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英雄門 [영웅문].. 제 10장
  • [레벨:9]id: 루키[BlaCk]
    조회 수: 161, 2008-02-06 05:25:04(2004-02-12)



  • ..........사형은 적에게 동정심이라도 느끼는거야?......






    ..英雄門 [영웅문].. 속 마음을 알 수 없는 녀석,




    '아싸- 이제 끝났다 끝났다-' - 리에



    '나 배고파..;ㅁ;... 누나아- 배고파..' - 혈



    '나도 배고파 -_-!!!' - 연아민[러브리]



    역시 저 둘은 긴장감이라고는 없는 녀석들이다.



    '이게 영웅문주의 도장이란 말이지...' - 센츠



    센츠가 도장을 이리저리 돌려보면서 달빛에 비추어 보았다.
    달빛을 받은 금색의 도장은 싯누런색의 미소를 머금고 있다.



    '참 이쁘지? 오빠' - 네코



    '그 도장을 가지고 가면 우리는 큰공을 세운거지?' - 쿄우



    '후후- 혹시 누가 알까? 소 문파의 문주가 될지도..' - 유가현[스텔라]



    '그렇게 되면 좋겠다..' - 히요노



    상당히 그들은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하긴.. 누가 알고 있을까.. 적화궁에 침입한 자들이 있는지를...













    '짱 많네-' - 서년



    '역시 여기에 18대 문주가 있는건 확실한가 보군' - 레이[크리스]



    레이의 신호를 받고 우리는 잠형술을 펼친채로 성안에 잠입했다.
    잠입하면서 무수한 무사들을 지나쳐왔지만 우리들의 잠형술을 그들이 눈치 챌리 없었다.
    뭐.. 문주에게 가까워 질수록 고수가 나타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의 상태로 봐서는 2 각정도면 빼 내올수 있을거 같다.



    -덜그럭-



    '!!!!!!!!!!!!!!!!!!!!!!!!!'



    '이런 바보!' - 비검[루키]



    '아앗... 미..미안' - 이루



    '켁.. 귀찮게 되어버렸어...' - 아연[루넬]



    이루의 손에 묶여져 있는 사슬이 덜그럭 거리면서 소리를 내어 버렸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그 놈들이 검을 빼어들고는 찔러온다. 제길



    '야야..만천화우!!' - 서년



    서년이 화신교 답게 불 속성의 검을 구사 해낸다.



    '무상검법!' - 비검



    '오오.. 요번에는 싸우네..사일검법!' - 연영[데이]



    '암흑밀검..' - 인하위



    하위.. 사자[死者]라는 호에 걸맞게 어두운 검법을 쓴다.
    하긴.. 저 녀석이 사자라는 호를 가지게 된 이유가 저런 검법을 쓰기에 그런거지만..
    15살의 나이에 사자라는 호를 가지는거..쉬운일이 아닐텐데..



    '운룡 대 구식.. 빙결연화!' - 레이



    운룡 대 구식중 하나의 빙결연화..
    공기가 극도로 차가워지면서 얼음의 연꽃이 핀다.
    꽃봉오리가 열렸다 닫히면서 그대로 동사시키는 무서운 기술..
    뭐.. 피도 안 튀기고 한꺼번에 여러명에게 쓸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내공 소모가 심해서..자주 안 쓰는건데.. 레이녀석.. 강한 녀석이다..



    '잠룡 검법!' - 비류연



    비류연은 땅속으로 꺼졌다가(?) 위로 치고 올라왔다.
    몸을 회전하면서 올라와서인지 대 여섯명의 목이 한꺼번에 떨어졌다.



    '자하신공.. 복화검!' - 아연



    아연의 검이 여러개로 분신(?)하였다.
    그리고 그 검이 모두 적의 머리를 뚫고서야, 다시 하나로 합쳐졌다.
    검이 실제로 분신되는 것은 아닐테니.. 그만큼 빠른 스피드를 가졌다는것인가?



