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 (女神, goddess)』 Stage 1。여신의 목소리 10
  • [레벨:24]id: Kyo™
    조회 수: 161, 2008-02-06 05:38:01(2004-10-15)
  • [아르, 슬, 소메 일행]

    숲에서 지낸지 벌써 5일째, 우리는 숲에서 길을 잃어 고생 중이다.

    험한 숲이기는 하지만 금방 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슬이의 다람쥐 찾기 대작전으로 우리는 길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통제하지 못한 우리 탓도 있기는 하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나 때문에”

    “별거 아냐. 단지 야생늑대가 판을 친다는 것만 제외하면.”



    지금 우리는 야생늑대 무리에 몰렸다. 슬이는 검을 잡아본 적 없고, 마법도 제대로 구사해본 적 없다고 한다.

    그러니 나와 소메 형이 슬이를 보살펴야 한다.


    “형, 어떻게 하죠?”

    “나도 무기가 목검이라 큰 피해를 줄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소메 형의 무기는 단단한 목검뿐, 피를 보기 싫어하는 소메 형으로써는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가기 힘들다.


    “단검 같은 건 없어요?”

    “없어.”

    “으아, 정말 심각한 상황이네.”

    “그러게, 하하.”

    “슬, 정말 생각나는 마법 없어?”

    “응, 훌쩍.”



    슬이는 자신이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고 눈물까지 흘리고 있었다.

    소메 형이 따뜻한 말로 달래지 않았으면 분명 큰 일 치렀을 것 같은 예감이었다.


    “알, 내가 우선 저 녀석들을 기절 시킬 테니까 죽이는 건 알이 해줘. 내가 저들을 기절 시킬 때까지는 슬이 부탁해.”

    “형!”



    소메 형은 야생늑대들을 세게 후려쳐서 기절을 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야생늑대들이 그냥 늑대들과 같이 당하고만 있는 건 아니다.

    말 그대로 살육을 아는 늑대들, 그렇기 때문에 소메 형이 위험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법도 못 하는 슬이를 내팽개치고 소메 형을 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소메 형이 그랬다. 슬이를 부탁한다고, 그렇기 때문에라도 나는 슬이 옆에 서서 달려드는 늑대를 죽이는 수밖에 없다.


    “아악!”

    “형!”

    “으앙!”



    역시 무리인 것일까. 소메 형의 뒷머리를 휘갈긴 야생늑대의 발톱에는 빨간 선혈이 묻어 있었다.

    소메 형이 중심을 잃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달려드는 늑대 무리들.


    “이 자식들!!”


    늑대를 하나 둘씩 죽여 나갈 때마다 늑대의 피가 나의 몸에 튀었고, 기절해 버린 소메 형을 깨웠다.


    “형! 형!! 정신 차려!!”

    “.........응? 알? 슬이는?”

    “으앙!”



    그제야 슬이의 울음소리가 들렸고 나는 소메 형을 끌고 슬이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미 슬이는 몇 번 공격당한 듯 옷이 찢어져 있었다.


    “슬이 뚝. 그만 울어.”

    “흐흑, 흐흑, 으앙!”



    뒷머리를 다친 소메 형을 안고 울어대는 슬이를 보며 ‘내가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자, 슬이 뚝. 그만 울어. 그만 울어야 나도 안 아프지. 그치?”

    “이제 생각났는데 말이야. 우리 왜 이러고 있는 거지?”

    “글쎄.”

    “젠장, 귀찮게 시리 왜 하나하나 상대하고 있는 거야.”



    나는 검을 고쳐 잡고 “다 죽어버려!”라는 말과 함께 검을 크게 휘둘렀다.

    물론 검에 맞은 늑대들은 부들부들 거리며 하나 둘씩 쓰러졌고 살아남은 늑대들은 슬금슬금 도망치기 시작했다.


    “와아! 알! 대단한데!!”

    “귀찮았을 뿐이야. 지금까지 왜 안 이랬는지 몰라.”

    “오빠들, 미안해. 흑.”

    “괜찮아, 괜찮아.”



    소메 형은 슬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달랬다.


    “소메 형이 괜찮다고 하면 다 괜찮은 거니까 그만 좀 울어. 귀 아파.”

    “으응.”

    “와! 정말 강하네요!”



    시원한 바람을 따라 피 냄새가 비릿하게 나면서 나무 사이로 삿갓을 쓰고 붉은 두루마리를 입은 사람이 보였다.

    비웃듯 싱긋싱긋 웃고 있었다.


    “넌 누구야?”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이라니, 너무 하네요. 와라시무 소메는 거기 피 흘리는 남자?”

    “내가 소메입니다만 무슨 일이십니까?”



