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은.역시 운영자이신 텐카씨<-..;ㅁ;
이러다가 혼날것 같..<-
========================================

"우니동 학교 제 1회 클럽 대항전! 스타트~!"
학생회장, '루키' 가 나와서 외치자 모두가 함성을 내질렀다.[용케 술은 안마셨나보다.<-]

"첫번째 대결은... 바로.. '10km인 이 학교 정원을 10바퀴 돌고 5바퀴 도는째에서 물 15잔을 마시고 차 3잔을 타 마심과 동시에 쿠기 딱 10개를 먹고 나머지 5바퀴를 돌아오는거다! 규칙을 어기는 인간은.. 최소 사망인거 알지?"
밍쿠의 말에 모두가 슬쩍 자루를 꺼내들었다.[어디에 쓰는지는 알사람만 알.]
결고 밍쿠를 만만히 본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무서운' 사람이니까. 응,응, 무서운사람..
지난번에도 한 학생이 반칙을 썼다가 학생회에게서 목도로 두들겨 맞은적이 있기에,
루키는 검도부라거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목도를 쥐고 두들겨 팼다는 전설만.<-..

"모두들.. 복어처럼 얻어맞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규칙을 지키는 게 좋겠지요."
드디어 등장! 미모의(..) 교장씨! 하지만 속내는 아무도 몰라요~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퍼억]

"하지만! 이건 육상부가 절대적으로 유리하잖아!....요.."
스티는 버럭 소리를 지르다가 역시 두려운지 '요' 를 슬그머니 가져다 붙이면서 말했다.

"아아.. 하지만 가는길 족족에 우리 학교의 최 인재 과학자들이 생체실험으로 만든 몬스터[.]들이 있기에
검도부. 무술부, 양궁부 ,암살부들이 여기에 유리하겠지요? 그리고 차를 마시는 경우에는 다도부가 유리하겠고요."

"그럼 만화부는!?;ㅁ; 방송부는!?"

"알아서 하시지요. 기본적으로 이학교 학생인 이상 간단한 무술정도는 할줄 알텐데요?"
텐카의 냉정한 한마디에 쓰러지는 만화부와 방송부,

"아아... 그럼 시작할까요? 레디... 스타트!"
갑작스런 출발신호에 우왕자왕하며 얽히다가 순식간에 몇명이 앞질러나가기 시작했다.

"제에엔자아앙!"
스티역시 만화부였지만 그래도 역시 이학교학생인 이상 기본 체력은 있어서 약간 중상위정도의 성적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선두는 역시 육상부의 네코와 혈!

"네코-♡"
"혈-♡"
하지만 닭살행각[망가지는군>ㅆ<; 미안]으로 인해 암살부와 양궁부가 날린 활과 표창에 맞고 쓰러져 사망.....
은 하지 않았고 자빠지고 말았다.

이제 선두는 '암살' 이란 명부아래 스피드를 자랑하는 암살부가 다시 선두를 차지했다.
[그와 동시에 불사신[..] 네코와 혈은 러브러브 파워액션으로 살아나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기는 싫어어;ㅁ;!"
라고 외치며 중위근에 머물러있는 바보가 한마리. 그이름도 '루첸'

"루첸! 바보같이 자빠져있지말고 얼른 달려보라구! 귀찮다는 이유하나로 하와이 여행권을 포기할셈이야?"

"하지만 나는 육상부와 암살부, 다도부에 들어있다고~ 우승후보인 세 부서중 하나쯤은 통과하겠지,"

그렇다. 1등을 한 사람의 부서에따라 이 첫번째 경기의 승자가 결정돼는 것이었다.

"우웃! 무책임 하구만!"
이렇게 말하고 엑스트라 1[..]은 다시 힘차게 도약을 하고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우웃 힘내자 녹차!"
루넬은 방송부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낙천적임으로 스트레스를 금방금방 회복시키고 녹차와 비슷한 스피드로 달리고 있었다.

"루넬.. 앞에.."

'콰앙!'

무시무시한 속도로 달리다가 앞에있는 탁자에 부딪힌 루넬.

"헤헤헤~ 아프다~"

"피..피나잖아!; 루넬!"

"와악! 피다아!"
암살부이면서도 피를 보고 놀래는 인간.. '카인'

"이드 피를 무서워하면 암살부를 할수 없어.,"
녹차의 냉정한 말에 '푸욱' 고개를 숙였다가 다시 번쩍드는 카인.

"그런데 카인의 원래 이름은 '이드' 였잖아. 갑자기 왜 카인으로 바꾼거야?"

"내맘."

.....

바보부서..[중얼]


"먼저간다!"
미서년이 재빠르게 물 10잔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다도부다운 훌륭한[..일까] 솜씨로 차 세잔을 후다닥 타먹고 쿠키 열개를 입에 우겨넣고[..] 달리기 시작했다.

"서년..의외로 우직한데가 있네.."
차 3잔을 여유있게 타서 자루에 쏟아붇고. 물 10잔을 쏟아붇고. 쿠키 10개를 쏟아붇는 다른 아이들이 말했다.

[물론 자루는 나중에 던져버렸다.]

"어어어;ㅁ; 배아파아-!"

"그러게 자루에 담아가지 그랬어요?"

"존댓말하지 말랬지! 밍쿠바보!"

"누가 바보라는 겁니까!"

----------------------------------


잇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