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들판이라는 우아한 이름에..."

"시끄러운 페어리."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페어리 셋모이면 다이아몬드에 금간다.-_-

"꺄아-! 피부 진짜 좋으시네요!"

"꺄아꺄아~!"

"달라붙지 마.."

아아.. 피부좋기로 유명하신(?) 이 학교학생들에게 아름다운것을 사랑하는(..) 페어리들은 영락없이 귀찮은 존재인것이다.

"이 요정의 꿀을 바르면 피부가 100배는 매-끈☆해진다니까요~"
"단돈 1000골드에 드린다니까요!"

1골드는 우리돈 약 100원에 해당한다.

"1000골드가 뉘집 개이름인줄 알아!?"
네코의 슈-퍼 펀치가 페어리를 강타하...려다가 옆에있던 크리스에게 명중-....

"아하하--.. 크리스?^ㅁ^;"

"자 딴데로 피해있죠."
선생님 카이의 지도(?)에 따라 모두가 타박타박거리며 물러섰다.
"장로님의 저택은 저쪽이랍니다-"

"가면 선물이라도 주는거야?"

....

"잠깐! 모두 날 버리는거야!?"
네코의 안타까운(?) 외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가볍게 무시하면서 발걸음을 옮겨줬다.

"크리스가 화나면 무서우니까.."
미서년의 자그마한 중얼거림.

"네코.. 그눈은 장식..? 내가 페어리로보이나..."

"실수야 실수!;;"

"실...수.. 그렇담 용서..해줄까나..."

"크리스는 착하니까~"
치코가 '아하하-' 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아아- 그렇지."
옆에서 재빠르게 루넬이 맞장구를 쳐줬다.

"크리스가 화나면 골치아프니까.."
루시엘이 들릴락 말락한 목소리로 말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실수구나~'라면서 웃는 크리스는 빼고.


"그보다. 큰나무의 뿌리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다고 했지?"
스텔라가 손가락을 까딱거리면서 말하자 미서년이 말했다,

"있을 가능성이 있는곳은 다양하지. '힘' 이 발산돼는 곳이라면 모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들하더군.
먼저 이곳 '봄의 들판'. 이 있고 가까운곳에 또다른 '얼음의 산' 이있어. 또 군데군데에 많다고하지.."

"아아 추운건 싫은데."
몇몇아이들은 투덜거리자 여기저기 얻어들은것은 많은 스텔라가 말했다.

"그곳엔 '얼음의 크리스탈' 이라는 보석이 쌓여있대. 가져다 팔아도 돈 많이 벌고 그냥도 예쁘.."

'번뜩'

"돈!? 보석!?"
돈을 밝히는 학생들~
왜인지 궁금해요?(생글)

교장의 말 재현
"돈은 알아서들 버시고 밥도 알아서들 구해서 드세요"

이렇게 말하시고는 환하게 웃으셨다고 한다.

"그뒤로 노숙에 노숙을 거듭. 밥은 과일이랑 갈취로 대충 때웠다 이말씀..
얼음의 크리스탈~ 그거 비싸겠지?! 적어도 일천 골드정도는 받을수 있을꺼야~"

"그보다 여기서 큰나무의 뿌리를 찾는게 순서라고 생각하는데.."

"시끄러어~! 나중에 또 오면 돼잖아!"


이걸로 목적지 급 변경
얼음의 크리스탈..아니 돈을 위해 얼음의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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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오랜만이에요~
1만년 만에 갱신~(깡)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