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 -⑤-
  • 할 거 없는 사람
    조회 수: 2305, 2008-02-06 03:45:08(2003-04-25)
  • 리카님 소설 너무 재밌어요...ㅡ_ㅠ 대단하세여~

    저는 언제쯤 그런 멋있는 소설을 쓸 수 있을지...

    ======================================================

    500년 전 즈음....

    "이런... 그 녀석들이 우리 천계를 위협하고 있다구?"

    "예...."

    "할 수 없지. 나탁도 없으니, 어차피 죽여야할 그놈들을 보내라..."

    "아...예...."

    뒤돌아서서, 걸어나가는 사람.... 어쩔 수 없는 듯.

    그는 곧 관세음보살의 방으로 들어갔다.

    "어이... 나 지금 놀고있는거 안보이냐?"

    "하지만... 천제께서... "

    "아-그 영감탱이가 내릴 건 알아. 그리고 천제가 한 말이 아니겠지. 이탑천인가 뭐시긴가 하는 놈이

    한 말 아냐?"

    "후... 저도 이런 말... 따위가...."

    "안다. 그것이 운명이라면... 하지만. 내가 놀때는 들어오는 걸 삼가해라."

    "아...예..."

    그 남자는 왠지 안정된 표정이었으나, 은근히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렇게 금선, 오공, 천봉, 권렴이 그들을 멸하러 하계에 내려간 것이었다.

    그 후. 그들은 그 일족을 멸하고 금선이 거울 속에 그 지도자인 사람을 가두게 된 것.

    ===========================================================================================

    "그 걸 기억하시는군요."

    그 남자는 아까와는 달리 말투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싸늘하게... 모든 것을 증오하는 투의 말....

    그러더니, 재빠른 동작으로 움직이며 일행의 주위를 돌았다.

    "각오하세요... 천봉부터 갑니다!"

    팔계는 순간적인 감으로 방어막을 치지만, 방어막이 채 그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나가떨어진다.

    "크윽!!!"

    "팔계!!!"

    "더 크게 짖어보세요. 그래야 '복수'란 단어의 의미를 느낄 수 있죠."

    "이런... 썩을놈!!"

    오정은 무기를 휘두르지만 통하지가 않았다.

    삼장이 갑자기 마계천정을 외우자, 순간적으로 그 남자가 휘청거리더니, 움직임이 둔해지기 시작했다.

    "아니!! 그것은 마계천정!! 하지만...."

    <<촤악!!!>>

    "경...경문을 찢었다!!"

    "뭐? 어이... 땡중!! 잘 못 본 거 아니야?"

    "바로 앞에 있는데 잘못 보겠냐? 할 수 없군."

    삼장은 총을 장전시킨다.

    <<철컥!!>>

    하지만 웬지 총을 쏘는 것이 이번엔 망설여졌다.

    자신의 동료들이 당하고 있는데.....

    이상한 일이었다.

    ==============================================

댓글 4

  • [레벨:24]id: KYO™

    2003.04.25 17:10

    경문으로도 안 죽는 놈을 어떻게 총으로 죽여~ ㅠ_ㅠ
    (실망하지 말어...;;;)
  • [레벨:9]id: 손고쿠

    2003.04.27 16:53

    경문이 찟어 졌다구요 그럼이젠
    총으로 밖에 싸우지 못하 겠군요
  • [레벨:1]★초록하늘★

    2003.05.25 19:51

    앗,,,!!팔계!!!!뉴.누
    경문을 찢다니 대단하...(타앙-)
    총을 쏘는게 망설여지다니!!!
    안돼요!안돼~!
  • [레벨:3]id: 명이

    2003.08.06 10:44

    경문...안 찢어지는 거 아닌가요?세상을 받치는 5개으ㅢ 경문이 그렇게 쉽게 갈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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