    남자는 어느새 우리에게 다가와 있었고 소메 형의 뒷머리에 슬쩍 손을 댔다.

    상처부위를 건들었는지 형은 그 사람의 손을 쳤다. 그리고는 주저앉았다. 내가 살펴보니 상처는 상당히 크게 나있었다.


    “피가 엄청 흘러!”

    “그래서 아까부터 머리가 아팠나...”



    소메 형은 말을 마치기 무섭게 기절해버리고 말았다.


    “이런, 이렇게 된 이상 대리인이 대신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대리인이 뭐야, 아저씨?”

    “대장을 대신해서 일을 봐주는 사람을 뜻하는 거야.”

    “그래서 대리인은 누구입니까?”

    “여기서 대리인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어린 아가씨를 대리인으로 삼을 생각은 없겠지요, 사시루 아르씨?”

    “쳇, 결국 나란 소리잖아.”

    “이건 와라시무 소메님 앞으로 배달 온 편지입니다. 아르님이 읽고 결정해 주시지요.”



    [To. 사시루 아르, 갠지마 슬, 와라시무 소메]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편지를 전하는 사람의 주인이 되는 사람입니다.
    분명 전해 들으셨겠지요, 여신에 관한 이야기 말입니다.
    마침 저는 여신을 만날 생각입니다. 그래서 몇몇 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서찰을 올립니다.
    여신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이 서찰을 전한 사람을 따라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귀찮으니까 그냥 갈래. 슬이도 좋지?”

    “응! 저 아저씨 착해!”



    그리고 그 사람이 기절한 소메 형을 업고 얼마쯤 가다 나는 쓰러졌다.











    [아쿠아, 묘린 일행]

    “아직도 시장이네요.”


    이틀을 꼬박 걸었는데 시장은 끝도 안 나고 있다.

    하필이면 가야 할 곳이 시장이 펼쳐진 쪽이란 사실이 정말 싫을 뿐이다. 이틀을 걸어 그나마 조용한 쪽으로 왔다.


    “여긴 정말 재밌는 곳이네요.”

    “아, 그렇게 생각해?”

    “물론입니다. 신기한 물건도 많고, 제 고향 물건도 있어서 재밌는걸요.”

    “손에 들고 있는 부채 말인데. 모양이 특이하네?”

    “이건 제 고향에서 만든 합죽선이라는 것입니다.”

    “멋지네!”

    “마침 하나 더 있는데 아쿠아한테 선물로 줄게요.”



    묘린이 등에 진 가방을 열어 합죽선을 꺼내 나에게 주었다.

    부채에 그려진 그림도 그림이지만 모양부터 신기한데다 멋지다.

    묘린은 부채에 그려진 그림은 사군자 중 하나인 ‘난’이라고 했다.


    “난? 난이라면 꽃집 아르바이트 하면서 책에서 읽은 적 있어, 아주 예쁜 꽃이 핀다면서?”

    “아름다운 건 사실이에요. 꽃이 피지 않은 자체만으로도 인기가 좋으니까요.”

    “그런데 사군자라는 게 뭐야?”

    “사군자는 매화, 난초, 국화, 죽(대나무)을 나타내는 말로써 성품이 군자와 같이 곧다는 뜻이에요. 예로부터 매화, 난초, 국화, 죽(대나무)은 굳센 의지 같은 걸 뜻했어요. 그래서 이런 부채나 먹그림의 주제가 되죠.”

    “그렇구나.”



    부채를 이리저리 살펴가며 걷다보니 어느새 시장의 끝에 도달했다. 이틀 만에 간신히 도착한 끝이었다.


    “어? 웬 말이?”

    “그러게, 이 곳은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곳인데.”

    “어느 쪽이 은 묘린씨?”



    삿갓을 쓰고 검은 빛의 두루마기를 입은 사람이 우리 앞으로 와서 묘린을 찾았다.

    그런데 키는 좀 작다. 어린 아이 같아 보인다. 그렇지만 삿갓을 써서 잘 모르겠다.


    “제가 묘린인데 무슨 일이신가요?”

    “서찰을 전하러 온 사람입니다. 이걸 읽어봐 주세요.”



    [To. 은 묘린, 쿠로다 아쿠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편지를 전하는 사람의 주인이 되는 사람입니다.
    분명 전해 들으셨겠지요, 여신에 관한 이야기 말입니다.
    마침 저는 여신을 만날 생각입니다. 그래서 몇몇 분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서찰을 올립니다.
    여신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면 이 서찰을 전한 사람을 따라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흐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그러게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희 주인님의 초대에 응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할까요, 아쿠아?”

    “가볼까? 심심하던 차에.”

