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⑩-
  • 할 거 없는 사람
    조회 수: 1146, 2008-02-06 03:45:11(2003-04-30)
  • 드디어 10편이네요^^ (경사났네 그려...-_-)

    리안의 등장. 그 2편. 스타트!

    콜록!! 콜록!!

    =========================================

    자유... 그게 그립고...

    그게 부러워... 가장... 가장 갖고 싶은 거야...

    자유... 부러워... 가지고 싶어...

    =========================================

    다음날 아침 리안은 여전히 웃으면서 아침을 맞았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잘 잤어요~♡?"

    가장 먼저 리안을 맞은 것은 아침을 준비하던 중인 팔계였다.

    "팔계형은 여전히 열심히시네요."

    그 때 오공이 내려온다.

    "팔계~~~ 빨리 밥 줘~~~"

    "오공. 꼬마도 안 그러는 데 오공이 그러면 안 되죠. 가서 기다리세요."

    괜히 오공은 꾸중만 들었다. 오공은 소파에 있는 쿠션을 끌어안고 뚱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리안은 순간적으로 오공에게 살기어린 미소를 보냈다.

    "팔계!! 리안이 자꾸 나한테 살기어린 미소를 보낸다니까!!"

    "잘못 봤겠죠. 어. 삼장. 오정?"

    "어이~ 원숭이. 무슨 애가 그런 표정을 짓겠냐? 지어내지 마라."

    "진짜라니까 삼장!!"

    "잘못봤겠죠. 원숭이 도련님."

    "이씨!! 아침 안 먹어!!"

    오공은 울면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다.

    삼장은 태연하게 안경을 쓰면서 신문을 편다. 하지만 왠지 오공이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삼장은 리안이 그런표정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

    '역시. 원숭이가 잘못봤겠지.'

    =========================

    오공은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 배게를 패면서 화풀이를 한다.

    "삼장 미워!! 팔계 미워!! 오정도 미워!! 왜 내말은 안 믿고 리안의 말만 믿냐고!!"

    오공은 한참을 울었다. 그 때 누군가가 자신의 방문을 두드렸다.

    "누구야!!"

    "나다. 원숭이."

    "삼장?"

    "얼른 내려와서 밥처먹어. 너 그렇게 울면 울보라고 놀린다? 어서 밥 먹어."

    오공은 너무 기뻤다. 삼장이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주다니...

    "응!!"

    오공은 눈이 좀 부어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삼장이 이렇게 신경을 써줘서 고마웠다.

    "놔!! 징그러워!! 죽인다!!"

    <<탕탕!!!>>

    "죽을뻔했잖아!!! 이 폭력 땡중아!!"

    "좋아."

    "좋긴 뭐가 좋아? 맨날 좋대!!!"

    "죽인다. 어서 가서 처먹기나 해."

    "피~ 안 그래도 간다 뭐!!"

    리안은 자신의 방 입구에서 그런 둘을 못마땅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그리고 특히 오공을.... 살기등등한 눈으로 쳐다본다.

    ==============================================

    벌써 일주일이 지났지만 리안은 오공을 살기등등한 눈으로 쳐다볼 뿐.

    그외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집안은 여느때보다 활발했다.

    <<탕탕!!>>

    "원숭이!! 니가 먹은 건 좀 치워!!"

    "이씨!! 이 폭력 땡중아!!"

    "죽인다."

    "네-_ㅠ"

    리안은 그런 것이 못마땅했다.

    그날 밤.... 사건은 시작됬다...

    오공의 방.

    누군가가.. 검은 그림자가 들어온다....

    오공은 힘이 빠졌다. 그리고 영혼마저 빠지는 느낌이었다.

    누군가가 오공을 쳐다보면서 웃고 있었다.

    ===================================

    쿨럭!! 오공을 누가 습격하네요~♡

    체리보이께서 도와...

    <<탕탕!!>>

    아니.. 삼장께서 도와주시겠죠^^(-_-!!)

    그럼.. 다음소설까지~ ㅃ2






댓글 4

  • [레벨:9]id: 손고쿠

    2003.04.30 17:13

    오공이 어떻게 될까요..
    (걱정걱정..)
  • [레벨:24]id: KYO™

    2003.04.30 17:45

    에에?! 오공?! 오공이 설마 죽는건...(퍼억-!)
  • genjo sanzo

    2003.05.04 20:20

    리안...인가요>

    기대 만빵이예요...>ㅁ<

    빨리 써주세여.>ㅁ<
  • 강혜진

    2006.03.25 14:20

    재미있어 빨리빨리 다음편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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