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시리즈] 삼장 착해지다..-ㅁ-; ②
  • 오랜만이다..-_-

    이소설..-ㅁ-

    =================================

    "삼장^-^안녕히 주무셨어요?"




    팔계는 계단을 내려오고있는 삼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팔계가 인사하는걸 듣고 오공과 오정이 계단을 쳐다보았다.




    "삼장 일어났어??ㅇㅅㅇ"




    "삼장 오빠 잘잤어~?"




    여느때와 다름없이 인사하고 있는 오공과 오정이지만 삼장쪽이 뭔가 위화감이 드는게 어딘가 어색한듯 하다.




    계단을 다 내려온 삼장은 식탁의자에 털썩하고 앉고는 상상할수 없는 말을 내뱉었다...-_-




    "모두들 잘잤냐?///"




    그리곤 어색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얼굴을 붉.히.는 삼장...-ㅁ-!!




    "커억!!!+ㅁ+;"




    "누..누구야!!이건!!!"




    "사..삼장???"




    엄청 놀라는 반응들..-_- 그건 당연하지만....;




    "왜들 그렇게 놀라?아침인사 한것같구..//"




    유기인들의 반응에 부끄러운듯....-_- 얼굴을 붉히는 삼장.....이라...




    "하긴..아침인사는 당연한거니까...놀란 저희가 이상한거죠...아하하..^-^;;"




    역시 팔계는 상황판단력이 빠른것 같다...-_-




    오공과 오정은 패닉에 빠진채로 방 구석탱이에서 중얼거리고 있고 삼장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물고 신문을 펼쳐들었다.




    잠시후 음식이 다 되어 팔계가 음식을 들고 식탁으로 오고있었다.




    그때 삼장이 벌떡 일어나 팔계가 들고있는 음식을 자신이 나눠 들며 도와준다....-_-;;




    "음식이 많으니까 들기힘들지...?내가 도와주마..."




    "아...고마워요 삼장^-^"




    아아..이 얼마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란 말인가~=▽=




    평소에는 꿈도 꾸지 않던 도움을 받은 팔계는 기쁜듯하다..-_-[이런걸 바랬구나..팔계는....-ㅁ-]




    음식들을 모두 식탁으로 옮긴후 삼장과 팔계가 의자에 앉고 오정과 오공도 조금 진정된듯 의자에 조심스레;; 앉았다.




    식사를 하던 도중....오공이 안 어울리게 소심한 말투로 말한다.




    "저..삼장아...왜 성격이..그렇게..바뀐거야...?"




    오공의 물음에 삼장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오공을 바라본다.




    ".......내 성격이 맘에 않드는건가..오공...?"




    약간 울상을 지으며 말하는 삼장이.......오공은...환상이라도 보는듯 했다.




    식사시간이 끝날때까지 정적이 흐르고.....




    오늘은 평소완 다르게 식사시간이 너무 조용하다..-_-




    식사를 끝내고 오공과 오정은 밖으로 나가버리고..[견디기 힘든가 보다..-ㅁ-;]




    뒷정리를 도우는 삼장....




    "삼장.고마워요^-^"




    "아니 고마울것까진...팔계는 빨래라든가..음식만들기라든가...청소,차몰기등등...힘든일을 하니까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야.게다가 나는 이런거 해본적없어서...오히려 폐가 되지 않을까..?"




    삼장의 말에 가슴이 찡해져 버린 팔계.




    그동안 아무도 이런말을 해준적이 없으니..-_-




    팔계는 눈물이 조금 고인채로 삼장의 손을 꼬옥 잡았다.




    "고마워요..삼장..정말로...."




    삼장은 진심어린 팔계의 말에 얼굴이 붉어진다..-_-




    "응...도움이 돼서 다행이야..////"




    얼굴을 붉히는 삼장이 귀여운 팔계....=ㅁ=




    자신도 모르게 꼬옥 삼장을 안고만다...[쿨럭!!-_-;;]




    삼장이 깜짝 놀라며 팔계를 밀고 얼굴을 붉히며 집밖으로 뛰쳐나간다...-_-




    착해진건 물론이거니와 순진해져 버린듯하다.....-_-




    ===============================



    미안해요!!

    삼장 팬여러분!!!;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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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레벨:3]꽃미남4인방

    2003.07.09 22:21

    허억.. 삼장이.. 삼장이.. 중얼중얼..중얼중얼
    ^^ 헷 그래도 좋아라(;;)
  • [레벨:3]구운감쟈

    2003.07.10 14:50

    오옷 이쁘다아앙=ㅁ=;;
  • [레벨:9]메이쨩☆

    2003.07.10 15:44

    꺄아꺄아// 커플링은 뭐야아-? 커플링....-
  • …이루군…

    2003.07.10 16:43

    까악-!!!!!!!멋져!!!!!
  • [레벨:9]id: 하늘☆

    2003.07.10 17:13

    사.. 삼장이.. 삼장이...;ㅁ;
    ... 삼장 카리스마 있는것도 멋있지만, 이런 분위기도 색다르네요.
    삼장이 얼굴을 붉힌다..라......... (얼굴이 새빨개진 삼장을 상상하는;)
  • 하늘빛구슬

    2003.07.10 17:50

    케엑...;;
  • [레벨:9]id: 손고쿠

    2003.07.10 19:59

    삼장을 색다르게 느껴지네요^^;;하하
  • [레벨:5]플로랜스

    2003.07.13 16:30

    제목도 내용도 약간 호러틱;;;
    하핫!!; 재밌어요~
  • [레벨:7]id: 크리스

    2003.07.24 10:46

    허걱!!!!!!!ㅡㅁㅡ!!!!
    삼장이 착해지다니!!!!!!!!!말도안돼!!!!!!!!!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ㅇㅁㅇ;;;
  • [레벨:2]에프킬라γ

    2003.08.05 13:42

    상상..해버렸어..ㅣ훌쩍
  • [레벨:3]id: 명이

    2003.08.09 20:50

    77ㅏ[상상하고는 폭주]
  • 유에☆

    2003.08.29 13:27

    개인적으로 팔삼커플을 ,, 므흣,,;;
  • [레벨:4]id: 출혈과다

    2003.09.29 21:56

    아싸ㅣ
  • [레벨:6]물빛눈망울

    2003.11.10 20:38

    ...사..(거품물고 뒤로 넘어짐)
  • [레벨:5]id: Kai、

    2003.11.12 21:52

    미치겠다..우아아아....[웃느라 넘어가는;]
  • [레벨:2]『도깨비娘者』

    2003.12.17 13:52

    끄윽 설마지만 상상도 안가는... 어쩔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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