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F ) Good bye... final worid... and ours story, 13
  • [레벨:5]id: 녹차.K.J
    조회 수: 161, 2008-02-06 05:23:21(2004-02-18)

  • Good bye... final worid... and ours story

    안녕. 최후의 미래여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 2090. 2097, 2090, 2097. final battie, the last battel.......








    ' 더러워,, 더러워 추악해.. 그,, 그 피와 사방에 얼룩지는,, 그리고 이리 저리 분해되어 나뒹
    구는 안드로이드들!,,, 어떻게.. 그렇게... 그런 짓을.. 할수 있.... 흡.. !'





    망울은 서년이 돌아나간 뒤 메모리 기관 속에 절대 지워지지 않게 확실히 남은 그 끔찍한 현장을 떠올리고 수번 구토하고 지금은 탈진 상태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눈에는 눈물 자국이 선명하고, 두려움에 질려 덜덜 떨었다, 그리고 시즈와 이루를 잡고 호소하기 시작했다.



    ,,," 나... 난 못해,, 못해,, 정말 못해.. 이루,, 그리고 시즈언니.. 난 못해 못한다고!!! "


    그 물음에 시즈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이루도 역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제이는 그 현장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며 녹차를 따라 나섰다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아쿠아 메디치, 너도 기억하겠지, 그 생생함을 우리의 기억력이라면 절대 잊을수 없을테니까.... 정말 그럴 셈이야? 정말 그럴 셈이야? , 그럴 셈이라면, 난 너를 제일 먼저 죽일거다. '


    ' 배신자 주제에. 쿡 '


    ' .......... 너도 같아, 인간과 기계, 그 둘이 서로 조화로이 살아가는게 우리가 원하는 거잖아.! '




    ' , 그 조화를 먼저 깨트린건 인간이야. '

    " 너!! "

    ' 아쿠아 님이 대화를 중단하시고 오프라인 상태가 되셨습니다. '


    녹차는 책상을 강하게 내리쳤다, 그리고 연신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책상 위 물건들을 모두 홱 밀어서 바닥에 떨어트렸다, 강한 타음이 연신 울렸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 젠장할.. ! "


    " 이루,, 난 도저히 못하겠어, 너는 할수 있겠니..? 너와 나의 공동 무기. ' 엑스레이르 ' 도 우릴 용서하지 않을꺼야... 그럴꺼야.. 흑.. "


    이루는 망울과 엑스레이르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이미 얼마나 울어댔는지 눈물 자국은 선명했고, 눈가는 붉어지다 못해 부어올라 있었다.
    그녀의 빛나던 주황빛 머릿결은 이미 눈물에 젖어서 얼굴 주위에 이리 저리 흐트러지며 덮여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눈은 지극히 힘든 슬픔에 젖어있었다.
    그 상처는 아직 14살인 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상처였고 큰 충격이였다.

    어릴 때 받은 그 충격인 이미 보통과 다르고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기억을 가진 그 아이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들었다.



    " 나도,, 못하겠어.. 어떻게 그런 짓을 우리가 할수 있을까...?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기계와 인간의 조화... 조화야.. 하니시아 망울, 우리 힘으로 막을순 없겠지.. ? "


    그리고 이루는 고개를 무릎에 연신 파뭍으며 이리 저리 저어대는 망울에게 모포를 덮어주며 나왔다



    뒤에서 다시 울음을 터트리는 망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내 이루는 씁쓸해진 표정으로 걸터앉았다




    " 그건,... 나도.. 할수 없어... "



    " 이제 진정으로 시작인가... 아쿠아 메디치 그녀의 증오의 선전 포고군, 녹차 "



    ( 와앗, 첫등장 ), 한 달빛이 비추는 창가에 군복을 차려입은 한 청년이 앉아 있었다.
    그의 눈매는 결코 그를 그 나이대의 청년으로 볼수 없게 만들었고.


    묘한 매력과 사람을 이끄는 눈빛, 묘한 흑색 마력, 달빛과 부딛히며 회색빛으로 일렁이는 머릿결.... ( 나이는 제가 임의로 수정했습니다. 너무 적어요,,, 그러니 약 30...( 탕 )


    ".. 예.. 직 원수님, 모든 정비를 준비하겠습니다.. 후우 "


    " 너도 다신 보고 싶지 않은거겠지.. 그 끔찍한 현장을,  그리고 나도 내 칼에 피를 뭍히고 싶지 않아,,, 좀더 설득해 보게나.. "


    ", 예.. "

    직은 돌아서는 녹차를 응시했다
    , 그의 검은 눈동자속에 녹차의 뒷 모습이 어렴풋이 비추어졌다.
    그러나 이내 그의 눈동자는 깊이를 알수 없는 칠흙같은 어둠으로 바뀌어졌다.