    '...18대 문주는 어디에 있느냐?' - 이루



    이루가 팔을 부여잡고 있는 사람을 협박하고 있었다.
    아마도..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던 상황을 이리 만들었으니, 18대 문주가 어디있는지나
    알아내어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씻고자 함이겟지..



    '모..모른다.. 그..그냥 죽여라..'



    '어쭈..사실을 말하면 이정도로 끝내주겠어..' - 이루



    '모른다!'



    '내가 할게 이루' - 서년



    '...서..서년....' - 연영[데이]



    '이래도 모를까?' - 서년



    -부욱-



    서년이 참월로 팔의 한 자락을 찢어버렸다.



    '으아악'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다음엔 다리를 그렇게 만들어 줄게..' - 서년



    '...지하..감옥....쿨럭'



    '......서..서년..웃고 있어..' - 레이



    '고마워..그리고..잘 죽어' - 서년



    서년의 참월이 그에 동의한 듯이 얼굴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서년! 그렇게 할 필요 까지는 없잖아! 이미 전의를 상시...ㄹ' - 비검



    '사형은.. 적에게 동정심이라도 느끼는거야?' - 서년




    서년은 살짝 웃어보였다.




    '..........' - 비검



    서년은 빙글 돌아서는 지하로 내려가고 있었다.
    저녀석.. 속 마음은 알 수 없다.
    웃고 있으면서도.. 속마음을 알수 없는녀석. 어째 섬뜩하다..
    비류연은 자기 자신도 저 녀석의 마음을 알수 없다는 듯이 어깨를 으쓱하고는 따라 내려갔다.



    ..英雄門 [영웅문]..





    ★으음- 서년은 사악해..;ㅁ;

    오랫만에 올리네..

    이것으로 저번에 공지한대로, 요번편까지 합해서

    코멘이 없는 사람을 부욱- 짜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년- 오해 마시게나.. 인물 프로필에

    필요에 따라서 혈육을 죽일 수도 있는 성격이라 적었기에..

    그리 한것일세...

    프로필을 사랑해요 >_<

댓글 13

  • [레벨:7]id: 크리스

    2004.02.12 14:31

    헉......-ㅁ-;;;
    서년 무서워!!!!!!;ㅁ;
  • 직냥a[狂氣]

    2004.02.12 14:47

    아아 역시 미서년 =_=잔인한 인간
  • [레벨:3]stella~☆

    2004.02.12 14:56

    무...무서운...분-

    마지막 대사.... 싸늘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 [레벨:3]러브리상★

    2004.02.12 15:26

    지,진짜 사악하네요,,[쿨럭]
  • 루넬

    2004.02.12 15:39

    죽여야지 어쩔수 없지..살면 어떤 사람에게 인상착의라던가 그들이 쓰는기술을 말할수 있거든..
    그럼 우리에겐 조금 분리해지는거니깐..서년이 옳은거지..
    무림에서 그렇지 않으면 살수 없거든..
  • [레벨:24]id: Hasaki Kyo

    2004.02.12 16:26

    와아.......ㅇㅁㅇ
    하지만 루넬상 말이 맞는것 같아요.
    한번 찍히면(?)... 살아 남을 수 없으니까...
  • [레벨:9]id: 손고쿠

    2004.02.12 16:51

    서년상 멋지군요^^
    잘읽었습니다 루키상^^
  • [레벨:6]망울냥♥

    2004.02.12 17:09

    .....사악해..사악하다구!/야!/
  • [레벨:4]리에

    2004.02.12 19:27

    요번에는 상당히 많은 기술들이 나온듯한;;;
    그리고 서년상 상당히 멋졌습니다....(감동)
    9장보다 일찍나와서 너무 기뻐요~
  • 이루[痍淚]

    2004.02.12 23:01

    난 역시나 방해가 되는가..[두둥]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13 02:58

    후후후, 루키 아주 마음에 들어-_-*
    땡스 투 <-
  • [레벨:9]ねこ[네코]

    2004.02.13 15:35

    서년 왠지 악역같....았지만 멋졌다=ㅅ=b;;
    대단해'ㅂ';/
  • 히요노

    2004.02.13 23:49

    쿨럭; 서...서년.......무서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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