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오차 없이 똑같은 일을
365일 반복하고 있는 우리는
무엇일까...
겉과 속이 전혀 다른 모습을
365일 반복하고 있는 우리는
무엇일까...
남을 위하는 척하는 모습을
365일 반복하고 있는 우리는
무엇일까...
화내고 짜증부리는 모습을
365일 반복하고 있는 우리는
무엇일까...
우리는 한평생이 끝난 뒤에 아주 조금 자신을 찾았다...
타인을 짓밟으라는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음을...
친구를 배신하라는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음을...
자신만을 위하라는 명령을
따를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한평생이 끝난 뒤에 후회하고 있다...
우리는 그때그때 깨닫지 못하지만 세월이 흐른다음에야 뒤돌아보면서 후회하지.
역시 , 누나 소설 잘 쓰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