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은 적에게 동정심이라도 느끼는거야?......
..英雄門 [영웅문]..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녀석,
'아싸- 이제 끝났다 끝났다-' - 리에
'나 배고파..;ㅁ;... 누나아- 배고파..' - 혈
'나도 배고파 -_-!!!' - 연아민[러브리]
역시 저 둘은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녀석들이다.
'이게 영웅문주의 도장이란 말이지...' - 센츠
센츠가 도장을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달빛에 비추어 보았다.
달빛을 받은 금색의 도장은 싯누런색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참 이쁘지? 오빠' - 네코
'그 도장을 가지고 가면 우리는 큰공을 세운거지?' - 쿄우
'후후- 혹시 누가 알까? 소 문파의 문주가 될지도..' - 유가현[스텔라]
'그렇게 되면 좋겠다..' - 히요노
상당히 그들은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하긴.. 누가 알고 있을까.. 적화궁에 침입한 자들이 있는지를...
'짱 많네-' - 서년
'역시 여기에 18대 문주가 있는건 확실한가 보군' - 레이[크리스]
레이의 신호를 받고 우리는 잠형술을 펼친채로 성안에 잠입했다.
잠입하면서 무수한 무사들을 지나쳐왔지만 우리들의 잠형술을 그들이 눈치 챌리 없었다.
뭐.. 문주에게 가까워 질수록 고수가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태로 봐서는 2 각정도면 빼 내올수 있을거 같다.
-덜그럭-
'!!!!!!!!!!!!!!!!!!!!!!!!!'
'이런 바보!' - 비검[루키]
'아앗... 미..미안' - 이루
'켁.. 귀찮게 되어버렸어...' - 아연[루넬]
이루의 손에 묶여져 있는 사슬이 덜그럭 거리면서 소리를 내어 버렸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놈들이 검을 빼어들고는 찔러온다. 제길
'야야..만천화우!!' - 서년
서년이 화신교 답게 불 속성의 검을 구사 해낸다.
'무상검법!' - 비검
'오오.. 요번에는 싸우네..사일검법!' - 연영[데이]
'암흑밀검..' - 인하위
하위.. 사자[死者]라는 호에 걸맞게 어두운 검법을 쓴다.
하긴.. 저 녀석이 사자라는 호를 가지게 된 이유가 저런 검법을 쓰기에 그런거지만..
15살의 나이에 사자라는 호를 가지는거..쉬운일이 아닐텐데..
'운룡 대 구식.. 빙결연화!' - 레이
운룡 대 구식중 하나의 빙결연화..
공기가 극도로 차가워지면서 얼음의 연꽃이 핀다.
꽃봉오리가 열렸다 닫히면서 그대로 동사시키는 무서운 기술..
뭐.. 피도 안 튀기고 한꺼번에 여러명에게 쓸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내공 소모가 심해서..자주 안 쓰는건데.. 레이녀석.. 강한 녀석이다..
'잠룡 검법!' - 비류연
비류연은 땅속으로 꺼졌다가(?) 위로 치고 올라왔다.
몸을 회전하면서 올라와서인지 대 여섯명의 목이 한꺼번에 떨어졌다.
'자하신공.. 복화검!' - 아연
아연의 검이 여러개로 분신(?)하였다.
그리고 그 검이 모두 적의 머리를 뚫고서야, 다시 하나로 합쳐졌다.
검이 실제로 분신되는 것은 아닐테니.. 그만큼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는것인가?
'...18대 문주는 어디에 있느냐?' - 이루
이루가 팔을 부여잡고 있는 사람을 협박하고 있었다.
아마도..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던 상황을 이리 만들었으니, 18대 문주가 어디있는지나
알아내어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씻고자 함이겟지..
'모..모른다.. 그..그냥 죽여라..'
'어쭈..사실을 말하면 이정도로 끝내주겠어..' - 이루
'모른다!'
'내가 할게 이루' - 서년
'...서..서년....' - 연영[데이]
'이래도 모를까?' - 서년
-부욱-
서년이 참월로 팔의 한 자락을 찢어버렸다.
'으아악'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다음엔 다리를 그렇게 만들어 줄게..' - 서년
'...지하..감옥....쿨럭'
'......서..서년..웃고 있어..' - 레이
'고마워..그리고..잘 죽어' - 서년
서년의 참월이 그에 동의한 듯이 얼굴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서년! 그렇게 할 필요 까지는 없잖아! 이미 전의를 상시...ㄹ' - 비검
'사형은.. 적에게 동정심이라도 느끼는거야?' - 서년
서년은 살짝 웃어보였다.
'..........' - 비검
서년은 빙글 돌아서는 지하로 내려가고 있었다.
저녀석.. 속 마음은 알 수 없다.
웃고 있으면서도.. 속마음을 알수 없는녀석. 어째 섬뜩하다..
비류연은 자기 자신도 저 녀석의 마음을 알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고는 따라 내려갔다.
..英雄門 [영웅문]..
★으음- 서년은 사악해..;ㅁ;
오랫만에 올리네..
이것으로 저번에 공지한대로, 요번편까지 합해서
코멘이 없는 사람을 부욱- 짜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년- 오해 마시게나.. 인물 프로필에
필요에 따라서 혈육을 죽일 수도 있는 성격이라 적었기에..
그리 한것일세...
프로필을 사랑해요 >_<
서년 무서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