    " ,,,, 저주받은 린... 그 존재는 두 명.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신을 거슬린 자들, "



    그리고 이내 문이 닫히고 녹차는 나가버렸다.
    그 뒤에 시니컬한 목소리로 몇 마디를 직은 중얼거렸다/
    " 잡으려고 해도 잡히질 않고 잡았다 해도 놓쳐버리는 극악한 불운을 타고난 자들.. "



    ' 사람은,, 풀씨같아, 잡으려고 해도 놓쳐버리지,, 하지만,, 잡는다면 절대 놓치지 않을꺼야..
    절대로... 절대로 놓지 않을꺼야,, 반드시 지켜주겠어, 반드시.. '



    ' 절대로,, 난 놓치지 않겠어 '







    녹차는 지그시 노래불렀다, 다신 이 노랫소리를 밤의 푸르름에 섞으며,
    다시는 저주받는 노래라고 불리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 나는 바람이 되려고 해요
    , 절대로 나는 사라지지 않아요..

    , 그리고 난 바람이 되어 , 새 파란 시원함이 되어서.
    , 그대에게 머물고 그대의 괴로움과 더위를 식혀주고 싶어요

    , 바람은 격렬하고 때론 아주 여려지지만
    , 그 뺨을 가볍게 스치는 그 파란 시원함은
    ,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  하지만,, 가끔 피곤하고 지칠때가 있겠죠
    ,  한걸음 더 나아서며 그대 곁에 머물 때

    , 그런 날 꼭 끌어안아 주세요
    , 따뜻한 그대의 손길로

    ,  난 바람이 되어서, 당장 그대에게 날아갈께요
    ,  난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여려지는 일은 있어도

    ,  난 그렇게 강한 바람이 되고 싶어요

    ,  바람이 되고 싶어요

    ,  숨결같은 바람이...........
    ,  푸르른 바람이..........



    --------------------------------------------------------------------------


    마감후기

    엔딩을 향해 치닫고 있는 이 아름다.. ( 빨리 끝내..a )

    , 직 원수님 첫 등장.
    , 코멘트 아시죠..  ( 4화 연속이면 ( 씨이익 )

댓글 14

  • みつき유에

    2004.02.18 22:10


     에헴 ,그 전쟁이 다시 시작되는거라면 .. 흥미진진하겠군 ,,,
  • 이루[痍淚]

    2004.02.18 22:20

    ;ㅁ;)/너의 글빨은 역시나 죽여주는것같아,
  • [레벨:9]id: 손고쿠

    2004.02.18 22:22

    매번 잘읽었습니다^^ 녹차상^^
  • [레벨:18]고도리

    2004.02.18 22:26

    ...........글빨......대단해....
  • [레벨:24]id: Hasaki

    2004.02.18 22:51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어쩐지 두렵군요...
  • [레벨:9]id: 루키♬~♪♩

    2004.02.18 23:06

    역시 글빨 하나는 끝내줘..-_- 미워
  • [레벨:8]∑미서년살앙™

    2004.02.19 00:24

    히히-_-
    왠지 나 진짜 나쁜놈같아<-
  • ㅇr리랑

    2004.02.19 00:35

    역시............잘쓰시는구먼//////쿨럭;
  • 린유z

    2004.02.19 01:24

    아,,,,, 대단해요,, 녹차상,
  • 직냥a[狂風]

    2004.02.19 01:36

    아아아;;;;;;; 녹차상 건필하시고....... 왠지 점점 무서워지는 듯 해요;;;;;;;;;;;;;;;;;; 오오오오;;;;[니가 이상한거야 임마 =_=;;;]
    죄송해요 ;ㅁ;// 하여튼 소설 잘 봤구요 언제나 극강인 녹차상 =_=b 멋집니다!! 글 굉장히 잘 써요/
  • [레벨:9]ねこ[네코]

    2004.02.19 01:51

    분위기가 장난이아니잖습니까;ㅂ;b
  • [레벨:6]망울냥♥

    2004.02.19 08:12

    아아.. 갑자기 소름이 오삭돋는 이기운../뭐냐!/
  • [레벨:5]밍쿠+푸딩

    2004.02.19 09:45

    부..분위기 나이스구리뱅!;ㅂ; <-
  • [레벨:6]11.29[아쿠아]

    2004.02.19 12:04

    난 나쁜놈이야 아하하하하하[맞는다;]
    ......분위기 너무 무거워무거워-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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