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 사랑합니다 上
  • 조회 수: 1174, 2008-02-06 03:45:09(2003-04-27)


  • 사랑합니다.

    -By.PaiN



    모두들 잠든 새벽 유일하게 잠을 자지 못하고, 푸르른 달빛을 바라보는 한 사람.
    그리고 이내 한숨을 쉰다..
    전에는 저런 달빛을 봐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요새는 왜일까? 저런 달빛만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터질듯 한....

    외로움..


    아직도 환상에서 깨지 못하는 나를 보면 바보 같아..



    .
    .
    .


    "으아아아~ 차에서 자려니까 온몸이 찌뿌둥-"


    오정이 지기개를 쫘-악 피며 차(지프)에서 내린다
    그리곤 차례데로 일어나는 오공과 삼장.



    "모두들 안녕히 주무셨어요?"


    언제나 부드러운 미소로 아침을 맞이하게 하는 팔계
    이런 팔계의 미소를 모두들 좋아한다.


    "미리 아침 해뒀어요 모두들 씻고 오세요"

    "와아! 밥이다"


    역시 밥이야기를 하자마자 들뜨는건 오공이다.


    .
    .

    "한그릇더~"


    라고 외치지만 팔계가 냄비에 손가락으로 짚으며,
    밥이 없다라는걸 알려준다. 밥이 없다는걸 안[!] 오공은 실망하고 오늘은 이쯤만 먹어두자- 라고 위로한다.


    "오정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아니.."


    뭐가 불만인지.. 알 수 없다. 그냥 뭔가 불만에 가득찬 얼굴로 팔계를 바라보더니,
    주머니를 뒤적거려 담배를 꺼낸다.
    그리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구름이라도 만드려고 하는지 계속해서 연기를 뿜어낸다.
    그런 오정이 이상해 보이기도 했지만..


    -------------------------------------------------------------------------
    유후; 최유기 소설은 처음.ㅠ_-;
    그래도 잘 봐주세요>_<;;;;;;

댓글 4

  • [레벨:24]id: KYO™

    2003.04.27 15:06

    오정이 왜 그런거지??
    궁금해 죽겠네...@_@??
  • 하늘빛구슬

    2003.04.27 15:20

    마저마저~

    오정,왜 그럴까나..?
  • 핫도그사마

    2003.04.27 16:43

    불만에 가득찬.....욕구불만일까나...-_-;;;;
  • [레벨:4]id: 출혈과다

    2003.09.02 18:57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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