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의 서....3장,봉인의 섬,키르아! -2-키르아에서..
"....?"
눈을 떴다.
정적....작게 나는 엔진소리로 보아,
아직 목적지는 아닌가보다.
왠지모를 허전함에 괜히 주위를 둘러보는 천아..
따스함...인기척이...없다?!
틀림없이 있었던 남자아이...
사라져있다...
"......후우..."
다른 곳에 갔다...라고 생각하는데도..
편안함과 함께 몰려드는 허전함은 무엇일까.
왠지모를 외로움까지도 몰려온다.
태어나서 한번도 눈치못채던 마음속 깊은곳의...'감 정'...
그게...남자아이의 얼굴에서 새록새록 돋아났다.
'삐-전 승객에게 알립니다.곧 착륙할 예정이니 짐을 잘 챙기시고...'
"아,도착이다..."
창문으로, 구름사이로 떠 있는 섬이 보인다.
천아,가만히 말한다.
"봉인의....섬..."
]=========================================[
계단을 내려오면서 천아,항공을 보다가 오싹해진다...
"뭐...뭐야?! 착륙만 할수있는 항공이얏?!!"
...였다...
섬의 항공은...그저 착륙하는 '곳'만 있을뿐...;;
이륙하는 '곳'은 없었다.
천아,내리자마자 비행기,'이륙'한다...
"켁?!어...어떻게 돌아가라구...T.T"
게다가 비행기에서 내린것은 '천아' 한명 뿐인것 같았다.
"시끄....러."
"....?!"
사람의 말에 반가움을 느끼는....천아였다.
말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
"....."
정적이 흐른다....
그 말은 금발머리에 담배를 물고
개폼을 잡고있는...<천아의 눈에 비친모습>
키큰 남자였다...;;
천아,속으로 중얼거린다.
'포..폭력배...인가봐....T.T'
"살려주세요!! 저 돈 없어요!! 전 선량하고 착하고 돈없는 청소년이란 말이에요...T.T"
<천아로써 최대한 불쌍한 모드...천아,거짓말은 서툴어...>
".......-.-"
잠시동안 금발의 남자,미간을 찌뿌린다.
천아를 자세히 보더니...
주머니에서 총 하나를 꺼낸다...
그리고....
-타~앙!!-천아머리위로 지나가는 총알.
"으엑....!<어질>....<털썩>"
천아,정신 잃음.
"....바보원숭이...."
기다렸다는 듯 마을쪽 길에서 남자아이,뛰어온다.
금빛의 눈이 반짝거린다.
"삼자앙~<천아발견>앗! 사..삼장...죽인건 아니지...?!"
"아니,머리에 충격주면 알아볼까 해서...<왠지 아는 대사...>"
나무위에서 초록눈의 남자가 내려온다.
상냥하게 생긴 남자이다.
"으이차!<탁>삼장,그러면 죽는다고요...^_^;;"
"아...그랬나...."
"팔계!오정은??"
"아직 카지노에 가서 안왔는데요?"
"응...."
"일단 옮여야죠?"
"...."
==============-----------------------------------
"으읏..."
어느 시각인지 모를 방.
천아,머리를 감싸면서 일어난다.
"으다다다다~아퍼라... .>_<. 몸이 왜이렇게 쑤신담..."
---그 이유---
"...."이후의 일...
"오공,넌 집 만들어놔.<???>"
"알았어! 삼장.<달려가더니 사라진다>"
"팔계,네가 옮...<사라진 팔계.>....."
/오정찾으러 갔다올께요~♡ -팔계-/
"젠장...."
그날,천아는 마을까지 질질<상상...하지마세요...-_-;>
끌려가느라....
----------------------------------------------
"근데...여긴...어디지...?"
일어나서 창문을 쳐다본다.
하얀커튼이 열려진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휘날린다.
그.때...공 하나가 천아 앞으로 날라온다.
"...?!!!"
얼떨결에 잡은 천아...
아래를 쳐다보다가 이유를 알고 '싱긋'웃는다.
"너희...거야?"
집으로 공이 들어가자 귀신의 집..<-.-;>같은
천아가 있는 집에 못들어가고 그냥가려다
천아를 발견하고 다가온다.
"응! 누나,공좀 던져줘~"
천아,운동신경이 뛰어나서인지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린다.
그러나...금발머리의 남자에게 당해서인지
약간 삐끗했지만 곧 일어선다.
그리고...
"나도 시켜줘~"
궁금한 것을 잃어버린 천아의 부탁...
아이,생글거리면서....대답한다.
"......응!"
========================================================
오후 5시,-집안-
초록눈의 남자,문을 열고 들어오다가 빈 방을 보고 당황한다.
그러다 창문이 열려져있는 것을 보고 닫으려고 다가가다가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창문 밖을 내다보다가 웃음을 짓는다.
밖에서는...
천아와 아이들이 한데 어울려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의 웃음을 짓고있는 천아...
초록눈의 남자,다시한번 웃음을 짓더니 들고온 과일을 침대에 올려두고
살며시 나간다.
참 평온한 오후의 일이였다..
++++++++++++++=+=++++++++++++++++++
간단하게 썼습니다~
재밌으실지 모르겠네요~
>_< 초록눈의 남자....다 아시죠?
다음편은 '학교'편 입니다!
마니마니 보아주시고요,
작가의 힘!..인 코멘트<누구님에게 배웠어요~> 마니마니 남겨주세요~!!
<기억력이 안좋아서요~>
다음에는 천아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것을 올릴껀데,
그때도 질문 마니마니 주세요~
마니 보아주시면 좋겠는데....
으.헛.헛.헛....<탕!!>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