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공]오늘의 운세를 믿으십니까?_1편
  • 조회 수: 493, 2008-02-06 03:47:07(2003-04-27)
  •   "크아앗!!늦었잖아~!!-ㅁ-!!!젠장~!!"


    X호텔 3층 2059호[a;;]



    여기엔 두 남자가 살고 있다..


    "팔계도 너무하다~!!깨워 주면 돼지!그냥 나가?"

    그때 오공의 눈을 스친건..

    냉장고 앞에 붙여져 있는 쪽찌...


    「미안해요,오공^-^..너무 잘 자고 있어서 못 깨웠어요;-팔계-」



    "으아악!!!+ㅁ+!!이녀석!!!"



    "안녕하세요.오늘의 운세 코너 입니다_."


    "어?"


    "밖에 나가는 것 보다는 집에서 하루를 지내는게 좋겠는데요^^;;집안일에도
    손을 안대는 편이 좋습니다[!].."


    "...이상하다..분명히 이 라디오 고장 났는데..?"


    "또 오늘 친구와 속상한 일이 있지 않았나요?"


    "..어?"


    "오늘은...."



    "아앗~!시간이 이렇게!!!가야겠다!"


    [쾅-!]


    문을 닫고 나간 오공..


    "...결국 제 말을..장난으로 넘기셨군요."




    [오공and팔계군이 다니고 있는 회사]



    "하아~"


    "늦었네요^^오공"


    "그런말이 내앞에서 나오냐?팔계-_-"


    "오공이 늦게 일어 났잖아요-"


    "그거야 맞지만..보통땐 팔계가 깨워 줬잖아.."


    "저는 앞으로 오공이 잘 일어날 수 있게 해주려고 한거에요^-^습관이 되야죠.습관.!"


    "쳇-3-)"


    "오공,그럼 전 먼저-"


    "어..-ㅁ-"


    팔계가 가고 난 뒤에..


    "아...!"


    "오공,오늘 늦었어-_-+빨리빨리 안다니면 짤라버린다+"

    ↑삼장-△-


    "네~"


    [스윽]


    "야,오공"


    "어?왜 니케.."


    "난 또 여기 왜 등장한거냐?"



    "내가아냐~"


    "젠장-ㅁ-"


    "어이_오공"


    "왜 오정?"


    "..너 찍혔냐?삼장한테.."


    "아닌거 같은데.."


    "근데 저녀석 너한테 왜 저렇게 관심을 갖냐?"


    "뭐?"


    "만날 「짜른다」거리면서 짜르지도 않고.."


    "임마-ㅁ-!"


    "헤에~저녀석이 너 좋아하나보다~"


    "시끄러//ㅁ//!!"


    '솔직히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잡담 그만하고 일안해!!!!??!!"



    "네-ㅁ-"




    '저런사람인데~^^;;;'




    "하아~"



    [탈칵]



    "으음.-ㅁ-"



    "야,오공"


    "또 뭐냐?니케,등장할 가치가 없으면 나가"


    "싫다.작가가 요새 서로,서로에게 연재 안하잖냐-ㅁ-a;나도 등장 좀 해야지;;"



    "임마,그렇게 치면 나는?"


    "너야 또 나오잖냐-ㅁ-)작가가 황당마전 또 쓴다는데-"


    "으윽,싫다,임마.그녀석 말고 다른사람은...?"


    "...묻지마~난 여기 갇혀서 나가 본적이 없어~"


    "글냐?아무튼 왜?"


    "...신기하지 않냐?"


    "뭐가?"


    "너 안 짤리는 이유가..."


    "..이자식이.."


    "미안~그래도 정말 신기한게~너 만날 하는 일이라곤,
    와서 노래 듣는거 밖에 더 있냐?"


    "..."←맞는 말이라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런.데.도.안짤린다는거야~"


    "...쳇ㅡ3-"


    "니케씨-_-+일 안해?"


    "넵-ㅂ-"

    '난 뭐냐ㅠ_ㅠ작가~난 아직 학생이야~'


    "-♪어?"


    오공의 컴퓨터에 작은 창이 하나 떳다.


    「손 오공님의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은 되도록 집에 있는 편이 좋다고 했는데..
    제 말을 씹어 버리시고 결국 나오셨군요....!
    오늘 하루는 조용한 곳에서 밤을 새시는게 어떠십니까?
    자칫하면 생명이 날라가는 불행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현재 의자에 앉아 있을 것입니다.
    곧 당신은 커피가 새 옷에 쏟기는 일을 당하게 될것입니다.


    "뭐야-ㅁ-뭐 이런게 다있어?젠장"


    오공,마우스 쪽으로 손을 내밀다가

    정말로 커피를 쏟아 버린다.


    "아~일진한번 더럽네-ㅁ-...아!"


    아!이제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_-
    내말 들으라고 했는데 안들을때 부터 알아 봤습니다.


    "..싸가지-_-"


    싸가지라고 하셨습니까?저는 당신을 위해서 당신의 운세를 봐드리는것 뿐입니다.
    당신이 제 말을 안들으셔서 이렇게 된거죠.


    "...-ㅁ-내탓으로 돌리다니....[!]"



    돌린적 없습니다.


    "...닫아야 겠군"


    닫아봤자 또 열립니다.


    "-_-[발끈]"


    이제서야 제 말을 들으시는 거군요

    "그래"


    앞으로 당신은 움직이지 않고 있으십쇼.


    "..뭐~~~~~~~~~?!"


    "거기!조용히 안해!?"


    "네..-ㅅ-"


    조용히 좀 하세요.


    "들리냐?"


    아뇨.


    "-_-+!!!!!"


    화내지 말고 읽어 주세요...
    앞으로가 진지하니까요..


    "뭐?"



    ────────#후기

    알고보니 타락 카페에 있더군요.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09)

댓글 3

  • [레벨:9]id: 손고쿠

    2003.04.27 21:09

    무슨 일이죠?
  • [레벨:9]id: 손고쿠

    2003.04.27 21:10

    아 그런데 정말 신기하군요
    오공이 않짤리다니요
    다른 회사에선 벌써 짤렸을거늘..
  • [레벨:4]타이

    2003.04.28 21:09

    그..그렇죠=ㅅ=;
    소설의 세카이란..[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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