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친구
  • 이 소설은...우리 쿄우에게 준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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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것은 절대로 19금이 아니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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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땡중!!


    진실게임 한판..어때?"


    녀석들의 웃음이 보인다..


    해 맑은 웃음...나에게는 전혀 없는..그러한 웃음..


    ..얼굴 안면이 굳은것도 아니고..


    왜 웃지를 못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난..저녀석들의 저 웃음이 좋다...


    "..좋아...해보지."


    "야호!!


    봐봐,오정 삼장 할거랬지?"


    "뭐야..싱겁게스리~


    뭐 어쨌거나 하자!!


    자 먼저 오공부터~"


    (작가시점;;)


    오공은 처음이 자기라고 하자 덜컥 겁이 났다.


    본디 자신은 진실게임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오공..


    좋아하는 사람 있으세요?"


    팔계의 갑작스런 이.성.적인 질문에 말문히 막혀버린 오공..


    "..있어..."


    그리고 오공의 의외의 대답에 놀라버린 삼장과 팔계.


    "오오~바보 원숭이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실제로 있었을 줄 이야?"


    그리고..옆에서 호탕하게 웃으며 오공의 등짝을 팡팡 하고 때리는 오정..


    삼장은 이 들의 웃음을 다시금 보고있었다..


    마치..너무나도 행복한듯이...살며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엥?


    와~아!!삼장이 웃었다!!!"


    순간적이지만 삼장의 미소를 본 오공은 함박 웃음을 지었다.


    삼장의 미소는..가히 아름다웠다.


    마치 백합꽃을 연상시키는듯한..순수한 미소..


    "정말이요?


    삼장 다시 한번 더 웃어봐요."


    팔계는 다시 한번 웃어보라고 했지만..


    잔뜩 얼굴이 붉어진체 삼장은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시,시끄러!!


    닥치고 진행이나 해!"


    삼장 그 조차도 믿기지 않는듯..


    손을 휘저으며 약간의 신경질을 냈다.


    그러한 삼장의 모습에


    일행들은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헤헤헷.."


    "왜 웃어 바보 원숭이."


    "그냥..삼장의 웃음을 본게..너무 좋아~"


    헤헤 거리며


    자신의 품에 안겨오는 오공을 보며 삼장은 또 다시 한번 미소를 지었다.


    `그래...난 네 녀석들 곁에 있으면


    겉으로는 웃지 않아도..속으로는 웃는거 같다..


    ..난 행복하다..네 녀석들을 만나게 된것을...'


    삼장의 웃음은 오래갔다..


    ..그 만큼 오정,팔계,오공의 웃음과 미소도 오래가였다.


    친구란...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존재다..


    아무리 슬퍼해도...아무리 괴로워해도..


    친구란...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그런한 존재다...


                                                        -THE END

댓글 2

  • [레벨:9]id: 손고쿠

    2003.05.01 15:46

    멋진 글이예요

    삼장이 웃었다니 과연 어떤 못습일지 궁금 하네요*^^*
  • [레벨:24]id: KYO™

    2003.05.01 18:27

    삼장이 웃었다...+_+...삼장은 내꺼야! 건들지 마!
    러브 고마워~ >ㅁ< 언제봐도 글빨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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