이 아니예요^-^ 단지 그만 길을 잃어버려서요....게다가 비까지오고해서...비가 멈출때까지 쉬어갈순 없을까요?"

    여자는 잠시 주춤하더니 곧 유기일행을 안으로 들여보냈다.

    "그럼..들어오세요..."

    집안으로 들어가자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어디선가 갑자기 귀신이라도 티어나올것 같은 분위기였다.

    "야야...여기 분위기가 왜이러냐?"

    "우웅...무섭긴해두.....밥을 먹을수 잇으니까..."

    "밥밖에 모르는군....."

    "자기는 귀만 밝으면서..."

    "다..들린다고 햇을텐데?"

    "체엣.....ㅡ3ㅡ"

    여자는 유기일행을 거실로 안내했다.

    거실은 난로가 지펴져 잇었고 탁자와 쇼파가 놓여져잇었다.

    마치 중세시대에 온듯한 분위기에 거실이었다.

    "여기..앉으세요.."

    여자는 쇼파레 조금 쌓여있는 먼지를 털고는 난로에 나무를 조금더 넣었다.

    "아..감사합니다^-^"

    "언니는 얼굴도 이쁘면서 성격까지 좋네에?"

    "네..?"

    여자는 오정의 말에 당황한듯 얼굴을 조금 붉혔다.

    "언니 순진하다아"

    "그만하지그래?"

    "무슨상관이야?"

    "............-_-"

    삼장은 잠시 총을 바라보았다.

    "아..알았다구..-ㅁ-;;;"

    그런 삼장을 보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잇는 오정이었다.

    "그런데.....밥은?"

    "이 바보가!!!"

    "오공...^-^;;"

    유기일행이 약간 당황하며 여자를 쳐다보자 여자는 놀란듯 오공을 뜷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죄송해요.."

    "아..아니요..그런게...."

    여자는 오공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

    삼장은 여자를 그저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눈을 마주쳐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데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저는 슈제트라고 해요..이상..하죠?"

    부끄러운듯 얼굴을 숙이는 슈제트에게 팔계는 웃어보였다.

    "아니오^-^저희들의 이름이 더이상할걸요.."

    "네?"

    "아!저희 소개를 잊었군요.저는 저팔계입니다^-^"

    "나는 사오정이다 잘부탁해~♡"

    오정은 윙크를 하며 친절히 하트까지 붙여보이며 말했다.

    "저 바퀴벌레자식...아..난 현장삼장이다."

    "난 손오공이야^-^반가워-"

    유기일행이 자신들의 소개를 마치자 슈제트는 웃기다는듯 킥킥댔다.

    "정말 재미있는 이름이죠?하지만 저흰 창피하단 생각안해요^-^"

    "쿡쿡..네^-^..아!배고프실텐데...마침 저녁을 차려놓았으니 같이 먹죠"

    "정말??+ㅠ+"

    "하지만..."

    "괜찮아요^-^오늘따라 음식을 많이 해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네..그렇다면^-^"

    유기일행은 슈제트를 따라 식당으로 갔다.

    식당은 거실이나 현관과는 달리 갖가지 액세서리들로 장식이 되어 마치 왕궁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와아-!!!"

    "대단하신데요?"

    "고마워요^-^"

    슈제트는 짧게 웃음을 지어보인후 식탁으로 유기일행을 안내하고는 부엌으로 들어갔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슈제트가 부엌으로 들어가자 오정은 역시라는듯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고 잇었다.

    "오정?왜그러시죠?"

    "역시..이쁜 여자는 뭐든지 잘한다니까..."

    "아하하..;;"

    "하아...-_-"

    "밥이다밥!!+ㅁ+//"

    잠시후 슈제트가 부엌에서 음식들을 들고 나왔다.

    "맛있게다아-!!!+ㅠ+"

    고기에,카레,빵,스프,밥,와인,샐러드등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식탁한가득 차려졌다.

    "굉장한데요?이거?"

    "별로 그렇지도 안은걸요..."

    "아니요!!정말 대단합니다!"

    오정은 슈제트의 손을 꼬옥잡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와구와구-!!!"

    오공은 정신없이 음식을 먹어치워댔고 삼장은 오정을 한심한듯 쳐다보고있었다.

    잠시후 오정이 팔계에게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팔계...그런데..좀 이상하지 않아?"

    "네?뭐가요?"

    오정은 오공과 그옆에서 음식을 먹고잇는 오공을 행복한듯 보고있는 슈제트를 눈짓으로 가르쳤다.

    "아까부터 느끼는건데 음식이 오공쪽으로 쏠려잇어...게다가...."

    "게다가..?"

    "저 여자...오공의 얼굴을 보자 놀랐었어......좀..이상하지 않아?"

    "글세요.......그래도 오정..의심은 안좋은 거예요^-^우릴 이렇게 있게 해주셨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우선은 그냥 있어요..조용히..^-^"

    "그렇게 하지..."

    "그런건가?"

    그 옆에서 묵묵히 밥을 먹던 삼장은 어느샌가 둘의 대화를 듣고는 말했다.

    "핫-!!!ㅇㅁㅇ;;때..땡중..."

    "뭐?-_-^^"

    "아..아니....-ㅁ-;;"

    "후훗^-^"

    잠시후 식사시간이 끝난후 식탁에는 빈 접시들만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후와아-!!잘먹었다!!^ㅁ^"

    오공은 만족스럽다는듯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배를 가볍게 손으로 쳐댔다.


    =================================


    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귀찮아

    귀차니즘 재발..-ㅁ-a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4

  • [레벨:24]id: KYO™

    2003.06.19 22:17

    음...슈제트가 오공을 알고 있는건가?
  • [레벨:4]타이

    2003.06.19 23:35

    +_+
  • 하늘빛구슬

    2003.06.20 16:55

    언냐앙~!!!

    귀차니즘은 내가 가져가줄께~
  • [레벨:9]id: 손고쿠

    2003.06.20 18:16

    슈제트양은 오공을 아시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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