    “‘심심하던 차에’ 라는 건 뭐예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몰라서 그래요!”

    “알고 있어,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고. 하지만 안 가면 우릴 죽인 생각인 것 같아서 그런거야.”

    “켁! 죽여요?!”

    “아, 저 사람이 그렇다고.”



    나는 삿갓 쓴 사람을 가리켰고 묘린은 놀란 듯 움찔했다.


    “응하시겠습니까?”

    “좋아요. 가겠습니다.”



    묘린은 한숨쉬듯 답했고, 우리는 그가 데리고 온 말을 타고 가다 말 위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아유미, 쿠로, 치루 일행]

    “으아! 치루상! 힘들어요! 잠시만 쉬었다 가요!”

    “맞아요, 벌써 5시간 째 걷고 있잖아요.”

    “그래, 그래. 잠시 쉬자. 그런데 어디서?”



    주위는 작은 풀만 무성한 들판, 쉴 곳이 없다!! 아악! 싫어!!


    “허걱, 우리가 걷고 있던 곳은 들판이었지!!”


    치루상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나는 그냥 땅에 풀썩 드러누웠다. 옆에 쿠로도 뻗었다. 아, 편하다.


    “치마 조심.”


    휑하니 바람이 불었고 나는 벌떡 일어나 앉았다.


    “우앙, 누워 있을 수도 없잖아!”
    “그냥 앉아 있어, 그게 제일 편하니까.”

    “그래도!”

    “내 말에 토 달지 말라니까.”

    “아, 네.”



    나는 그대로 앉아서 하늘을 바라봤다.

    구름이 해를 가리고 있어서 구름 주위로 햇빛이 아름답게 퍼져 나왔다.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한참을 그렇게 바라봤다. 치루상이 내 이마에 꿀밤 먹이기 전까지 말이다.


    “아얏!”
    “반응이 너무 늦어. 5초가 뭐야, 5초가.”



    나는 치루상에게 맞은 데를 문지르며 일어났다.


    “하늘이 너무 예뻐요.”

    “그러게. 자 이제 출발 할까?”

    “네!”


    나와 쿠로, 치루상은 다시 출발했다. 물론 들판은 끝이 안 보인다.

    지평선(地平線)이 너무 멀게 느껴진다. 나와 쿠로는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게임을 했다. 게임 명은 가위 바위 보!


    “가위 바위 보!”

    “아자! 이겼다! 자, 아유미 이마!”



    딱! 치루 손도 어지간히 매운 게 아니다. 무지 아프다! 이번엔 내가 이겨야 돼!!


    “가위 바위 보!”
    “나이스! 이리 오지, 쿠로!”

    “뭐야! 감정 안 실어서 하기로 해 놓고!”



    딱! 복수 했다!! 기분 좋다! 너무 좋다! 그래도 쿠로가 쪼금 불쌍하다.


    “둘 다 그만 해. 왜 어린 애들 마냥 가위 바위 보 가지고 복수하고 그래?”

    “복수 아니었는데.”

    “그렇긴 해도 내가 보이겐 서로 싸우는 것 같아, 알아?”

    “아, 그랬나요?”

    “그래. 어쨌든 아유는 쿠짱한테 사과해.”

    “쿠로 미안.”

    “괜찮아. 하하.”



    하지만 이마가 빨갛다. 내가 너무 세게 때렸나 보다.

    나는 쿠로에게 연신 미안하다고 했다. 쿠로는 괜찮다고 별거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많이 아픈가보다. 한참을 이마를 쓱쓱 문지르며 걸었다.


    “응? 누가 서 있는데요?”

    “이런 곳에 올 사람이 누가 있을까?”

    “글쎄요. 길 잃은 건 아닐까요?”



    나와 치루상, 쿠로는 삿갓을 쓰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갔다.

    삿갓을 쓰고 있는 사람은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다.


    “무슨 일이십니까?”

    “혹시 하시가와 치아키십니까?”



    순간 치루상의 얼굴이 굳어졌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매번 묻는 말이로군.”

    “하하, 그랬던가요. 이번에도 서찰이 있습니다.”

    “안 읽어봐도 뻔할 뻔자. 분명히 이번에도 오라는 소리가 적힌 서찰이잖아?”

    “정확하시군요.”



    치루상은 삿갓을 쓰고 있는 사람을 아는 모양이다. 친근하게 대하지만 경계하고 있다.


    “오늘도 싸울 건가?”

    “어린 동행도 있는데 설마요. 자 그럼 출발하지요.”



    삿갓을 쓴 남자는 휘파람을 불자 말이 달려왔고 쿠로와 나는 각각 삿갓 쓴 사람과 치루상과 함께 말을 탔다.

