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⑨-
  • 할 거 없는 사람
    조회 수: 947, 2008-02-06 03:45:11(2003-04-29)
  • 그들이 부러워,... 나는 자유를 가지면 안 돼?

    말도 안돼.. 나도 자유를 가지고 싶다고!!

    =======================================

    "배고파~ "

    "닥쳐. 원숭이!"

    "맨날 닥치래!"

    "으으~ 팔계. 나 잠깐 나갔다 온다."

    "네~♡"

    삼장은 집을 나간다.

    삼장은 발 닿는 곳으로 그저 걸었다.

    =======================================

    "우와~ 잘 먹었다"

    "하하~ 근데 오정은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이 원숭이 땜에 잘 수가 없었다."

    "뭐? 이 변태 물귀신이!!"

    "그러면 원숭이 도련님이냐?"

    "우이씨!!"

    "하하~ 백룡. 우리는 디저트나 먹으러 가요~♡"

    "삐~이♡"

    =============================================

    삼장은 그저 걸었다. 삼장은 발이 아프기 시작할 무렵, 집으로 가려고 했다.

    그 때, 어떤 꼬마를 어른들이 괴롭히는 걸 보았다.

    "어이~ 뭐하는 거야?"

    "어~ 스님이잖아. 스님 한 번 미인이네. 우리랑 놀래?"

    삼장은 공중을 향해 한번 총을 쏜다.

    <<탕!!>>

    "꺼져라. 쓰레기들."

    "!!"

    "애한테 뭐하는 거냐? 꺼지라고 쓰레기들."

    "두고봐!!"

    그들은 삼장을 보고 중얼거리면서 사라진다.

    삼장이 뒤돌아서 가려고 하자. 그 꼬마가 삼장의 옷깃을 잡는다.

    "형아.. 나 형아랑 같이 가도 돼? 형아랑 같이 가고 싶어..."

    "맘대로 해."

    삼장은 그 꼬마가 불쌍해보였다. 꼬마는 삼장이 수락하자 기쁜 표정으로 쫓아간다.

    ==========================================================================

    "이 꼬마는 뭐야---."

    "알 게 뭐야. 그냥 구한 꼬만데, 날 쫓아오잖냐."

    "귀엽다~"

    오공이 꼬마를 만지려 하자, 꼬마는 살기등등한 눈으로 오공을 노려본다.

    하지만 오공외엔 아무도 그 표정을 보지 못했다.

    "뭐.. 뭐야. 이 꼬마? 삼장. 다시 돌려놓고 와."

    "아니예요~ 귀여운데 왜 그래요. 오공?♡ 지프. 이 꼬마랑 같이 놀래요?"

    "삐~♡"

    오공은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삐쳐서 올라간다.

    "원숭이. 괜히 삐치냐? 체리보이가 너 더 싫어 할까봐?"

    "아니야!!"

    오공은 한껏 입을 부푸리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다 나빴어!!"

    ==============================================

    그 꼬마를 씻기고 나자, 꼬마는 더 귀여웠다.

    검은 머릿결에는 윤기가 돌았고, 이목구비가 뚜렷했으며,

    애교어린 눈빛은 귀여움의 극치일 정도로 보였다.

    "야~ 우리꼬맹이. 이름이 뭐예요~♡"

    팔계가 부드럽게 물어본다.

    "리안이예요~"

    "리안? 귀여운 이름이네."

    오정이 한 마디 던진다.

    하지만 오공은 왠지 불안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꼬마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꼬마의 등장~ 오공은 어떻게 될까요~~




댓글 5

  • [레벨:9]id: 손고쿠

    2003.04.29 22:21

    너무 잼있어요
    빨리 다음편 기대 할께여*^^*
  • [레벨:24]id: KYO™

    2003.04.29 22:29

    리안이 무슨 문제라도...
    다음편 기다릴께요~ >ㅁ<
  • [레벨:1]호이

    2003.04.30 05:11

    않되~ 오공이..너무 불쌍해요!!
  • genjo sanzo

    2003.05.04 20:18

    근데 왜 오공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하는걸까요!
  • 강혜진

    2006.03.25 14:14

    오고아 걱정마 나는 언제나 니편이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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