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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위브...

현재 5월 1일부터 3일까지 시험이지만..

공부안하고 자알 놀고 있습니다 >ㅁ< (퍽)

그리고 오늘 시험쳤는데 찍은 답이 맞아서 행복해요

또 리플 달아주신 우리 사랑스러운 분들~ 고마워요 >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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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後)

[ 제 5화 ] 미카엘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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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폐가 )


겉보기엔 으리으리하고 좋은 집이지만...

그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집에...

검은색의 긴 머리카락을 단검으로 자르고 있는 한쪽눈이 금색인 남자와 은발의 어깨까지

오는 머리카락을 가진 남자와 금발에 잔디 같은 머리인 남자, 그렇게  거실 소파 에 앉아있다


- 이렇게 좋은 집을 버리다니... 역시 버리는 이유는 그거맞지 미카엘~


금발의 남자가 투덜거리면서 말했고

은발의 남자가 금발의 남자의 말에 대꾸했다


- 아아~ 여기서는 미카엘님이 호무라나 염이라고 부르라고 했잖아요 제논!


그리고 검은 머리카락을 자른 남자는 단검을 탁자위에 올리고 둘에게 말했다


- 뭐 아무래도 상관없어 시엔... 앞으로 좀 바빠질것만 알아두라구... 자 그럼...

- 악령퇴치... 실시인가요? 좋아요 오랜만에... 천계에서의 화풀이를 시작해 볼까요?

- 아아~ 야 시엔 그렇다고 내 목까지 다 성불시키지마

- 그리고 집은 부수지 말라구


그렇게 밝은 빛과 비명과 함께 그 집안의 악령들이 모두 사라졌다...


- 그럼 이제 어디로 갈꺼줘? 루시퍼 처럼... 학생의 모습으로 들어갈 사람 한명때문에...

역시나 선생님으로 잠입할 생각인가요 호무라?

- 시엔... 방금 그거... 나한테 한말이지 +ㅁ+

- 왜요 찔려요 제논?

- 으악 +ㅁ+

- 자자... 진정해 진정...


한편...

우리들의 오공과 삼장은?


[ 양호실 ]


- 어떻게 하지?

- 그걸 내가 어떻게해 알아서해!

- 악 이 천하의 x가지 없는 놈 같으니라고 +ㅁ+

- 그 따구로 말하는 니 놈 도와줄 마음같은건 없어!!!

- ...


평소같으면 그 말을 받아쳐야할 오공이...

갑자기 말을 받아치지 않고 가만히 있다...

이상하게 생각한 삼자은 오공을 건드려 보았다


- 어이 바보 원숭이...

- 하아... 하아... 하아...

- 야 왜 그래 이봐 야 손오공!!!

- 머리가... 아파...

- 젠장 기다려봐!


삼장은 양호실을 뒤지다가...

알약을 받견하고 물과 함께 오공에게 들고온다


- 야 오공! 어서 먹어 약이야!!!

- 윽...

- 젠장... 날 원망하지마라 알았지!

- 읍!


삼장과 오공의 입술이 겹쳐졌다...

그리고 오공의 식도로 알약과 물이 넘어갔고...

삼장의 입술이 떨어짐과 동시에... 오공의 눈이 사르륵 감기더니 이내 잠이 들었다...

그리고... 오공의 등에 있던... 8 장의 날개만 언센가 사라졌다...


- 제... 젠장!


삼장은 가만히 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이 붉어졌다...


( 담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