    말은 처음 타봐서 매우 신기했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 지루한 나머지 잠이 들고 말았다.

    ---------------------------------------------------------------------------------------------

    / / / 전달사항 / / /

    11편부터 이상한 사람들 등장.....합니다;
    어느새 이렇게 사람이 늘어났을까요.
    어쨌든 9편과 10편에 이상한 사람 5명이 이미 나왔네요.
    11편에서는 5명이 더 나올 듯...;;
    어쨌든 새로운 인물이 추가 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 / / 잡담 / / /

    색 찾는 것도 그렇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오른쪽 복사뼈(복숭아뼈)가 아파 죽겠습니다;;
    흐미 흐미..... 내일 체육인데 =ㅁ= 내일 과학 두시간인데!! 내일 기술 가정 반바지 만들어야 하는데!!
    싸그리 버리고 놀고 자빠진 쿄우입니다;
    이번 편의 글자색은 밝은색이라 잘 안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본문의 내용을 복사하셔서 한글에 붙혀넣기 하신 뒤 글자색을 검은색으로 바꿔서 보세요.


    ☆★☆★☆★☆★☆★☆★☆★☆★☆★☆★☆★☆★☆★☆★☆★☆★☆★☆★☆★☆★☆★☆★☆★
    오늘 쓰인 글자색~

    해설에 쓰인 [darkturquoise]라는 '어두운푸른빛녹색'
    어두운 푸른빛 녹색

    대화에 쓰인 [deepskyblue]라는 '짙은하늘파랑'
    짙은 하늘 파랑

    편지에 쓰인 [cadetblue]라는 '이하의파랑'
    이하의 파랑

    소제목에 쓰인 [darkslateblue]라는 '어두운푸른빛회색파랑'
    어두운 푸른빛 회색 파랑
    ☆★☆★☆★☆★☆★☆★☆★☆★☆★☆★☆★☆★☆★☆★☆★☆★☆★☆★☆★☆★☆★☆★☆★

댓글 8

  • xpzh유

    2004.10.16 08:04

    잠깐,궁금한게 있는데..
    9편의 사람들은 전부다 무언가에 맞아서 쓰러져 기절했지만?
    10편의 인물님들은 스스로 잠이 들으셨군.....뻘뻘ㅡ.ㅡ;;
    아무튼 치루씨는(치아키누나인가;)그 남자의 정체를 말해주지,왜 안말해 줘;ㅂ;..
  • [레벨:9]id: 손고쿠

    2004.10.16 09:28

    이번편은 스스로 잠들었네요^^
    전편에는 전부 유상 말대로 스스로아닌
    서찰내준 사람이 했는데요
  • 스트로 ID

    2004.10.17 09:01

    정체가 발각되지 않앗군....

    갑자기 더 궁금해진다고!!+ㅁ+[기대,궁금 만발]

    각각 고용으로 보낸건가? 참.. 돈 많군... [퍽]

    아르,슬,소메 일행의 그 고용된사람이 제일 튀는...-ㅅ-;
  • [레벨:1]아모르★

    2004.10.17 11:29

    대..대리인..(부들) 우어어어어어;ㅁ;
    정말 좋아하는 색깔의 글씨의 편이라서(뭔소리냐) 두그두근 거리면서 읽었습니다! ;ㅁ;//
    결국에는 다 만나겠군요(웃음)
    열심히 해주세요!! ;ㅁ;!!
  • [레벨:5]SiRo

    2004.10.17 12:37

    오-다들 모인다=ㅂ= //(뭔가 반응이 이상해!)
  • [레벨:3]ANI[R]。

    2004.10.17 19:20

    .... 이쪽 사람들은 안 아프겠다 <- 맨 처음 생각난 문장 .
    말을 타다니 , 그거 높이 붕 떳다가 다시 안장에 앉으면 무지하게 재밌는데 !! ;ㅁ;
    으아아 , 왜 나는 말을 안태워 준거야아아 !!! ;ㅁ; <- 두번쨰로 퍼뜩 생각난 문장 .
    아아 , 난 잘 보이는데 . 역시 오늘의 글자색도 찬란하구만 'ㅁ'*
    쿄언니 , 힘내 !! >ㅁ<)/
  • [레벨:5]id: Kai、

    2004.10.19 00:38

    귀찮으니까 그냥 가자.. 라니 ;
    -_- ; 뭔가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서 .. 흠 -_- ;
    아 그나저나 저 편지를 배달한 사람의 주인되는 사람은 누구라는거야? ;
  • genjo sanzo

    2004.11.02 17:38

    으음, 궁금해. 과연 누굴까?=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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