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後)...[ 제 2화 ]
  • 조회 수: 639, 2008-02-06 03:45:11(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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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자신이 천사라고 믿습니까?

    - 뭐? 내가 천사라고 웃기지마 천사일리가 없잖아!!!

    호...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천사일지도 말입니다!!!

    - 그럴리가 없어! 내게 천사의 날개 같은것도 없고 천사처럼 마음이 착한것도 아닌걸...

    그... 그럼 당신의 뒤에 달린... 그... 흰색의 날개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손오공...

    - 몰라... 닭 날개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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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後)

    [ 제 2화 ] 천사... 날개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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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 3학년 Z반 ))


    - 우쒸~ 그 원숭이 같은 녀석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야!

    - 우쒸~ 그 불량배 같은 녀석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이야!


    그렇게 앞문과 뒷문에서 같은 말을 한 오공과 삼장이었다...

    그리고 순간 그들은 자신들이 같은 반이란 사실을 처음 알았다...

    처음 안 이유 그것은 바로 삼장은 맨날 잠만 자고 오공은 맨날...

    어딜 싸돌아 다녔기 때문이다!


    - 제기라알~ 왜 이녀석이랑 같은 반인거야!!!

    - 그건 내가 묻고 싶어 젠장~

    - 저기... 수업해도 되니?


    어느 새 선생님이 와 계셨다...

    그리고 삼장과 오공은 자신의 자리에 앉는데...

    알고 보니 그들은...


    - 뭐야 왜 니가 여기 앉는 거야!

    - 그러는 니녀석은 왜 여기 앉는 건데!!!


    짝지였다...


    - 시끄러워~! 삼장,오공 밖으로 나가!!!


    결국...

    그 상냥하던 도덕선생님...

    폭팔하셔서 폭주하셨습니다...


    - 네...


    그렇게 밖으로 나가는 오공과 삼장...

    구식벌이지만 양동이를 들고 복도에 서있다...

    그리고 그때 삼장이 자신의 양동이를 오공의 머리에 올리고...


    - 니 책임이니까 니가 알아서해라... 난 간다...


    그러고는

    유유히 담배를 꺼내서 물고는 사라졌다...


    - 쿡쿡쿡... 우하하하핫!!! +ㅁ+


    그와 동시에 참을성의 한계를 도달한 오공...

    열받아서 이미 운동장으로 나가있는 삼장을 향해!!!


    [ 촤악~ ]


    양동이를 던져 버렸다!!! ㅇㅁㅇ;;

    순식간에 물세래를 받은 삼장...


    - 뭐야 이건... ㅡㅡ;;


    고소하다면서 실실 웃는 오공...


    - 우캬캬캭!!! 꼬시다 어... 어라? [움찔]


    등뒤의 살기에 움찔하는 우리의 오공군...


    - 벌안서고 뭐하는 거얏!! 오공,삼장 당장 교무실로와 +ㅁ+


    (( 교무실 ))


    - 삼장 죽고 싶은 거냣? +ㅁ+

    - 시끄러워 주글랑 할매 쇄이...

    - 난 말이야 니가 손자라서 봐주고 있는데 말이야 정말로 죽고 싶어?

    - 뭐야... 교장녀석의 손자였냐?

    - 흥... 알게 머야...

    - 아무튼 간에!!! 둘다 반성문을 제출하도록!!!


    그와 동시에 삼장과 오공은 1초도 안걸려서 종이에 적고 사라진다...


    - 다적었어 그럼 안녕!


    그리고 교장인 관세음 보살은...

    그 반성문을 보고서 놀라고야 만다...

    그 반성문에 적힌 글은 다름 아닌...


    " 반성문 이다 주글랑 할매! "


    이렇게 적혀 있었기 때문이야


    - 아아악!!! 의절하고 말겠어 +ㅁ+


    (( 집으로 가는 길 ))


    - 하... 집에가면 아빠한테 죽겠군...

    - 하... 집에가면 삼촌한테 죽겠군...

    - 뭐냐? 너 집에가면 혼난다는거 뻔히 알면서!!!

    - 그럼 넌 머야!!! 집에 가면 혼난다는건 마찬가지잖아!!!

    - 쳇! 아무튼 간에... 너왜... 날 따라오는 거야?

