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무단편] 혈류
  • 으음...점점 이상한 소설만 쓰게 되는 살앙....=_=;;
    슬럼프?인가...?

    =====================================

    그때의 일이 끊임없이 반복된다........내가 죽을때까지.....


    오공:팔계~~~밥은 멀었어??

    팔계:오공 조금만 더 기다려요^-^

    오공:배고픈데~~

    오정:먹을것좀 그만 밝혀-원숭아

    오공:누가 먹을걸 밝혔다고 그래!

    오정:지금 하는게 밝히는거지 아니냐?

    오공:자기는 여자 뒤꽁무니나 쫒아다니는 에로갑빠주제에!

    오정:뭐야!!네가 지금 나랑 해보자는거냐?

    삼장:시끄러!!!!!

    "탕!탕!탕!"

    팔계:하하^-^

    오공:삼장은 맨날 나한테만......어?팔계..왠지 오늘따라 팔계가 이상해..

    팔계:네??이상하다뇨 오공?

    오정:헤에....원숭이도 눈치채고 잇었네?

    오공:나 원숭이아냐!

    오정:아~그러셔~

    오공:ㅡ3ㅡ

    오정:팔계 너 무슨일 있냐?

    팔계:아뇨^-^아무 일없는걸요

    오정:그래?그럼 됐구.....

    삼장:.......

    팔계:잠시 나갔다 올테니까 국 흘러넘치나 봐줘요 오공

    오공:응!ㅇㅅㅇ

    밖으로 나오니 강렬한 햇빛이 사방을 비추고 잇다.

    팔계:날씨가 좋군요..

    잠시 눈을 감고 햇빛을 쬐고 잇었다..

    삼장:무슨일 있는거냐?

    팔계:아..삼장 아무일 없다니까요^-^

    삼장:어설픈 연기 집어치워..

    팔계:연기라뇨..

    삼장:무슨 일인데?

    팔계:...........삼장에겐 통하지 않는군요...

    삼장:난 원숭이나 바퀴벌레처럼 바보가 아니거든

    팔계:그래요.....

    삼장:옛날일이 생각난거냐?

    팔계:......꿈을 꿨어요......

    삼장:꿈....?

    팔계:사방이 어두운 지하같은곳에 제가 쇠사슬에 묶여 있었어요.몸을 움직이려 해도 조금밖에 움직여지지 않았어요.

    삼장:.....

    팔계:그런데......제 앞에서 화남이........누군가의 칼의 찔려 죽었어요....슬픔과 함께 화남을 찌른 녀석을 내 손으로 죽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녀석의 얼굴을 쳐다봤어요.....그런데.................그게 바로 저 였어요........웃으며 화남의 피를 핡고 있는.....저의 모습이...보..였어요......다시 어둠이 깔리고......화남과 저만이 남았는데....전......움직일수..가...업..ㅅ...었..어요.....쇠사슬이 절..묶어..뒀어..요....화남은..점..점....암흑..속으로 빨려..들어가....으흑....흑....
    울..면ㅇ서....절..불렀다..구요..............

    삼장:......

    눈물이 솟구쳐 나왔다..주체 할수 없을정도로.....삼장은 그런 나를 그저 바라만 보고 잇었다....난 오히려 그게 더 고마웠다....그렇게 한참을 울어댔을까...?난 내가 한 행동이 부끄러워져 얼른 고개를 들었다..

    팔계:아...!미안해요.삼장....괜히.....삼장한테 이런소리나 하고...

    삼장:아니....듣고 싶어하던건 나엿으니까.......

    팔계:...네...

    삼장:살아있다는건...죄악....목숨이 있다는건 고통....하지만.....그게..살아있는 증거......

    팔계:네??

    삼장:화남은 죽었지만 자신은 살아남앗으니까..고통스럽겠지...하지만....넌 살았다...그것만 알아둬..

    팔계:......네...!삼장...고마워요..^-^

    삼장:그리고..................

    팔계:네???

    삼장:아니....이제 들어가자..원숭이가 밥 다먹기 전에..

    팔계:네..^-^

    삼장: '가끔은 화남은 잊고 나를 봐줬으면 좋겠다..팔계....//'

    "달칵.."

    오공:왜 이렇게 늦었어!!

    팔계:미안해요 오공..^-^

    오정:배고파 돌아가시는 줄알았네..그런데...땡중이랑 팔계랑 지금까지 뭐했을..

    "탕!탕!탕!"

    삼장:죽는다..!-_-^^

    오정:오호~~뭐가 잇었나본데~~~+ㅁ+

    오공:뭔데?뭔데??

    오정:후후후...원숭이 그건 말야.....

    "탕탕탕!!!"

    삼장:죽어!바퀴벌레!!

    오정:왜 흥분이셔~체리보이~

    "빠직!!!!"

    "탕!탕!탕!탕!"

    팔계:후후...^-^

    '오늘..고마웠어요..삼장..^-^'



    살아있다는건 죄악...묵숨이 잇다는건 고통...그것은 죽어 마땅한 자에게 바쳐지는 성스런 찬가..........그렇지만..그건..살아잇다는 증거...

    =====================================


    으음..삼장이 한 말이랑..꿈이랑 뭔상관이지..?마지막 말은 뭐지??흐음......=ㅁ=;;;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1:20)

댓글 3

  • [레벨:9]id: 손고쿠

    2003.05.29 21:00

    팔계 삼장도 바라봐주세요 가끔은요^^
  • 홍류야♬

    2003.05.29 22:23

    하아아~~♥ 오피마이너~~>ㅂ<//살앙님 원츄~ >_ㅇ♥

    그런데...화남을 찌른 그자식 누구냣!!+ㅁ+//
  • [레벨:24]id: KYO™

    2003.05.30 15:34

    살앙이 굿! >ㅁ< 늦게 봐서 미안하고...
    어쨌든...
    팔계도 삼장하고 잘 어울린단 말야...+_+
    둘이 어떻게 붙혀 놓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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