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인들의 고사성어 이야기"[가정맹어호]
  • 융이
    조회 수: 982, 2008-02-06 03:45:14(2003-05-03)
  • 하 하 하;


    정말정말 멍청하고 건방진 융이입니다...^-^


    너무 건방지게 생각한 나머지 소설까지 쓰게 됬군요...^^


    흐음.. 그럼 빨리 시작하도록 하지요...^^

    ----------------------------------------------------------------------------------------------
    [설명]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Ð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한 정치는 백성들에게 있어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고통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라고 하네요..-_-;


    ==============================================================================================



    "삼장-배고파아----"



    여김없이 오공은 배고프다고 삼장에게 아우성을 외친다.

    그리고 날라오는...



    [퍽!]


    히라센..-_-


    "시끄러"


    그래도... 오공은...


    "배고파아아아아아-------"


    끊임없이 외친다..



    "역시 뇌도 위장이군...바보원숭이-키키킥-"



    "뭐라고오오오오!!!"


    여김없이 지극히 평화롭고 시끄러운 이 4사람->_<




    "제길.. 죽여버린다...-_-"


    언덕을 넘어서니 집 한채가 보기좋게 자리잡혀 있다.



    "하하하^^ 삼장? 저기 민가가 있네요...^^"



    거기에 제일먼저 눈 돌릴 사람은..



    "뭐어?! 정말? 팔계-!! 어서 들리자아----"



    당연히 오공이다....


    "하하.. 오공은 가자고 하는데요.."








    "....가..."



    결국엔 삼장은 민가에 신세지기로 했다.



    [부르르릉---]








    "어휴- 여행하느라고 많이 고생하셨겠네요...."



    "아..아닙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혼자사시나 보죠?"



    그말에 약간 움찔하는 아줌마



    "아.. 예.. 지금은...요..."



    "옛날에 누구랑 같이 살았나요?"



    "남편하고 아이요... 그런데.. 모두 요괴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지요..."



    "아.. 그렇군요.. 그럼 마을 근처로 옮기시던가요..."



    예상외로 아줌마는 더 화내면서



    "아휴.. 끔찍한 소리 마세요... 마을은 더 싫어요...!!"



    "아니 왜요?"



    "남편이 바람핀 여자가 그마을에 사나?"



    괜히 끼어드는 오정....-_-^



    "거기에 사는 촌장은 마구 횡패를 부리며 온갖 보물들을 뺏어가거든요... 그런 녀석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요괴에 손에 죽임을 당하는게 나요!!"




    ".............."


















    "하- 그럴때야 말로 '가정맹어호'라고 쓰는게 낳겠죠?"



    "가정맹어호?"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할 가(苛), 정사 정(政), 사나울 맹(猛), 어조사 어(於), 범 호(虎). 즉...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사납다는 뜻으로, 가혹한 정치는 백성들에게 있어 호랑이에게 잡혀 먹히는

    고통보다 더 무섭다는 뜻이다.-_-"



    "응? 거기 호랑이한테 잡혀먹었어?"



    역시 못알아 들은 오공...-_-;



    [퍽!]



    "아!! 왜 때려!!"



    "바보냐? 호랑이대신 요괴한테 죽었잖아-!"



    "흥- 너도 못 알아 들을줄 알았는데 잘도 알아들었군.."



    "뭐..뭐라고?!"



    "맞는 말이군요..^^"



    "뭐라고 이 왕 잘난척 땡중아!!!"



    "죽인다"






    여김없이 평화로운 때이다







    [타앙!타앙!타앙!]






    ==============================================================================================

    헉헉헉..-_-;


    어려운 고사성어를 유기인들의 얘기로 바꾸려니 무척 힘들군요...-_-;


    사실 융이도 이해한건 아닙니다.


    여기 나와있는 이야기를 약간- 참고해서(가 아닌 배껴서) 만든 소설입니다.


    아마 재미없을 거예요...^^;


    그럼 융이 갑니다-;;;


    그럼 안녕히....



    ★"우니동 여러분... 고복격양(鼓腹擊壤)속에서 계군일학(鷄群一鶴)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Ð우니동 여러분.. 편안한 세상속에서 여러사람들보다 더 훌륭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8

  • [레벨:24]id: KYO™

    2003.05.03 22:35

    냐아~ >ㅁ< 재밌어요~ >ㅁ<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ㅁ<
  • Angelica

    2003.05.04 00:33

    어....어허헉.. 세상에서 가장 한자를 싫어하는 리카이지만..;;
    그렇게 팔계상이 친절하게 꽃을 날리며 가르쳐준다면 거부할수 없잖아요오~ [어이어이]
    크흐흑... 차라리 영어로 하실것이지, 어찌하여 이 불쌍한 중생을 갈등의 늪에서 고뇌하게하십니까...-_ㅠ
  • [레벨:9]id: 손고쿠

    2003.05.04 20:27

    가령주구..
    가혹항 정치는 호랑이 보다 사납다
    이런것도 가정맹어호와
    같은거 겠죠*^^*
  • [레벨:5]라퓨엘

    2003.05.05 13:57

    냐하 - 멋지닷!
  • 히코토

    2003.05.05 17:14

    재미있군요. 저도 이런것을 쓰고 싶다는...(능력부족)
  • 하늘빛구슬

    2003.05.06 10:50

    재밌네...^-^

    그후로...요괴를 다 때려 죽이고

    마을의 촌장의 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삼장이였다..

    왜냐면..."삼장~이근처에 마을도 있는거네?? 만두사줘어~>_<"

    .....하하하...;;<탕-!>으억...<멋대로 끼어들지 말랬지?!!>
  • 홍류야♬

    2003.05.15 23:38

    ....................한자는 실허어...(타아아앙-)
  • [레벨:2]∥새롬달콤∥

    2005.09.23 02:04

    ㅋㅋ재미써용~ㅋㄷㅋㄷ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notice [레벨:16]우니 14493 2011-02-24
notice 운영자 20086 2004-04-29
notice 우니 21069 2003-08-16
notice 버닝 19803 2003-07-16
3696 [레벨:2]유키에 3260 2003-04-24
3695 [레벨:1]울산이~☆ 2170 2003-04-24
3694 [레벨:1]울산이~☆ 1859 2003-04-24
3693 [레벨:1]울산이~☆ 2061 2003-04-24
3692 할 거 없는 사람 1995 2003-04-24
3691 하늘빛구슬 2331 2003-04-24
3690 하늘빛구슬 2723 2003-04-24
3689 『타락천사』 2235 2003-04-24
3688 『우동상』 1968 2003-04-24
3687 할 거 없는 사람 2168 2003-04-24

SITE LOG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