    - 웃기지마 그건 내가 할말이야 왜 날 따라오는 거야!!!

    - 내가 왜 널 따라가? 난 그저 저 쪽이 내집 방향이라서 그런다!!!

    - 나도 저쪽이 내집 방향이라서 그런다 왜!!!


    그렇게 디켝디켝 싸우던 오공과 삼장...

    그리고 순간... 육교에 다다르고... 이내... 한 꼬마아이가...

    육교 아래 자동차들이 지나다니는 4차선 도로에서 공을 줍기위해 뛰어든 것을 보았다

    그와 동시에 오공은 자신도 모르게 육교에서 뛰어 내렸고... 무언가 화려한 빛과 함께...

    오공의 모습은 갈색머리카락을 길게 느려뜨리고 등에는 흰색의 아름다운 8장의 날개가

    달려 있었다 또한 오공의 옷은 흰색과 하늘색의 조화가 이루어진 드레스였고... 오공의

    주위에는 붉은색의 끈같은 것에 흰색의 무슨 주술같은 말이 적혀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오공은 아이를 구함과 동시에...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 혀... 형 천사야?

    - 엥? 내가 뭘... 한거지?


    아이는 멀뚱멀뚱 놀라서 오공을 바라보았고...

    오공도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는지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뒤에서 약간 경직된 얼굴로 서있는 삼장을 발견하고 이내 삼장의

    발길질에 한바퀴 구르고 일어나는 오공...


    - 뭐야 너! 죽고 싶어?

    - 너... 대체 정체가 뭐냐?

    - 정체가 뭐긴 인간이다 인간!!!

    - ...

    - 야! 너!!

    = 내가 본게 뭐였지? 젠장... 그리고... 왠지 그 모습... 낮이 읶는데...

    - 야~ 삼장너!! 왜 나를 차고 x랄이야 +ㅁ+ 죽고 싶어!!!

    - 시끄러워... 바보 원숭이 같은 녀석...

    - 누... 누가 바보 원숭이야!!!

    - 혀... 형... 처... 천사야?

    - 천사일리가 없잖아!!! 너 피곤하지!! 아무튼 간에!!! 다시는 여기서 놀지마 놀면 나중에 이렇

    게 되도 안도와줄지 알아!!! 야! 삼장!!! 너 오늘 나한테 죽었다 이봐 거기 안서? 야!!!


    그렇게 오공은 삼장에게 달려가서 때리고 티켝티켝 싸우다가 아이의 앞에서 사라졌고 아이의

    앞에는 또 다시 화려한 빛과 함께 금발의 머리카락을 늘여뜨린 아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아이의 등에는 2장의 날개가 달려있었다...


    - 안녕 꼬마야?

    - 너... 처...천사?

    - 내 이름은 세리엘... 대 천사 카미엘님을 찾으라는 천사장 미카엘님의 명령을 받아 인간계

    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여기서 천사를 보신적이 있는지요...

    - 그게... 아... 아무튼 간에... 이... 이건... 꿈일꺼야!!!


    소년은... 꿈에서 깨어나기위해... 기절을 택했다...

    ( 이건 분명... 우당탕탕 닥터 지에서 나온 어떤 여선생의 대사인데... ㅡㅡ;; )


    - 어머? 이거 곤란하내... 어쩔수 없지... 그럼... 인간으로 변해서... 천천히 뒤늦게 올 동료

    들과 함께 찾도록 해야 겠네요 *^^*


    그와 동시에 그 천사도 사라졌다...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자가 있었으니...

    그 자는 바로 타 천사 루.시.퍼. 였다...


    - 미안하지만... 미카엘... 녀석은 내가 찾아서 유희로 맞이 할꺼다... ㅋㅋㅋ


    좀... 이야기가 이상한거 아닌가? 괜히 걱정이 되네요 ㅠㅠ

댓글 4

  • [레벨:9]id: 손고쿠

    2003.04.30 19:11

    무지 잼 있어요
    빨리 다음편 보려 가야징~
  • genjo sanzo

    2003.05.04 19:50

    무척 재미있어요..>ㅁ<
  • 강혜진

    2006.03.25 15:22

    ㅋㅋ 앞부분 재미있어ㅋ ㅋ 닭 날개 ><
  • 강혜진

    2006.03.26 14:41

    게속 지워줘 나는 니소설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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