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그대가 존재하기에-[for.수정언니]
  • - 언젠가 그가 말했지.. 나는 영원히 네 곁에 머물수만은 없다고..
    지금 나와 이렇게 나란히 서있는것도 사랑의 감정이 아닐수 있다고..
    그래서 나는 언제든지 네곁을 떠날수 있다고..
    그렇게 아름다운 눈으로..그는 나를 울렸다..










    " ..삼장? 뭘 그렇게 생각해? "





    " ..응? 아니.. 별로.. 맛있어? "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핥고 있는 오공에게 삼장은
    은근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 ..응~ 맛있어~ 삼장이 사준거라 더욱 맛있어~ ^^ "






    " 그래 "








    -삼장의 말따위는 그냥 해본말이라 생각했다..
    지금나는 이렇게 행복한데..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니..말이 안돼듯 했다..








    " 삼장? ^^ 저거 이쁘다아~ "






    " ...그래서..? "






    " ..응?;; 아니..;; 이쁘다고;; "










    핸드폰고리를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오공은 이내 머쓱한 웃음으로 이 어색한 분위기를 넘어보려 한다..









    " ..피곤하다 들어가자 "









    " ..응? 얼마 있지도 않았잖아.. 에.. 우리 1시간밖에 못놀았어.. "






    " 피곤..해.. "






    " 겨우 일주일에 1번 만나는데... 오늘은 놀자아~ 응? "






    " 싫어.. 피곤하다고..가자 "





    " ...삼자앙!! "





    " 닥쳐 바보원숭이 "










    -지멋대로 이고.. 자기 생각만하는 이기주의자..
    요즘은 다른때보다 더욱 심해진듯 하였다..
    그래도.. 잠깐스쳐가는...금방 사라질듯한 권태기일줄만 알았다..








    " ..; 알았어 삼장;; 화내지마..그럼 무섭단 말이야~ "







    " ...그래..알았어 "







    아직이야..
    나는..버림받고 싶지도 않고..삼장을 버리고 싶지도 않아..
    이대로라도 좋아..서로의 감정에 솔직하지 않아도 좋아..
    언제든지 난 삼장의 곁에서 웃어줄수 있어..
    내곁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그렇게 우리둘은 걸었다..
    얼마나 걸었을까..쌀쌀하던 아침이 이젠 제법 따뜻해 졌다..

    그의 빛나는 금발이 더욱..예뻐졌다

    그바람에..나는 더욱 그를 놓치기 싫었다..












    " 들어가.. "






    " ..응 "







    따뜻한 미소로 나를 배웅했다

    그미소가 좋아서라도..

    나는 놓쳐선 안돼....











    -+-


    언니야~

    내가 언니한테 소설을 안써준것 같아서;;ㅇㅁㅇ;;

    헤헷;;

    이상하지?

    상하로 나눌려고 했는데

    도저히 하는 어떻게 표현을;;ㅇㅅㅇ;;

    미안 쏘리~~ 허접한 나의소설~ㅇㅁㅇ



    * 우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0 20:04)

댓글 4

  • [레벨:9]id: 손고쿠

    2003.04.27 21:07

    다른것도 빨리 보고 싶네요
    *^^*
  • [레벨:3]수정

    2003.04.27 22:09

    헷-
    소설 잘 봤어.+_+
    천정아-
    소설이 가면 갈수록 내 스타일이다.[싱긋]
    그리고~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는데~*
    [for.수정언니]에 감동먹었어-_ㅠ
    에이- 이쁜넘~
    자- 받아라-
    수정이표 뽀뽀 쪽~*
  • 雨우메이雨

    2003.04.29 15:08

    >ㅁ< 잘 쓰세요오
    :_; 소설의 소자도 안 써본 바보-_-;
    >ㅁ</ 다른 글도 원츄이와요오!
  • [레벨:1]울산이~☆

    2003.05.07 11:11

    와아아아아
    와아아아아
    (감동 먹어서 맛이 감)
    와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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