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우동』
    조회 수: 1242, 2008-02-06 03:45:08(2003-04-25)
  • 헤..ㅡㅁㅡ..<??>

    =========
    빛은 나에게 무의미한 존재일뿐이야..

    --------

    "맴--맴--"

    조용한 정적소리를 깨고 시원스러운 매미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부스스한 눈을 뜬 나는 곧장 벌떡일어났다.

    역시 어두운 곳..

    주위를 둘러봤다.물이고여 있었다.아 그렇구나..

    어제밤에 오랜만에 비가왔었다.

    나는 곧장 그곳으로 쪼르르가 무릎을 굽히고 앉았다.

    그리고 시원스럽게 세수를 해댔다.

    빗물이라 참 시원하구나..

    세수를 끝내고 터벅터벅 걸어가서 돌기둥 쪽으로 갔다.

    그리고 쪼그려앉았다.

    몇년이나 있었는지는 모른다.하지만 너무너무 심심하다.

    옛날에는 항상 즐거운 일들 밖에 없었는것 같았는데..

    뒤로 털썩하고 누웠다.

    눈을 깜빡거렸다.음..누우니까 졸립다...

    ...

    .
    .
    .
    .
    .

    -----------

    짹-짹---

    새소리.....

    부시럭...철컹..

    몸을 일으키는 소리와 함께 들리는 철컹이라는 소리..

    나는 내 손에 걸린 사슬을 보았다.

    음..뭐 이건 다소 무겁거나 하지않다.그렇다고 좋은건 아니고...거슬린다고 할까나?

    팔을 내렸다.

    음--나른해--

    기지개를 했다.

    그때...무언가가 다가왔다.

    "누구?"

    돌기둥 틈으로 살짝 고개를 삐쭉내미는 것은..

    다름아닌 새..?

    귀여운 새는 총총걸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손을 뻗었다.그러자 날개를 펼치는 새..

    아아..도망가려나?

    그런데...새는 도망가지 않았다.날개를 조금 푸덕이다가 나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왔다.

    "어..라?"

    나는 조금 황당하기도 했지만...기뻤다..

    그것이...내가 이곳에 갇힌뒤에 처음 사귄...친구..

    ------

    ㅡㅡ 이거 먼 내용이지??&&''

댓글 2

  • [레벨:24]id: KYO™

    2003.04.25 21:50

    새가 좋아요~ >ㅁ< (돌았나??)
  • [레벨:1]★초록하늘★

    2003.05.25 19:58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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