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마천[成魔天]-23[...사부의과거]
  • 죽은듯이 조용해졌다..

    까마귀소리로 소름 끼쳤던 그 순간 마저도 침묵속으로 묻어져 버렸다..

    그건 너무나 ....힘들고.. 또 다른 아픔..






    " 미스티... 알고있었던 건가? "



    " ....물론... 옜날에도 그런일이 있었지.. "



    " ....엤날이라면... 사부일 말인가요? "










    한참을 미스티를 쳐다보는 서년이었다..

    그이후로 미스티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아니...

    잇고싶어하지 않았다..

    그건 너무 비극적인..현실.. 더이상 생각해 내고 싶지 않다는듯이

    미간을 조금 찌푸리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는 집안으로 들어가버렸다










    " ...어때...잘되가는가? "










    멍하니 돌아서는 미스트를 보던 서년에게 말을 건네는 산장주인이다..


    아무래도 쩔쩔매고 있는 서년은 가엽기라도 한듯, 혀를 차며 그렇게 서년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다..








    " ....뭐예요 늙은이.. 나한테 할 말이라도 있는거예요...? "




    " ..예전 네 사부도,여기서 가장 소중한걸 잃었지.. "




    " ....소중한거 말입니까? "




    " .....그래.... "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이내 그 할아범은 털썩- 그 바닥에 앉았다

    흙먼지가 자신을 더럽히던... 말던간에..

    지금 그 할아범은.. 아주 슬픈 모습이었다.











    " ......뭘 망설이고 있는거지..? 네사부도 이따위 일은 쉽게 해내던걸 "






    " ..할아버지가 뭘아신다고그래요?..... "






    " ..알턱이 없겠지... 넌 지금 겁먹고 이는거란다 "














    그러고는 숙- 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그 할아범은 어디론가 가버렸다









    " .....기분나쁜 할아범이군.... "










    그렇게 서년은 이상한 할아버지와 짧은대화를 마치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









    " 어때 잘되가요? "


    " 아니..아직 치료마법을 기초정도밖에 모르는 나로썬........ "







    상처를 입고 쓰러진 루넬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회복하는걸 돕기위해..

    아직은 미흡하지만..기초적인 기초적인 치료마법으로

    루넬을 치료하고있엇ㅆ다





    " 괜찮겠어요?"



    " ......이루...너도 상당히 급한가보군..하지만...... "









    잠시 다급해진 이루는 땀을흘리며 치료하고잇는 미스티를 보며 말을겄았다

    그리고..

    아직 희망은 없다는듯이 한숨을내쉬고는..





    " ..힘은써보겠지만..이상태라면 최소 아무리 짧아도 한 한달은 족히 걸려"



















    서년도모르는 사부의 과거..


    그리고... 더이상회복되지않은 깊은 루넬의 상처..












    이제..네코와 댄을 찾는거 마저 포기해야 하는건가...???























    수업시간에 눈치보며 쓴....











댓글 6

  • 루넬

    2004.03.25 16:27

    아!! 이틀연속~ 꺄아>ㅁ<
  • [레벨:9]id: 손고쿠

    2004.03.25 17:50

    잘읽었습니다 천정상^^
  • [레벨:5]플로렌스

    2004.03.25 19:45

    음....어떤 일이 있었길래...?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3.25 20:43

    후후-_-
    나는 복잡한 남자야.<꺼져;>
  • [레벨:9]ねこ[네코]

    2004.03.25 23:11

    수업시간이면 컴퓨터시간인가-ㅂ-;? 와앗, 용케 길게 썼;;
    그래도 재밌기만 한데 뭐'ㅂ'
  • ㄷИㄴ1얼♡

    2004.03.31 22:35

    날 찾으시오!
    으허허~ [퍽퍽퍽퍽퍽]
    으헤헤;ㅁ; 재밌송;ㅁ; 서년이 멋져! 그니까 죽인공 죽이는 세드로 밀고 나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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